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개최
홍미영, 여성정치 필요성과 정치경험 등 강연 예정

(사)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이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과 함께 “여성의 정치세력화와 대표성의 재도약”을 위한 ‘페미정치유람단’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사)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성평등한 정치제도와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의 정치 세력화와 여성대표성 확대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전환의 방향과 내용을 모색하고자 ‘페미정치유람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은 인천의 ‘달동네’ 만석동과 십정동에서 인천 최초 비영리 공부방을 개설, 빈민운동과 마을공동체 운동 등 지역여성운동을 펼친 후 이후 제1대 부평구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1995년 한국여성단체연합을 통해 인천시의회 의원이 되었으며, 17대 민주당 국회의원, 인천 부평구청장을 역임하며 ‘사람들과 가까운 곳에서 세상을 바꾸는 지방정치를 몸소 실천했다’는 평을 들었다.

현재 민주당 상설위원회이자 전국조직인 다문화위원회 3기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여성정치인으로서 목소리를 내온 홍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여성정치의 역사·현재·미래에 대해 말하고, 남성중심의 기존 정치판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왔던 경험과 여성정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이 주최하고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9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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