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마감일인 3일 관련 종목들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4분 현재 금호산업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8.97% 뛰어오른 6만 1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3.01%), 에어부산(0.42%), 아시아나IDT(1.23%)도 상승세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이고 에어부산·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 자회사로서 통매각 대상이다.

앞서 애경그룹과 한진칼[180640]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는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 미래에셋대우는 예비입찰 마감 전날인 2일 재무적투자자(FI)로서 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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