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왜 기자회견 국회에서 하느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대국민 기자간담회에 대해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 개의에 앞서 사회자인 임종성 의원이 “바로 이곳에서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생중계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공지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왜 기자회견을 여기서 하느냐”며 “어떻게 후보자가 국회에 와서 (기자간담회를) 하나”고 거듭 반대했다.

한편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되자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소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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