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현대기아차 사업장 등에서 18개 대학, 70개국 정부초청 우수 외국인 유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18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만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과 자동차 산업을 알렸다. 올해는 5개 그룹 800여명을 모집해 각각 예술, 역사, 음식, 한류, 전통문화 등 5가지 테마로 그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에서 경함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를 알려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1000명의 대학생에게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연예술 분야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을 6년째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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