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 <사진=MBC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MBC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촬영 연기로 즉흥 자유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무계획, 무대책 여름휴가의 마무리가 공개된다. 이어 '무한도전'은 드디어 '릴레이툰'의 첫 화를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계곡과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긴 멤버들은 직접 예약한 펜션을 찾아 바캉스를 이어나갔다. 

25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계곡에 이어 펜션에서도 쉼 없이 게임을 진행하며 '게임 중독' 증세를 보이기도 한 멤버들은 "오늘 촬영은 게임 채널 방송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펜션에서 여유로운 휴가의 마무리를 보낸 멤버들은 축구 게임에 열을 올리고 대형 냄비에 라면을 끓여 대충 끼니를 때우는 등 전형적인 ‘남자들만의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이어 이날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릴레이툰의 1화가 공개된다. 

릴레이툰의 선발주자로 나선 기안84 작가와 하하는 마감 시간까지 웹툰을 완성하기 위해 촌각을 다투며 작업을 진행했다. 또, 웹툰 영상의 더빙 작업을 위해 모인 멤버들은 각자 30년 뒤 모습에 맞는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화의 작가인 하하는 멤버들에게 대사 톤과 발음을 지적하며 디테일한 연기 지도를 해주기도 했다.

스타 웹툰 작가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눈길을 끈 '릴레이툰'은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씩 짝을 이뤄 스토리를 구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다. 

하하-기안84가 선발주자로 나선 '릴레이툰'은 양세형-이말년, 정준하-가스파드, 유재석-무적핑크, 광희-윤태호, 박명수-주호민 순으로 연재된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작가들과 천차만별의 그림실력을 갖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웹툰이 각각 어떤 스토리를 담아내며 연결될지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30년 후의 무한도전'을 그릴 것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던 하하-기안84이 이번 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완성한 '릴레이툰' 1화를 본 멤버들의 반응과 각자 역할에 맞춰 대사를 더빙하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6주간 연재될 '릴레이툰'의 첫 번째 이야기는 25일 오후 6시 20분 베일이 벗겨진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