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4일 <폴리뉴스>와 <폴리피플> 2014년 신년호 인터뷰를 통해 재임 기간 시정 활동 및 성과 등을 짚어봤다. 인터뷰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들어보이소~ [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요즘 중앙정치권의 여러 상황들이 그렇게 희망적이지 못해서 참 답답할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눈을 돌려 지역으로 오면 민선 5기 동안 상당히 의미 있는 진전과 의미 있는 발전, 희망적 정책들이 많이 생산되고 실행되고 있다.

네티즌을 포함한 시민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을 드려다 보고, 지역 속에서 바람직한 발전 대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기 시작한다면, 저는 지역을 통해서 한국 사회를 리모델링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 정치 구조를 바꾸는 가장 빠른 길은 지역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본다. 지역에 단단히 뿌리를 내린 정당, 지역의 자생적 발전을 가능케 하는 리더십을 지탱해 주는 힘 이런 것이 있으면 중앙이 저절로 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다고 본다.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참여하고 또 지역에서 여러분들이 발언을 해주시길 바란다. 올바른 지역의 후보가 누군지를 정당에 관계없이 판단해내는 그 구조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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