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핸드레일 결빙 우려 따른 운영시간 조정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철(12월~2월) 스페이스워크 단축운영 홍보 사진 <사진 제공=포항시>
▲ 겨울철(12월~2월) 스페이스워크 단축운영 홍보 사진 <사진 제공=포항시>

포항시는 겨울철을 맞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환호공원 '스페이워크’ 운영시간을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축운영은 스페이스워크 안전운영 매뉴얼에 따라 금속으로 된 핸드레일을 잡고 체험하는 특성상 동절기에는 핸드레일이 차가워지고 결빙의 우려까지 있어 방문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한 조치다.

성용우 공원과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스페이스워크 체험을 위해 포항을 찾아주고 있어 도시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며, “스페이스워크 체험을 하실 분들은 변경된 동절기 운영시간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워크는 지난 10월 16일, 개장 11개월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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