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3300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 규모다. 

이번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수주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누적 수주금액은 총 7621억 원에 이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극자외선(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P3L Ph2(상층서편), Ph3(하층동편), Ph4(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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