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9일(수)부터 부암동 몽유도원 석송정에서 하우스 콘서트 개최
'피아니스트 박희정의 심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석송정 도이창 카페서 진행..

'피아니스트 박희정의 심서' 석송정 하우스 콘서트 포스터. <사진=스튜디오 클랑 제공>
▲ '피아니스트 박희정의 심서' 석송정 하우스 콘서트 포스터. <사진=스튜디오 클랑 제공>

[폴리뉴스 정다원 기자] 클래식 음악의 확장된 공유 방식을 모색하는 스튜디오 클랑이 세계 상위 1퍼센트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도이창 커피’를 보유한 부암동 몽유도원 석송정(碩松庭)에서 오는 11월 9일(수)부터 와인리셉션과 함께하는 하우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박희정의 심서(心緖)’는 매월 2주에 1번, 매회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피아니스트 박희정이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생각이나 느낌을 풀어내는 음악회로 아티스트들 과의 토크를 통해 관객들은 심서(心緖)를 공유하고 그 이야기들은 하나의 책, 심서(心書)로 확장된다.

연주회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몽유도원 석송정(碩松庭) 1층에 위치한 도이창 카페에서 진행되며, 현재 첼리스트 박건우, 이길재, 클라리넷티스트 김우연,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플루티스트 이현주, 피아니스트 박미정 등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연주가 끝난 뒤에는 와인리셉션과 함께 연주자들과의 심도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1회는 70년 역사의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첼로부문 파이널에 올라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던 첼리스트 박건우 씨가 출연할 예정이며, 티켓 비용은 4만 5천원(와인리셉션 포함)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튜디오 클랑의 인스타그램 @klang.official.728 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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