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22일 대구광역시 호텔 수성에서 제86회 총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22일 대구광역시 호텔 수성에서 제86회 총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22일 대구광역시 호텔 수성에서 제86회 총회를 개최하여, 교육감특별위원회 구성 등 10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등 교육의제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최근 재정당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교육감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돌봄 체계 일원화를 위한 법률 개정 요구 및 정책연구를 추진해나가기로 했으며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직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도 요구하기로 했다. 

조희연 협의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은 "공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함께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와 소통을 지속하고 국민들께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제87회 총회는 11월 24일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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