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화) 국유건물 해체 공사 현장(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ESG경영 전략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사진 뒷줄 왼쪽 여섯번째)과 국유재산 개ㆍ보수 공사 협력사 관계자들이 ESG경영 공동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9월 20일(화) 국유건물 해체 공사 현장(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ESG경영 전략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사진 뒷줄 왼쪽 여섯번째)과 국유재산 개ㆍ보수 공사 협력사 관계자들이 ESG경영 공동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폴리뉴스 김성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9월 20일(화) 국유건물 해체 공사 현장(서울 강서구)에서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과 국유재산 개ㆍ보수 공사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전략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의 민간기업 ESG경영 지원 정책 방향에 맞춘 ‘캠코型 ESG경영’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인 국유재산 개ㆍ보수 공사 협력사의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와 추진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캠코와 4개 협력사들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법정 근무ㆍ휴게시간 준수 ▲불법 하도급 차단 ▲투명한 절차를 통한 협력사 선정 등 안전ㆍ인권ㆍ청렴 분야의 ‘ESG경영 공동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캠코는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90여개 협력사와도 서면을 통해 공동실천 서약을 추가로 맺을 계획이다. 또한, 이날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해체 공사 현장에서 기본 안전시설,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휴게 시설 등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안전하고 청렴한 공사 시행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캠코는 지난 7월부터 협력사에 대한 ESG 교육과 정보 전달, 자료 제공 등 ESG경영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캠코는 협력사들과 함께 ESG경영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과 인권이 더욱 존중받는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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