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저녁 7시 30분, ‘Summer Festival’ 주제로 공연

사천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 자료화면<제공=사천시>
▲ 사천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 자료화면<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세 번째 무대가 오는 30일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사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세 번째 무대인‘Summer Festival’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 가요계를 강타했던 채연, 자자, R.ef 이성욱 등이 출연한다.

특히, K-POP을 비롯해 최신 인기가요 등을 믹스한 화려한 디제잉 공연으로 관람객이 함께 뛰놀며 더위를 날려버리는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람객들 편의와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협찬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권과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매회차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별도로 프러포즈 장터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총 7회에 걸쳐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를 개최한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삼천포대교공원을 찾아주셔서 감사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지역상인들과 공연예술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남은 공연도 차질 없이 준비해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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