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4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하며 3년 3개월 만에 3조원을 넘겼다. 순이익은 1800억원으로 190.1% 늘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5조4240억원, 영업이익 318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27.7%, 5.3% 증가했다.

gs건설은 "특히 신규 수주액은 7조76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9% 늘어나 연간 수주 목표(14조642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건축·주택 부문이 상반기 기준 작년 2조6760억원에서 올해 4조1350억원으로 54.5% 증가했다. 신사업 부문도 3580억원에서 4510억원으로 26.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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