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연민지, KBS '황금 가면' 캐스팅
차예련·나영희와 호흡

배우 연민지. <사진제공=연민지>
▲ 배우 연민지. <사진제공=연민지>


배우 연민지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 캐스팅됐다.

연민지 관계자는 1일 "연민지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황금 가면’은 ‘21세기에 신데렐라가 산다면, 진짜 유리 구두의 주인은 누가 됐을까’라는 발칙한 질문을 던지는 신선한 소재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민지는 거짓말과 위장에 능수능란한 미스 리플리 ‘서유라’ 역을 맡아 연기한다. 극 중 서유라는 넓은 인맥과 화려한 외모, 빼어난 언변을 지닌 인물로 소위 있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곁으로 모이게 만드는 마성의 교포 디자이너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임팩트를 선보인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연기 변신을 꾀할지 관심이 모인다.

연민지는 신화 '너의 결혼식'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시크릿마더', '달콤한 비밀', '빠스껫 볼', '남자가 사랑할 때', '달콤한 비밀', '미스터 션샤인', '빅 포레스트', '퍼퓸', '펜트하우스2', '컬러러쉬' 영화 '252 생존자 있음', '러쉬 라이프', '스윙 미 어게인', '낙화잔향' 등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캐릭터들을 보여줬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신스틸러' 타이틀을 거머쥔 연민지는 2020년 상영된 '낙화잔향'에서도 빛났다. 그녀는 80년 5월, 광주에서 열리는 뮤지컬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여대생 미숙 역을 맡아 첫 주연임에도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연민지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사랑의 꽈배기’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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