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카카오뱅크 오피스 <사진=카카오뱅크>
▲ 판교 카카오뱅크 오피스 <사진=카카오뱅크>

[폴리뉴스 고현솔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다.

카카오뱅크는 기본 금리를 최대 0.3%p 인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뀐 금리는 다음날 신규 가입 시부터 적용된다.

'26주 적금'의 경우 우대금리 0.5%p를 포함해 최대 연 2.5%의 금리가 적용된다. '세이프박스' 상품은 기본금리가 0,1%p 올라 연 1.1%의 금리가 적용된다. 

정기 예금은 0.2~0.3%p 인상해, 만기 1년 기준 정기예금의 경우 연 2%가 된다. 정기예금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 폭이 확대되는데, 3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2.3%의 금리가 제공된다.

자유적금은 만기 상관없이 0.3%P 인상한 연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P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연 2.4%,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2.60%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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