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9일 오후 광주 조선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배은심 여사 빈소를 조문하고 우상호 의원과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9일 오후 광주 조선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배은심 여사 빈소를 조문하고 우상호 의원과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86(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운동권 용퇴론이 제기된 상황에서 '86세대' 간판 정치인 우상호 의원(4선·서울 서대문구 갑)이 당 전면에 나섰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선대위가 이날 오전 우상호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송영길 대표가 혼자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고군분투해왔다"면서 "이재명 후보와의 협의에 따라 우 의원이 만창일치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상호 의원은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당 내 쇄신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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