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회색머리 등 스타일링에 8600만원 지출···대통령 이미지 만들기

2021.11.25 12:39:21

이재명, '대통령 이미지' 위해 외모와 의상에 큰돈 써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스타일링·이미지 컨설팅' 비용으로 약 8600만원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KBS 탐사보도부가 중앙선관위로부터 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와 후원금 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경선 기간 전후로 총 26억8000여만원을 썼다.

민주당 경선은 지난 6월28일부터 10월10일까지 3개월여 기간 동안 진행됐다.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간 곳은 여론조사·정치 컨설팅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1억7000만원), 윈지코리아컨설팅(1억1000여만원) 등에 총 3억8360만원을 지급했다. 유튜브 동영상 제작과 생중계, 관련 장비 대여에는 3억2402만원을 지출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이미지 컨설팅' 업체에 무려 8600만원을 지급한 부분이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7~10월 경기도 파주의 한 PI(Personal Identity·개인 이미지 연출) 업체에 총 8600만원을 지급했다.

이 비용에는 미용과 의상, 이미지 컨설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필 사진 촬영에는 510만원이 들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외모와 의상에 큰돈을 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7월 이재명 후보는 예비경선 첫 TV 토론에서 다소 파란빛을 띠는 회색 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갈색빛이 일부 도는 백발이었는데, 염색 이후로 더 깔끔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우호 uho@polinews.co.kr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우호 기자

국회를 출입하면서 민주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집권당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까지 생각하겠습니다.
언제나 진실·균형·정의를 추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PC버전으로 보기

(07327)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1 동화빌딩 1607호 | 대표전화 02-780-4392
등록번호:서울아00050 | 등록일자 : 2005년 9월 12일 | 발행인:(주)이윈컴 김능구 | 편집인 : 박혜경
폴리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00 (주)이윈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olinews@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