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땅에는 평화, 하늘엔 영광..." 예수 탄생기념일이다. 예수의 구속(救贖) 때문일까, 현 인류는 2천년의 시간을 예수 등장 이후(Anno Domini)와 이전(Before Christ)으로 달력에 새겨 기념해오고 있다. 그리고 2020년 12월25일, 지구인은 COVID-19에피데믹(epidemic)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아침을 맞았다. 지구인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예수에게 질문한다. "COVID-19가 언제 물러가겠습니까?" 예수가 '부채도사'처럼 답한다. "COVID-19 이후란 없다." 팬데믹에 넋을 빼앗긴 지구인들이 재차 묻는다. "무슨 말씀이온지...?" 예수가 '낭랑18세'처럼 답한다. "헐~" '예수의 헐~'이 어떤 메시지인지 현 인류의 현자(?)들이 크리스마스 아침 다 모였다. "세계는 COVID-19 이후(AC:After Corona)와 이전(BC:Before Corona)으로 나뉠 것"이라는 판단 앞에 줄을 선 인류가 제법 많다. 선봉에 뉴욕타임스의 토머스 프리드먼이 보인다. 이 '쥐잡아먹은 빨간 입술' 그룹은 COVID-19 위력이 '예수탄생' 만큼이나 인류문명에 큰 충격을 가할 것으로 본다.여기에 가담한 자들은 주로…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7일 오후 7시30분쯤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의 코로나19 수용시설이 무너져 약 70명이 매몰됐다고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취안저우시 정부는 "매몰된 사람 약 70명 중 8일 오전 2시30분 현재 44명을 구해냈다고"고 밝혔다. 시정부는 "35명은 소방대원이 구했고, 9명은 스스로 탈출했다"고 덧붙였다. 한 목격자는 환구시보와 인터뷰에서 "집에 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나 폭발이라고 생각했다. 베란다로 나가보니 맞은편 호텔이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고 말했다. 응급 관리부에 따르면 147명 이상의 소방관과 26 명의 119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에 나서고 있다. 중국 중앙에서도 내무부 비서 황황을 파견해 현장을 감독하고 있으며, 더 고위 관리가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아직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면서 '취안저우에는 한국 국민 4명이 격리돼 있지만 다른 시설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함몰된 이 시설은 취안저우 시내의 한 호텔로, 푸젠성 밖의 코노나19 발생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집중 관찰하는 곳이었다. 신경보는 붕괴 당시 건물 안에 당직 중이던 의료진도 있었다면서, 구조인…
[폴리뉴스=이경민 수습기자] 황하나 등 재벌가 자제들의 잇단 마약 파문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신종 대마초를 여행 가방에 넣어 밀반입하려다 지난 1일 적발돼 5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CJ그룹 장남 이선호 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여러 반응이 화제다. 이 씨는 이전에 적발된 SK그룹과 현대그룹 3세들과는 달리, 실제로 경영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을 뿐더러 변종 마약인 액상 카트리지 수십여 개를 밀반입해 크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씨가 들여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다. 이 씨는 그 외에도 사탕‧젤리형 대마 및 흡연도구 등 50개 이상의 변종 대마를 밀반입했다. 검찰은 마약 밀반입 적발 당일(1일) 이 씨를 귀가시키고 이후에도 비공개 소환을 한데다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놓고 뒤늦게 집행한 것을 놓고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검찰 내부 지침상 마약 밀반입은 통상 구속 수사 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지난 3일 TBS 라디오 <색다른 시선 이숙이입니다>에 출연해 “이 씨를 불구속한 결
[폴리뉴스=이광수 기자] 이어 “모든 방송 매체 활동을 정지시키고 소속사 내부를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였고, 팀을 탈퇴했다. 지난 2016년 마약류 위반 혐의를 받은 피의자 A씨와 주고받은 메신져 내용이 공개되고, A씨가 한서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가운데 양현석이 한서희를 협박했다는 주장이 등장해 논란이 증폭됐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투애니워 박봄 2014년 마약 밀반입 논란에 휩싸여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2010년 마약류 밀수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2011년에는 빅뱅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논란에 올랐다. 당시 지드래곤은 상습이 아니라 초범이라는 점, 마야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 검출로 기소유예 처벌을 받았다.
[폴리뉴스=이광수 기자] 13일 이데일리는 비아이의 '마약 의혹'에 단서가 된 카카오톡 대화 상대자 A씨는 한서희였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서희는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YG가 A씨에 변호사를 붙여주고 수임료를 내주는 대신 진술 번복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또 비아이가 대화 삭제 등을 통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비아이는 논란이 커지자 직접 아이콘 탈퇴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마약 투약 사실은 부인했다. 비아이는 SNS를 통해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해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것이알고싶다 장자연 음성파일 [사진=SBS 캡처] [폴리뉴스=이광수 기자]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고 장자연의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고 장자연 문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그알’ 측은 장자연이 자신의 지인에게 고민에 대해 털어놓는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음성파일 속 장자연은 “나는 회사에 잘못한 것 없다. 회사에서 하라는 대로 다 하고 있지 않냐. 난 가만히 있었다. 나는 어떤 움직임도 없다. 백도 없고, 아무것도 가진거 없다”고 말했다. 장자연의 지인은 그에게 어떻게든 풀어야할 것 아니냐고 말하자 그는 “내가 무슨 힘이 있냐. 난 정말 이제 약으로도 햐결이 안된다. 정신병 약으로도 해결 안된다. 죽이려면 죽이라고 해라. 나는 더이상 미련도 없다”며 이야기했다. 이어 “네가 모르는 게 있다. 지금 대표님이 어떤 짓을 나한테 먼저 시작했다. 김 사장은 엄청난 말들과 엄청난 입을 가지고 장난쳤다. 그 사람 굉장히 발 넓고 힘 센사람이다. 그 OO한테 이미 전화해 난리쳤다. 내가 무슨 늙은이랑 만난다, 어쨌다 저쨌다 등 별의별 이야기를 다했다. 그쪽에서 전화해서 나 죽여버린다고 했다”며 털어
[폴리뉴스=이광수 기자]조두순 얼굴이 공중파 방송을 탔다. 조두순 얼굴은 그간 블러 처리돼 공개되지 않았던 터다. 하지만 24일 조두순 얼굴이 공개됐다. 이날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재범의 우려가 매우 높은 그의 신상을 공개했다. 현행법상 성범죄자 신상을 유포하는 것은 처벌 받을 수 있지만, 프로그램은 '알권리'를 전면에 세웠다. 이날 '실화탐사대'는 지난 2008년 8세 여아를 잔혹하게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조두순을 비롯해 성범죄자들의 관리 실태를 조명했다. '실화탐사대' 측은 성범죄자 알림이에서 과거 성폭행을 저지르고 출소한 출소자들을 추적했다. 하지만 대게 실거주지와 달랐다. 심지어 한 출소자는 목사로 일하고 있어 충격을 더했다. 피해자가 정신 병원에 있다는 것에 대해 성범죄 출소자의 아내는 "우리를 만나서 그런 병이 생긴 것이 아니다"라고 뻔뻔한 말을 던졌다. 또 다른 성범죄 출소자는 "솔직히 그 아가씨 허벅지 2~3번 만졌다. 이런 형벌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죄의식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자신의 전자발찌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출소자는 22세 여성의 강간 미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5년과 신상정보공개 고지 5년을 선고받았다. 이러한 상황이
▲JYP 친일논란(사진=SNS 캡처) [폴리뉴스=이광수 기자]JYP 친일논란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인 JYP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니지 프로젝트가 친일논란에 휩싸이며 잡음이 들끓고 있는 것. 현재 JYP 친일 논란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 선상에 올랐다. JYP친일논란이 일고있는 니지 프로젝트는 박진영 대표와 소니뮤직 무라마츠 슌스케 대표가 손잡고 기획하는 일본 현지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이다. 박진영은 지난 2월 7일 일본 도쿄 소니뮤직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니지 프로젝트의 진행 등 가동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박진영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언급했던 JYP 2.0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 중 3단계의 K팝을 실현시키고 싶다며 자신의 전망을 밝힌 바 있다. JYP 측이 말하는 3단계 K팝은 한국의 콘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을 떠나 해외에서 직접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뜻한다. 니지 프로젝트는 오디션을 통해 이뤄진다. 오는 5월부터 오디션이 펼쳐지는데 대상은 15세~22세사이의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여성이다. 해당 오디션에서 합격한 연습생들은 JYP의 지원을 받으며 무대를 펼칠 수
▲정준영 피해자 조롱 (사진=SNS 캡처) [폴리뉴스=이광수 기자]정준영 피해자 조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자신과 성관계를 맺고 영상에 찍힌 여성들에 대해서 단체대화방에서 유포한 후 조롱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정준영 피해자 조롱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며 관심선상에 올랐다. 지난 23일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정준영이 불법 영상을 찍었던 피해 여성들의 증언에 대해서 방송했다. 한 피해 여성은 정준영의 대구 팬 사인회 하루 전날 집단 성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OO, 정준영은 원래 알던 사이었고 친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술 더 마시고 놀자는 말에 의심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음날 피해 여성이 눈을 떴을 때 가수 최종훈이 옆에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훈은 ‘잘 잤어?’ 라고 말했고 여성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어제 상황이 기억나지 않냐며 되려 반문했다고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최근 정준영 단체 대화방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최종훈에게 “혹시 내 몰카 찍었냐”고 물어봤다. 최종훈은 이에 “네 이야기는 나오지 안핬다. 제발 믿어달라
▲승리 목격담 [사진=베트남 매체 'Kenh14' 캡처] [폴리뉴스=이광수 기자]승리 목격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 대상으로 성접대 의혹,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에 대한 목격담이 인터넷에 전해지고 있는 것. 승리가 마약풍선을 흡입한 것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승리 목격담은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등장하며 관심선상에 올랐다. 22일 동아일보는 승리가 이태원에 위치한 주점에서 여성들과 함께 ‘해피벌룬(마약풍선)’을 흡입하며 환각 파티를 즐겼다는 증언이 담긴 인터뷰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이태원에 위치한 이 술집은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지난 2016년 2월 음주단속에 걸렸던 날 술을 마셨던 곳이다. 해피벌룬은 풍선 안에 든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흡입한 경우 20~30초간 정신이 몽롱해져 ‘마약풍선’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화질소는 의료용 보조 마취제, 휘핑크림 제조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방향감각 상실, 질식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술집의 직원들은 승리를 목격한 것에 대해 증언했다. 지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