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영암군이 기초생계급여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영암군은 내년부터 생계가 어려운 노인·한부모 가구의 부양의무 기준을 완화해 소득재산 중위소득 30% 이하 부양의무자는 기초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간은 1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가구와 한부모자격 가구 중 부 또는 모 30세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하지만 생계급여에 한해 부양의무자 기준은 폐지된다. 반면 고소득, 고재산(세전 연소득 1억원, 금융재산 제외 9억원 초과)의 부양의무자는 기준을 지속한다. 1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는 146만원, 의료급여 195만원, 주거급여 219만원이 지원된다. 교육급여 243만원 이하 가구도 맞춤형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online.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한국노총 목포지역부 의장에 서부항운노조 이영춘 후보가 선출됐다. 전남서부항운노조는 지난 15일 한국노총 전남본부 목포지역지부 제14대 의장에 이영춘 후보가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단일 후보로 등록한 이 의장은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 당선이다. 이 후보는 투표에서 참석 대의원 21명 전원 찬성표를 얻었다. 임기는 3년(2023년 말)이며 내년 1월부터 의장직을 수행한다. 이영춘 당선자는 31년째 노동조합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풍부한 경륜을 통해 목포지역부의 세심한 사항까지 꿰뚫고 있다는 게 여론의 평가다. 목포지역부는 노·사간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의 산업평화 정착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란 반응이다. 또한 원칙과 소신으로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실천에 옮길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춘 당선자는 “지금 이 시간에도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목포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조합원들의 고충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과 소통하면서 잘못된 점, 개선점을 찾아 시정해 나갈 것”이라며 “대의원 및 조합원들과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열 기자…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생활용수를 공급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저수지에서도 주민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재선,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이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장수군 번암면 동화저수지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으나 보상 규정이 따로 없어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왔다. 안 의원은 생활용수를 공급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저수지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주민지원사업과 주변 친환경 공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의 소득을 늘리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농어촌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중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는 전국 17곳으로 강원도 2곳(오봉‧원암), 충남 2곳(예당‧옥계), 전북 5곳(동화‧섬진‧옥구‧대아‧신반월), 전남 4곳(고서‧유탕‧용항‧금사), 경북 2곳(홈곡‧부석), 경남 2곳(노단이‧상천)이 있다. 다목적댐의 경우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인근 주민들에게 주민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 사업 추진 규정이 마련돼 있다. 이를 저수지에도 동일하게 적…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권 최고 시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호텔 ‘락희’가 목포에 들어선다. 호텔락희는 대전(2곳), 광양, 청주 등에 이어 다섯 번째 목포점이다. 관광도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목포시도 관광활성화 하이리턴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다. 전남 최대 규모···513객실·고품격 프리미엄 부대시설 2일 호텔락희 관계자에 따르면 상락동에 들어설 목포점은 전남권 최대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19층으로 총 513객실을 갖춘다. 객실은 지상 4층에서 18층에 위치한다. 1층에는 해피라운지, 베이커리커피숍, 한식당, 편의점이 들어선다. 2층은 켄벤션센터 및 대연회장(800명수용). 3층에는 레스토랑, 마사지숍, 휘트니스센터가 입점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섬까지 한눈에 조망 19층에선 확 트인 목포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는 인피니티풀, 풀사이드카페, 스카이워크, 루프탑레스토랑이 들어서 목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호텔락희는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체크인에서 아웃까지 객실 키를 사용치 않는다. 모든 게 자동화시스템으로 이뤄져 이용객 불편을 아예 없앴다. 관광 인프라 최고···접근성 뛰어나…
"꽃처럼 아름답고, 꽃차처럼 향기롭게"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호남국제관광박람회가 개최됐다. 본 박람회에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는 머루랑다래랑후원으로 꽃차문화산업특별관 담당을 맡아 전시, 캠페인발대식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협회는 '꽃차는 한국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의 독창적인 차문화 역사를 만들고 보급하기 위해 꽃차의 표준∙정량화된 제조기술, 꽃차를 마시는 문화, 꽃차의 1일 권자 섭취량, 꽃차의 명칭 등 을 정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먼저 명칭사용에 두고 꽃차의 표준발음으로 KKOCHCHA로 정했다. 이날 각계각층의 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성덕 부회장의 선언문 낭독과 함께 "꽃차는 한국이다"를 외쳤고 아울러 특별관 안에는 꽃차마이스터 연구7기 4개팀의 졸업작품 전시와 포토존과 꽃차를 이해하고 마시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희자 협회장(머루랑다래랑 대표)은 "꽃차의 과학적 증명, 역사 정리 등의 학문적∙이론적 체계 정립을 계획하고, 세계적 표준 명칭과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대한시설물 유지관리협회 전라남도회 제4대 회장에 오영진 ㈜한성산업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전남시설물협회는 20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대표회원 34명이 참석, 임원선출 임시총회를 열고 단일 후보로 등록한 오영진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시설안전이 범국가적 관심사인 상황에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는데 오영진 회장이 최적임자임을 공감해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오영진 회장은 추대 소감에서 “업종체계 개편에 따른 시설물 사수는 물론 공사원가를 현실화하고, 회원사 수주확대 부여 및 언론매체를 통한 업역확대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표명했다. 그러면서 “회원사들과의 소통과 화합에도 최선을 다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회 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비영리 단체로 598개 건설사로 구성됐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전남 신안군이 경남 김해시와 자매결연 1주년을 맞은 10월 14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를 ‘김해시의 섬’으로 선포했다. 이날 하의도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허성곤 김해시장, 시ㆍ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로 철재로 만들어진 상징 조형물은 김ㆍ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의 스케치 장면을 본떠 두 대통령이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을 담았다. 기둥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행동하는 양심’이란 문구와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따뜻한 글귀와 어록을 새겨 두 대통령의 뜻을 기렸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진영읍 김해대로 구간을 ‘신안천사대로’로, 노 대통령 생가 인근 봉하로 구간을 ‘하의로’로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 중이다. 특히, 신안군은 하의도에 이어, 가거도를 경기 평택시의 섬으로 도초도를 경기 하남시의 섬으로 선포하기로 했다. 또 인천 옹진군과 경산시, 서울 강남구, 마포구, 고양시, 광양시, 경북 울릉군 등 전국 11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문화교류와 섬 문제 공동대응,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에 있는 모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가 청와대 청원글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일명 ‘경찰관 성접대’ ‘고소장 잡음’ 석연찮은 조사‘ 등을 주장하는 글이 게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고소인의 날인 거부를 두고 진실공방에 휩싸였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청원인 이모(여·56)씨가 자신의 진술조서 내용이 잘못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어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씨 주장에 따르면 2019년 12월 4일 이씨는 근저당설정 토지 해지 건으로 목포경찰서 경제1팀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피고소인들이 자신을 감금했다는 조서내용을 보고 날인을 거부했다.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담당조사관은 날인을 강요하며 진술조서를 집어 찢어버리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만일 내용이 다른 그 무서운 조서에 날인했다면 피고소인들이 저를 어떻게 했겠냐”며 “생각할수록 무섭고 매우 끔찍한 조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정신이상자로 취급하는 것 같았다. 덫에 걸려 넘어가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뭔가 짜 맞추려는 의도가 분명 있어 보였다”고 했다. 폴리뉴스는 이씨의 이 같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자신의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근저당설정(2억5천만원)을 해놓은 땅이 어느 날 갑자기 채권자 몰래 해지되어 매도됐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 같은 일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남 목포시에 거주하는 이모씨(여·56)는 지난달 2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 ‘경찰은 왜 이럴까요’라는 글에서 자신의 땅을 돌려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씨는 전 남편인 A씨와 그의 동거녀 B씨를 싸잡아 이들은 이씨 자신의 재산 착취 및 사건 무마를 위해 경찰관에게 성접대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 여기에 성접대 증거까지 확보하고 있다고 밝혀 사실 확인 여부에 따라 상당한 파문이 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씨는 또 자신의 고소사건 조사 약 1개월 동안 조사관 4명이 수시로 바뀌는 등 고소인에게 부당한 수사가 이뤄졌다며 목포경찰서가 아닌 국민권익위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씨의 근저당설정 해지 건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등기부등본에는 토지 매매일은 2018년 2월24일, 근저당 해지일은 3월14일, 목포지원 등기소 접수는 3월16일로 기재돼 있다. 토지 명의는 이씨 전 남편…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2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나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부모는 모두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휴가차 진도 할아버지 자택을 방문해 할아버지가 확진판정(44번)을 받으면서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판정을 받은 학생 아버지는 진도 부모님 댁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삼향읍 남악에 거주하는 어머니는 21일 오후 음성 판정을 받아 14일 동안 자택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남 44번 확진자는 같은 마을 43번 확진자의 이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마을의 불안감은 증폭돼가는 실정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15일 전남 43번 확진자와 마을 주민 10여명이 관내 모 식당에서 함께한 저녁식사가 감염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수연 무안군보건소장은 통화에서 “두 분 모두 음성으로 나와 다행이지만 향후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