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민선 6기 수원시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염태영 시장은 지난 6월 23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본지 김능구 발행인과 폴리뉴스 특집기획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수원시는 경기도에서도 아주 보수적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올해 총선에서 다섯 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자신이 소속한 야당이 싹쓸이를 했는데, 이는 그간의 시정 성과에 대해 시민들이 인정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염태영 시장은 “신뢰할만하다, 안정적이다, 변화의 흐름에 잘 따른 것이라는 평가라서 다행스럽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책임감이 무겁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6기 민선시장으로 2년의 대표적인 성과에 대해 “크게 보면 비행장 이전사업 사업권 받은 것, 큰 현안이었던 컨벤션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뜬 것을 꼽을 수 있고, 그리고 이제 광역시가 아니어도 인구 100만 이상 되는 도시가 특례도시로 갈 수 있어 광역행정의 기틀을 잡은 것이 성과라고 본다”고 밝혔다.이어 염 시장은 올해 사업에 대해 지금까지 20년간 수원을 복원하고 문화인프라는 만들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라는 숙원사업도 이루었지만 아직까지 수원시가 스쳐가는 문화도시에 머물고 있는 것에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민선 6기 수원시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염태영 시장은 지난 6월 23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본지 김능구 발행인과 폴리뉴스 특집기획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은 “기초 불교부단체 6개 도시에서 예산을 조정교부금으로 5천억 좀 넘게, 법인지방소득세로 한 3천억 해서 한꺼번에 8천억을 뺏어서 220개 교부단체에 나눠주면 도움이 될 거라는 것이데, 이것은 정말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며 “대체 한국이 지방자치 한다면서 자치단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못할 망정…… 반대로 모든 자치단체를 전부 가난하게 만드는 것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성토했다.염태영 시장은 교부단체의 재정자립도에 대해 “대부분 군(郡) 은 2%, 3%, 5%, 그 외에 시(市) 단위 나은 데가 35% 수준이다”라고 밝히고 “교부단체는 자기 돈 갖고 운영을 못하니까 중앙정부가 매년 평가를 해서 보통교부금이라는 걸 내려주는데, 재정자립도가 5%라고 해도 보통교부금을 중앙에서 주기 때문에 운영이 가능한 것” 이라며 “그래서 교부단체는 중앙에서 다 통제가 가능한지만, 불교부단체는 자기 재원으로 자기 필수경비를 조달하니까 통제를 하지만 중앙의 뜻대로만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민선 6기 수원시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염태영 시장은 지난 6월 23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본지 김능구 발행인과 폴리뉴스 특집기획 창간 16주년 특집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법이 못하게 하는 것만 빼고는 다 지방에 맡기도록 바꿔야 한다”며 지방분권형 개헌은 지역 경쟁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월등히 키워낼 것 이라고 말했다.염 시장은 “1987년에 개정된 지금의 헌법은 지방자치제도가 시작하기 전에 만들어진 헌법으로 지금의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하고 “지금은 주민들이 느끼는 것은 국가보다는 지방자치단체와 훨씬 더 많이 생활 속에서 접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 위임된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염 시장은 “현 정부는 들어서는 정말 아무것도 안 했다. 광역을 통해 기초를 이중적으로 ‘관리’만 했지,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았다. 제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을 2년간 했는데, 무력감과 자괴감이 너무 커서 다시는 안 하려 한다. 예를 들어 행자부 장관은 226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1년에 딱 한번 모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최성 고양시장은 내년 치러지는 대선과 관련 “제일 중요한 것은 다음 대선후보와 정당은 그동안의 성과로 평가돼져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0일 ‘폴리뉴스’ 월간 ‘폴리피플’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까지의 관건은 어느 지도자, 어느 대선후보, 어느 정당, 어느 정치세력이 진정으로 민심, 시대정신, 일자리, 복지,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시장은 “지금 시점에서는 경제든 일자리든, 진보든 보수든, 지금까지 어느 공간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왔느냐, 성과를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최 시장은 “우리나라의 절박한 경제, 평화, 통합 문제 등 여러 가지 지표들이 있을 때 어떤 시기마다, 독재정권 시기에는 누가 가열하게 독재정권에 싸웠느냐 따져서 가산점을 줘야한다”며 “야당일 때는 수권능력을 갖기 위해서 얼마나 의미있는 입법을 했느냐. 세월호 문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평화 문제에 대해서 어느 시기에 어떤 것을 했느냐는 자치단체장으로서의 계량적인 평가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어 “지금 국민들의 민심이 가장 거부감을 느끼는 퇴출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고양시장으로 취임 6년 차를 맞이하는 최성 시장은 지난 5월 20일 본지 김능구 발행인과 폴리뉴스 특집기획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민선 고양시장으로서 가장 큰 성과로 “고양시가 서울, 경기, 제주, 부산 등을 제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것과, 두 번째는 모범적인 알뜰 행정을 펼쳐, 실질 부채 제로(ZERO) 도시를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지속가능한일자리창출’ 전국 1위를 하게 된 배경과 전망을 묻는 질문에 “킨텍스를 중심으로 하는 마이스(MICE) 산업과 MBC, SBS, EBS, JTBC 방송국이 있는 고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 도시로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신한류를 통한 문화적 일자리 창출이 첫 번째”라고 소개하고 이어 “고양시에 행복주택이 한 5,500세대가 들어서는데, 이곳을 청년벤처타운, 청년문화벤처,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예술대학 유치, 유엔 평화인권기구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고양 청년스마트타운이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최 시장은 “우리 고양시의 일자리 창출은 청년만이 아닌 노인, 여성은 물론 마을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고양시장으로 취임 6년차를 맞이하는 최성 시장은 지난 5월 20일 본지 김능구 발행인과 폴리뉴스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 에서 “진정한 지도자, 진정한 대통령, 유능한 시장은 공정한 관리자, 공정한 코디네이터”가 되야 한다며 “공정하고 정의롭고, 좀 더 약자의 편에서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성 시장은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의 차이점을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하고 먼저 “참여하는 분들이 보수든 중도든 진보든 또 평범한 시민이든, 이 모든 분들이 다양한 형태의 시정참여 시스템 속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두 번째로 “일반적으로 시민 참여가 되면 공직자들은 뒷짐지는 형국이 되는데, 우리는 공직자의 혁신적인 마인드와 103만 시민들의 창조적인 시정참여가 어우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유기적인 시스템이 형성되니까, 보수적인 주민자치위원들이 개혁적인 시민단체 보다 때로는 더 개혁적인 경우도 있다”며 “아주 보수적으로 보였던 어르신 주민자치위원들이 시스템적인 6년 동안의 주민참여 교육을 하니까 기존에 있는 개혁적 시민사회단체 회원들보다 더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시정에 참여를 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고양시의 성공…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0일 20대 총선 결과에 대해 “박근혜정부에 대한 혹독한 중간 평가”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폴리뉴스’ 월간 ‘폴리피플’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욕심을 부리고 옛날 방식을 고집하고 친박을 줄 세우고, 비박을 내치고, 야권을 정무적으로 관리하게 되면 아마 극심한 레임덕을 겪게 될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이처럼 이번 총선 결과는 박근혜정부에 대한 무서운 민심의 심판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야권에 할 말이 많은 듯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 시장은 이번 총선 결과를 야권이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에 대한 민심의 선택이라는 착각에 빠져 ‘오만’과 ‘자만’의 모습을 보인다면 내년 대선에서 총선 이상의 혹독한 민심의 심판을 받을 수도 있다며 야권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시장은 “이번 총선은 야권에게 하늘이 준 로또복권과 같은 행운이다”며 “여기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혹은 어느 대권 후보가 아주 얄팍한 계산을 해서 총선 결과를 내년 대권의 디딤돌로, 자기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또는 자기 정당을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거나 소탐대실 사고방식으로 접근할 경우 국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 26일 이성 구로구청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성 구청장은 민선 6기 3년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하나둘 마무리가 되면서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 26일 이성 구로구청장을 모시고 인터뷰를 가졌다. 이성 구청장은 민선 6기 3년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하나둘 마무리가 되면서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성 구청장은 가장 중점을 둔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많은 시도를 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공약사항이라고 밝힌 구로어린이공화국은 전적으로 어린이들에 의해 추진이 되고 있는데 5월에 임시정부가 수립이 되고 곧 이어 정식으로 건국을 선포할 것이라고 보았다. 이 어린이공화국이 민주주의 교육의 모범으로 성과를 거두고 여러 지역에서 이 같은 시도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 민선 6기가 이제 3년차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인터뷰에서 이제부터 구로가 많은 가시적 변화를 보이게 될 것이란 포부를 밝히셨는데 지금 그런 변화들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고 보시는가.지금까지 진행되던 일들이 하나씩 완공이 되면서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비산2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문을 엽니다. 이들 단지 외에도 이달 전국에서는 1만4680가구 중 1만2394가구(84%)가 일반분양을 마쳤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수는 4년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22일 서울 홍제3동 일대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39∼114㎡ 1116가구 중 4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도 인접해 있다. 인왕초·중, 서대문도서관이 가까우며 단지 뒤로 인왕산 등산로가 인접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같은 날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2동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최근 국내 은행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랩 운영이 한창이다. 핀테크(금융에 IT 기술 접목) 스타트업에 무료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자를 연계하는 등의 지원은 물론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함께 개발한다. 현재 금융권에는 7개의 핀테크랩이 존재한다. 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 KB금융과 스타트업이 핀테크 기술과 오픈소스를 연구하고 협업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말까지 업무제휴 79건, KB금융 계열사 투자 134억 원 연계라는 성과를 냈다.KB이노베이션허브가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KB스타터스’도 59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는 최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했다. KEB하나은행의 ‘원큐애자일랩’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탄생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지난해 10월까지 54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하나은행의 AI서비스 ‘하이뱅킹’은 원큐애자일랩 4기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기술을 은행 플랫폼에 적용해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 우리은행의 ‘위비핀테크랩’ 지난 2016년 8월부터 17개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했다.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