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달 8월 17일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를 갖고 민선 6기 성과와 과제, 내년 6월 지방선거 계획 등을 들어봤다.…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9월 1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모시고 인터뷰를 가졌다. 문석진구청장은 지난 1년 우리 국민이 이룬 성과를 제도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헌을 성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지방분권개헌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구청장은 국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말고 국민이 개헌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할 뜻을 밝혔다.문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복지전달체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는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복지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할 뜻을 분명히 밝힌 문석진구청장은 서대문에서 협동조합 경제가 꽃을 피워서 스페인의 몬드라곤 같은 ‘협동조합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겠다고 밝혔다. - 2015년 인터뷰를 모시고 2년 반이 지났다. 그 동안 정권이 바뀌는 등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구청장께서도 이런 변화의 한 가운데 계셨으리라 생각되는데 소회를 말씀해 달라.시대 흐름을 국민들과 함께 했다고 생각한다. 촛불혁명을 작년부터 시작해서 금년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고 문
홍미영 인천시 부평구청장을 지난 8월 16일 부평구청장 집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8월 17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자치선거의 시대정신이 ‘지방분권형 개헌’이라고 밝혔다.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염 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과 자치분권국가를 이루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제들을 꼭 실현해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중앙과 지방은 하나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지방분권이 훼손되지 않게끔 지방의 올바른 요소들이 중앙에 정책화되도록 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염태영 시장은 “지금은 모든 것을 중앙에서 다 통제하는 ‘무늬만 자치’”라며 실제로 시민들이 요구하는 자치의 내용으로 ‘교육’과 ‘치안’을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자주적 제정 권한, 입법 권한, 행정조직 권한 등이 포함된 지방분권으로 “확 달라져야 한다”며 “지방분권형 국가로 가지 않으면 다음의 성장동력을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염 시장은 “수부도시 시장이니까 약방의 감초처럼 껴 넣는다”며 “저의 출마를 권유하는 사람 중에는 본선에서 안정된 행정가로서 표 확장성,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재명 시장 인기가 지금 상종가다. 제일 유력한 후보가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8월 17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끌 수 있는 요인으로 참여정부 인사들의 청와대 포진과 참여정부 출신 혁신단체장들의 활약을 꼽았다.염 시장은 “민선 5기에 등장해 성과를 내고, 대부분 재선되어 지금 7년씩 지자체장을 하고 있다”면서 “그(참여정부)때는 거칠고 어리숙해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지난 9년 동안 상당부분 경험이 학습되었다”며 당시의 경험과 인재들을 “큰 자산”으로 평가했다.기초단체장으로서 문재인정부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통령께 후보시절부터 일자리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지자체가 공공부문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권한을 주고,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장이 실질적 경험을 갖고 (일자리)위원회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드렸다”며 일자리위원으로 발탁된 배경을 설명했다.‘미스터 일자리 시장’으로 불리기 희망하는 염 시장은 ‘공공 일자리는 허구’라는 일부 야당의 주장에 대해 “소득주도성장을 지향하는 측면에서 보면 민간에서 일자리를 만드는게 제일 좋다. 하지만 대기업은 수백 조원의 사내유보금을 갖고 있으면서도 신규투자를 하지 않았다. 민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지난 8월 16일 본지 김능구 발행인은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인터뷰를 가졌다.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주민참여행정의 성과와 운영방식에 대해 "정치경험과 시민과 함께한 경험을 행정에 녹여내는 것이 '거버넌스 행정'"이라며 "주민의 일방적인 청원 접수가 아닌, 교육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조율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물질적인 가치가 아니라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는 순환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SNS서포터즈를 활용한 구정 알림 정책에 대해 홍 구청장은 "집은 그냥 사는 공간이 되었고, 개인화가 일어나는 지금, SNS는 여러 의견이 모여야 하는 지방자치에 좋은 도구"라고 말했다.부평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00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지녔던 지자체였다. "구 재정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해 구민가계부를 만들었다"는 홍 구청장은 "토목공사의 시행을 줄이고 직원들이 수당도 반납하는 비용 절감으로, 1년에 거의 100억 원 가까이 갚아왔다"고 설명했다.홍 구청장은 "이제는 완전 부채 상환으로 시에서 할당한 예산은 물론, 미래를 위한 사업에 당당히 부채도 사용할 수 있는 홀가분한 입장이 되었다"고 말했다.굴포천 복원사업에 대해서는 “600억 원 가까이 드는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지난 8월 16일 본지 김능구 발행인은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인터뷰를 가졌다.인천 최초의 재선 여성구청장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새 정부의 행정시스템의 흐름은 지방자치로 가고 있다"며 "적폐청산과 지방자치에 대한 실질적인 힘, 여성과 약자를 위한 배려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내각구성의 여성 장관 30% 비율이 내년 지방선거에 실질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이다"고 말했다.내년 개헌의 중점사안인 지방분권에 대해서 홍 구청장은 “지방행정과 중앙정치를 겪어보니, 중앙정치의 실질적 변화가 없으면 안 된다”면서 “국회의원 재임 중 행정자치위원만 4년을 했다. 단체장을 맡고 현장에 와보니 그것도 형식적이었고 제대로 된 분권에 뒷받침이 안 됐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홍 구청장은 "이번 개헌으로 헌법에 명시될 지방분권인 만큼 주민의식도 높아져야 한다"며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연대하여 만든 지방분권대학은 각 지자체마다 돌아가면서 시민분권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방단체에서 지방정부로 바뀔 것"이라는 홍 구청장은 "법적으로 지정된 8:2의 조세비율을 6:4까지만 조정해도 주민들의 체감 재정이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8월 9일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모시고 인터뷰를 가졌다. 차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의 변화과정을 보면서 국민의 위대한 힘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새정부에서 자치분권 논의가 활발해지고 내년 개헌의 내용에 자치분권 정신이 담겨야 할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대통령의 의지, 중앙정부 관료들의 변화, 그리고 밑으로부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구청장은 금천구가 1인가구를 위한 종합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과감하게 재원을 내려 보내고 사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차성수 구청장은 금천구가 안고 있던 숙원사업인 소방서와 종합병원 신설이 해결 단계에 접어들었고 공군부대 이전문제도 협의가 잘 진행이 되고 있어서 금천구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진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8월 9일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모시고 인터뷰를 가졌다. 차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의 변화과정을 보면서 국민의 위대한 힘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새정부에서 자치분권 논의가 활발해지고 내년 개헌의 내용에 자치분권 정신이 담겨야 할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대통령의 의지, 중앙정부 관료들의 변화, 그리고 밑으로부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구청장은 금천구가 1인가구를 위한 종합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과감하게 재원을 내려 보내고 사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차성수 구청장은 금천구가 안고 있던 숙원사업인 소방서와 종합병원 신설이 해결 단계에 접어들었고 공군부대 이전문제도 협의가 잘 진행이 되고 있어서 금천구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진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 지난 해 2월 폴리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이후 정권이 바뀌었고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구청장께서도 이 변화의 한가운데 계셨으리라 생각되는데 소회가 있다면?지난 1년 가까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변화를 보면서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비산2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문을 엽니다. 이들 단지 외에도 이달 전국에서는 1만4680가구 중 1만2394가구(84%)가 일반분양을 마쳤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수는 4년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22일 서울 홍제3동 일대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39∼114㎡ 1116가구 중 4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도 인접해 있다. 인왕초·중, 서대문도서관이 가까우며 단지 뒤로 인왕산 등산로가 인접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같은 날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2동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최근 국내 은행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랩 운영이 한창이다. 핀테크(금융에 IT 기술 접목) 스타트업에 무료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자를 연계하는 등의 지원은 물론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함께 개발한다. 현재 금융권에는 7개의 핀테크랩이 존재한다. 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 KB금융과 스타트업이 핀테크 기술과 오픈소스를 연구하고 협업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말까지 업무제휴 79건, KB금융 계열사 투자 134억 원 연계라는 성과를 냈다.KB이노베이션허브가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KB스타터스’도 59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는 최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했다. KEB하나은행의 ‘원큐애자일랩’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탄생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지난해 10월까지 54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하나은행의 AI서비스 ‘하이뱅킹’은 원큐애자일랩 4기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기술을 은행 플랫폼에 적용해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 우리은행의 ‘위비핀테크랩’ 지난 2016년 8월부터 17개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했다.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