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엉터리 공시지가로 막대한 세금 특혜를 제공했다며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등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경실련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난 2005년 시세반영률을 높인다며 공시가격 제도를 도입한 뒤 오히려 시세반영률이 떨어져 빌딩과 고가주택은 시세반영률이 30~4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불공정한 공시지가와 공시가격 조사로 인해 재벌과 부동산 부자들이 아파트 소유자의 절반 이하로 세금을 내는 등 지난 14년간 징수하지 못한 세금만 70조 원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시가격제도 도입 후에도 상가업무빌딩·고가 단독주택 등은 시세를 30~40%만 반영해 재벌과 건물주는 아파트 소유자의 절반 이하 세금을 냈다"며 "낮은 세금과 불공정한 세금 특혜를 악용해 재벌과 법인들도 땅 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12년간 공시지가보다 낮은 공시가격이 책정된 한남동 일대 단독주택과, 감정평가액이 한 달 만에 2배 이상 차이가 난 삼성동 현대자동차 땅 등을 예시로 들었다. 경실련은 정부가 매년 부동산 공시업무에 혈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제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행사에는 16개국 주한 대사를 비롯해 30여개국 주한 외교관이 참석해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이세중 재단 이사장 대리,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젠 대사, 시프라우 쉬구테 워라싸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등 16개국 주한 대사 및 총 30여개국 주한 외교관과 재단, 부영그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세중 이사장 대리는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생임을 긍지로 여기고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면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9년간 1525명이 혜택을 받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이며, 최대 30년간 주거가 보장되는 청년임대주택 849세대가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8일 서울리츠1호의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세대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세대가 3월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리츠1호는 주택도시기금과 SH공사가 2015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자 출자해 만들었다. SH공사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임차해 청년주택을 건설하기 때문에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에게 안정적으로 저렴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전용면적 39~44㎡ 총 350세대로 보증금은 3633만~4896만 원, 임대료는 29만~40만 원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등과 가깝고, 인근에 학교 및 대형마트 등이 있다. 신정3지구 이든채는 전용면적 26~44㎡ 총 499세대로 보증금은 3197만~5406만 원, 임대료는 20만~38만 원이다. 단지 내에 양천구에서 운영 예정인 청년창업공간이 있다. 서울리츠1호는 이외에도 은평뉴타운 준주거지역에 이룸채(630세대, 올해 8월 입주 예정)와 강일2지구에 푸르내(119세대, 3월 공급공고 예정)를 청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 공급한 ‘이안 센트럴D’ 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계약이 조기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회사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35-1번지에 짓는 ‘이안 센트럴D’ 오피스텔이 한 달여 만에 계약이 끝났다. 또한 아파트는 정당계약 후 부적격자 발생으로 지난 9일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 결과 분양이 마무리됐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말 강화된 청약제도 개편 이후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됐다. 지난해 12월 말 일반분양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438가구 모집에 1만8244건이 접수돼 평균 41.65대 1, 최고 380.5대 1의 청약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마감 됐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어 대단지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고,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실거주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수요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요인”이라며 “아파트는 동대구역 역세권 입지와 신평면 ‘살림착착’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손잡고 해외에서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희림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함께 지분 투자하고 있는 에치할 로지스틱스 디벨로프먼트(HR LOGISTICS DEVELOPMENT Co.,Ltd.)는 베트남 DIC그룹 계열 물류회사인 로지스틱스 까이맵(LOGISTICS CAI MEP COMPANY LIMITED)의 지분 9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로지스틱스 까이맵은 베트남 남부의 바리아붕따우성 까이맵-티바이항 인근에 위치한 물류회사로 까이맵-티바이항 배후물류단지 내 약 20만8000㎡ 규모의 물류터미널 부지를 가지고 있다. 희림은 주변지역에 사무실, 공장, 물류센터를 짓거나 부동산 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물류수용량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호치민시 지역항구를 대체하기 위해 국제항으로 설계된 까이맵-티바이항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재 까이맵-티바이항은 대형선박의 입항이 가능하도록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물동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오는 22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구역을 재건축하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199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65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7호 ▲59㎡B 144호 ▲59㎡C 15호 ▲68㎡ 5호 ▲84㎡A1 50호 ▲84㎡B2 106호 ▲85㎡B 197호 ▲97㎡A 23호 ▲97㎡B 21호 ▲105㎡A 31호 ▲105㎡B 30호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과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편리하고 초등학교, 평촌 명문 학원가도 가깝다"면서 "작년 11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월곶~판교선이 향후 개통되면, 단지와 가까운 안양운동장역(가칭)을 바로 이용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KTX 광명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비산2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문을 엽니다. 이들 단지 외에도 이달 전국에서는 1만4680가구 중 1만2394가구(84%)가 일반분양을 마쳤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수는 4년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22일 서울 홍제3동 일대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39∼114㎡ 1116가구 중 4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도 인접해 있다. 인왕초·중, 서대문도서관이 가까우며 단지 뒤로 인왕산 등산로가 인접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같은 날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2동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8∼20일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76건을 포함한 833억 원 규모, 69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이번 공매에는 매각 예정가가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87건 있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입찰할 때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초청해 '2019년도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주플랫폼 회의는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전략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건설기업 CEO와 한국 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임원 등이 참석해 해외건설 관련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최근 해외건설 시장에서 각국이 수주 지원을 위해 대규모 자금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정책금융 기관인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 KIND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리 기업의 수주 경쟁력 지원을 위해 해외 프로젝트 총량 지원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서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비산2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문을 엽니다. 이들 단지 외에도 이달 전국에서는 1만4680가구 중 1만2394가구(84%)가 일반분양을 마쳤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수는 4년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22일 서울 홍제3동 일대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39∼114㎡ 1116가구 중 4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도 인접해 있다. 인왕초·중, 서대문도서관이 가까우며 단지 뒤로 인왕산 등산로가 인접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같은 날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2동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최근 국내 은행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랩 운영이 한창이다. 핀테크(금융에 IT 기술 접목) 스타트업에 무료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자를 연계하는 등의 지원은 물론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함께 개발한다. 현재 금융권에는 7개의 핀테크랩이 존재한다. 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 KB금융과 스타트업이 핀테크 기술과 오픈소스를 연구하고 협업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말까지 업무제휴 79건, KB금융 계열사 투자 134억 원 연계라는 성과를 냈다.KB이노베이션허브가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KB스타터스’도 59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는 최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했다. KEB하나은행의 ‘원큐애자일랩’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탄생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지난해 10월까지 54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하나은행의 AI서비스 ‘하이뱅킹’은 원큐애자일랩 4기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기술을 은행 플랫폼에 적용해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 우리은행의 ‘위비핀테크랩’ 지난 2016년 8월부터 17개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했다.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