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해외 대체투자 세무자문 회계법인으로 안진회계법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계법인 선정취지는세무분야 전문가 자문을 받음으로불필요한 세금누출을 사전에방지하고, 일부 세금 환급으로 기금 수익성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이번 경쟁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안진회계법인은 △신규 대체 투자 타당성과 투자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투자 사후 세법 등 모니터링 △현지 회계법인과 연계한 세무 행정 업무수행 △적격해외연금기금(QFPF) 적용(미국세법 897조) △부동산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적용 등 사전검토부터 후속조치 역할을 수행한다. 안진회계법인과의 계약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안에 따른 해외대체투자 확대 계획에 따라 앞으로 발생할 해외 세무 이슈에 대해적극 대응하기 위해 세무 자문 회계법인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기금운용수익률 제고와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LH 수도권주택특별본부에 ‘공공주도3080+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정부의역점 부동산정책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홍보와 컨설팅을확대해국민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폴리뉴스는 23일서울 용산구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2·4대책의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8·4 대책의 공공재개발 사업 등에 대해 들어오는 민원과 사업의 세부적인 문제 등에 대해 물었다. 정호수 역세권준공업지역복합개발단 대리는 “하루 보통 5~60건 문의 전화가 걸려온다”며 “자신들이 사는 지역에 재개발이 가능한지 묻는 전화가 많다”며 “주로 공공 직접시행을 비롯해 정부 정책의 일반적인 내용에 대한 문의가 주로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정 대리에 따르면 문의 전화는 대부분 서울이나 인천, 경기도 지역에서 걸려오고, 그 외 지역은 대략 10%가량이다. 정 대리는 “공공재개발 사업의 장점은 분양가상한제 대상 제외, 용적률 상한 등 혜택 부여로 사업성이 향상되는 점”이라며 “이런 인센티브가 주민에게 추가 이익이 가도록 구상하고 있…
[연합뉴스]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Knicks Go)가 사우디컵 경주에서 4위에 올랐다. 닉스고는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압둘라지즈 경마 필드에서 열린 제2회 사우디컵 경주에서 1천800m 코스를 1분 51초 1에 달려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성적으로 닉스고는 4위 상금 150만 달러(약 16억6천만원)를 획득했다. 우승은 1분 49초 6의 기록으로 들어온 미쉬리프가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우리나라 돈으로 110억원이 넘는 1천만 달러다. 올해 2회째인 사우디컵은 세계 최대 규모인 2천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진행된 국제 대회다. 닉스고와 우승을 차지한 미쉬리프 외에 샤를라탄, 추와위저드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주마들이 출전했다.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외국 우수 씨수말 조기 확보를 위해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8만 7천 달러, 당시 환율로 따져 1억원에 사들인 미국산 수말이다. 이후 19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우승하는 등 지금까지 458만 8천995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50억원이 넘는 액수로 2017년 경매가 대비 50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닉스고는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8일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 공급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난 동탄지사에서 ‘노사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한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동탄지사를 방문해 발전시설 현장 실태, 산업재해 안전관리 체계, 분야별 복구반 편성 등 재난안전(코로나19 대응) 및 산업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한난 측은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설 연휴 기간에도 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과 이동을 자제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도록 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노사 합동 특별 안전점검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 공급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한난은 연휴 기간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홍성 한난 노조 위원장은 “한난 노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이라는 가치 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교직원퇴직이 집중되는 시기에 퇴직이 확정된 정년 퇴직자와 명예퇴직 예정자(2021년 2월 말 예정)를 위한 ‘사전급여 청구제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사학연금 퇴직예정자가 사전청구기간 가운데 퇴직일 전 언제라도 퇴직 예정 신고와 급여청구를 가능케 해 퇴직급여를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제도다. 매년 정기 퇴직이 발생하는 2월과 8월 두 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과 12월에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청구제도 신청대상 교직원은 올해 2월말 퇴직이 확정된 정년 퇴직자, 명예퇴직자 그리고 일반 퇴직예정자다. 청구기간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다. 사전청구는 인터넷과 우편으로 가능하다.인터넷 청구는 사학연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편 청구는 퇴직급여청구서 같은 구비서류를 공단으로 발송해 신청하면 된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본인의 학교기관에서 퇴직예정증명서를 발급받고 퇴직급여청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되, 급여청구서의 퇴직예정일(퇴직예정증명서의 퇴직일과 동일)과 퇴직사유(정년, 명예, 일반)를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 ”며, “특히명예퇴직 예정 교직원이…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2020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사학연금은 지난 28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한국 공공기관감사인 대회’에서 배외숙 상임감사가 최고 감사인상을, 신원경 과장은 우수감사인 분야 최고상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공공기관감사인 대회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에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부문과공직기강·청렴윤리 부문,적극행정면책·사전컨설팅감사 부문, 사회적가치 제고 부문의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과 우수 감사인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사학연금은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로 2020년 업무유공 포상부문에서 우수감사인 대상과 최고 감사인상을 받게 됐다. 사학연금에 따르면,정부정책 트렌드에 맞는 적극행정 ‘확산’과 ‘지원’ 분야로 나눠 제도 전반에 걸쳐 예방중심의 감사 강화 시행으로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했다. 또 사전예방 감사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공공기관 중 사전컨설팅 감사 실적 1위와 208억 원가량의 재정적 효과달성을 이끌어 냈다. 또 적극행정면책은 최근 3년간의 적극행정면책 실적보다 6.6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지난 한 해 동안기록했다.코로나19…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인천공항공사(공항공사)와 스카이72CC간의 법적 다툼이 본격화됐다. 공항공사 측은 제5활주로 예정 부지에 대한 공사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부지에 계약을 맺고 들어온 골프장 운영사 ‘스카이72CC’측에 ‘나가라’고 통보하고 나섰다. 공항공사 측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스카이72CC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사업자 측이 골프장 부지를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스카이72CC측은애초에 계약 만기일이 12월 31일인 이유는 '제5활주로 건설이 예정됐기 때문'이라며 현재로선 해당 부지에 활주로 건설이 지연된 만큼 계약 연장을 합의했어야 하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 10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인천공항 제5활주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당시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급감했지만 향후 여객 수요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제 5활주로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활주로 건설 예정 부지는 현재 스카이72CC 코스 중 하나인 ‘바다코스’다. 앞서 국토부와 인천공항은 스카이72CC의 임대계약 만료를 앞두고 향후 제5활주로…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의안전경영체계가 대외적으로 신뢰를 얻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KOSHA-MS’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ISO45001) 기준체계, 기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18001의 장점을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 인증제도다. KOSHA-MS는 안전보건 경영체계, 안전보건 활동, 안전보건경영 관계자 면담, 매뉴얼, 절차서와 지침서 같은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작년 4월 취임한 뒤 조직개편으로 경영관리본부 내 안전환경팀을 신설했다. 그리고 안전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산업안전·시설안전·재난안전 분야에 걸쳐 안전보건 경영철학 의지를 담아 경영방침을 개정했으며, 임직원뿐 아니라 자회사 직원들의 안전사고 방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도 하고 있다. 특히 사학연금은 인증필수 공공기관(안전관리 중점기관)이 아님에도 인증을 획득해 안전 최우선 경영의지를 표명했다고 평가된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안전보건활동으로 안전관리 체계확립을 위한 내부…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임직원 성금 모금으로 조성된 TP희망나눔기금 2000만 원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TP희망나눔기금은 사학연금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이다. 사학연금은 TP희망나눔기금으로 저소득층 장학지원, 지역특산품으로의료진 응원 같은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했다. 사학연금은 기금의취지로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진 지역사회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위탁가정 같은 사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조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관협업으로 진행됐다. 사학연금은 기부 계획 수립과 재원 조달을 추진하고, 나주시는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투명한 집행과 관리를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취약계층에게 연말에 지원될 예정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사학연금이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사학연금과 전력거래소의전문성과 인사교류가 강화될 예정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전력거래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16일 사학연금 나주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조 원 기금을 운용하는 사학연금에서자금운용 노하우를 전수해전력거래소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다. 또 전력거래소의 에너지신사업 전문지식과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전문성을 융합한대체에너지관련 공동연구와 노하우를 교류한다. 두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와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한다. 이번 협약으로 사학연금은 에너지신사업 선도 분야의경험을 쌓고, 전력거래소는 자금운용관리 전문성을 확보함으로 공통분야가 아닌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해당 분야의 우수 인재도 상호교류할 예정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전력거래소와업무협약으로두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대체투자 역량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 활발한 인사교류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전문성을 높여기금운용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전남지역 사회…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괜찮은걸까? 26일,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두통, 발열 등 후유증 신고 사례도 나오고 있어서 걱정이 많은데요. 전문가들은 경증 반응의 경우 대부분 3일이면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진통제 처방 등이 필요한 심각한 경우는 4% 정도라고 해요. 화이자의 경우 임상시험 대상자 약 2만명 중 안면 마비, 사망 등의 심각한 사례는 각각 4명 2명이었죠. 사망자들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던 환자였어요. 경증 증세는 독감 등 다른 백신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후유증은 ‘아낙플락시스’ 반응입니다. 접종 후 10~30분 이내에 나타나는데, 숨이 차거나 협압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의식을 잃게 됩니다. 이 경우 현장에서 즉시 치료한다면, 회복이 가능해요 하지만 방치하게 된다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접종 후 적어도 15분은 현장에 대기해야 하는 이유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백신 항체는 체내 흡수 시 쉽게 깨지는데, ‘PEG’라는 성분이 보호를 해 줍니다. 그.런.데, 이 성분이 아낙플락시스를 유발하게 되죠 PEG는 치약,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 노후경유차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사업입니다. 올해의 경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지난해 30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으로 인한 이동권 제한을 보상해 주는 차원으로 진행됩니다. 매연저감 조치가 힘든 노후 경유차량 등에 대한 1대당 보조금 상한액은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총중량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이 많은 것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환경부는 노후경유차 소유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폐차 후 중고차 구매를 선호하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전체 보조금 상한액의 30%, 최대 180만 원을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 구매 시에도 지급합니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