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폴리뉴스’에서 진행된 정국 좌담회에는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사회로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카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3 라운드 토론에서는 4.7 재보궐 선거 전망에 대해 짚어봤다. 홍형식 “서울시장 선거, 야권은 단일 후보, 여권은 안철수 대항할 만한 후보 찾기 쟁점” 황장수 “여권 패배하더라도 후보 못 내면 국민의힘 승리로 연결되기 어려워” 차재원 “여당 보궐선거 패배 시 정권 위기의식, 그러나 대선 패배 지름길 아니라 예방 주사 효과 가능성” 김능구 “4.7 보궐선거, 박진감 있는 가운데 분명한 비전, 정책대결 이어질 것”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3일 진행한 정국 관련 ‘좌담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악화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층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에 미칠 여파와 백신 확보 문제, 잠재적 감염자 수 폭증 등에 대해 논했다. 이날 오후 ‘폴리뉴스’에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사회로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카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해 폴리뉴스 12월 정국 좌담회가 진행됐다. 차재원 “내년 하반기 되면 경기반등 일어날 것…경제 전문가들 예측” 황장수 “대거 주택공급 해서 바닥경제 동원했어야 하는데 고용창출 없는 그린뉴딜 했다” 홍형식 “전국민 0.2%, 10만명이 항체 형성…국민들에게 어느새 코로나 왔다 간 것” 김능구 “K-방역 성공 이후 백신, 병상 상황, 정부가 자인하고 사과해야”…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3일 진행한 12월 정국 좌담회에서는 올해 출범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해 짚어봤다. 김능구 '폴리뉴스'대표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과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참여했다. 황장수 소장은 "국민 지지도가 떨어지고 경제나 코로나 정책이 실패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공수처는) 정권을 통치하는 부분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며 "오히려 정권이 무너지는데 더 빨리 일조할 것이고, 사상누각으로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재원 교수는 "검찰이 수사에 대한 전권을 다 휘두르다보니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수사를 해왔다"며 "어떤 식으로든 견제는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정치적인 중립성과 독립성만 확보할 수 있다면 소위 말하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야당의 비토권을 없애버린 것은 여당이 정말 잘못된 수를 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김능구 대선정국 이야기로 넘어가겠다. 내년 4월에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고, 그 직후에 양당의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 그리고 현재 민주당의 당헌 기준으로 보면 180일 이전에 대선 후보를 확정하게끔 되어 있다. 그렇게 계산하면 9월10일이다. 내년 하반기면 양당의 대선 체제가 가동될 것이고, 내후년 3월 9일에는 대선, 6월 1일에는 지방선거가 있는데, 양 선거의 동시 실시 여부 확정도 그때쯤 될 것 같다. 이렇게 내년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일련의 정치 일정들이 준비돼 있는데, 핵심은 결국 내후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이기 때문에 제가 전체적으로 ‘내년은 대선 정국이다’라는 표현을 했다. 대선 정국을 앞두고 보궐선거를 승리해야 하고 전당대회에서 당의 체제를 새롭게 가져가는 등 여러 정치 이슈들이 있다. 대선 주자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다. 홍형식 다음 대선에서 여권은 당의 존재감이 분명해서 후보와 함께 당이 플레이어가 되겠지만, 야권은 조직이나 당보다는 대권 주자들이 플레이어가 되어서 어떤 형태로든 판을 짜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지금은 과거에 비해서 대권주자가 많지 않은 편이다. 새로 출마 의사를 밝히는 분들이…
김능구 내년 정국의 갈림길이 될 4.7 재보궐선거를 짚어보자.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했고, 그래서 여야의 서울시장 선거판에 모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홍형식 제가 지난 19일, 20일 쿠키뉴스 의뢰를 받아서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를 했는데 일요일인 20일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만 18세 이상 800명, 유선 17%, 무선 83%, 95% 신뢰수준에서 ±3.5%다. 조사를 하면서 중간집계 하고 최종집계도 하는데, 토요일은 나경원 전의원이 분명히 앞서 있었다. 그런데 일요일에 집계하니까 안철수 대표가 역전을 했다. 토요일까지 저희들이 800명 중에 600명을 했고 일요일은 200명 남짓을 조사했다. 그러니까 최종 조사결과 안철수 대표가 1%대를 앞섰는데, 출마선언을 한 이후에 했으면 격차가 현격하게 벌어졌을 걸로 보인다. 여권에서는 추미애 장관을 넣어서 조사를 해봤는데, 추미애가 박영선 장관의 절반 정도 지지율을 보였다. 제가 볼 때 국민경선을 하면 추미애가 박영선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 될 거다. 지금 안철수가 나오게 되면서 본인이 단일후보가 되든 제 3의 인물로 단일화 되든, 단일화 확률은 굉장히 높아졌다고 봐야…
김능구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가 떨어지고 대통령이 결재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즉시 정직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24일이면 결론이 나올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본질이 뭐고, 공직자의 길은 무엇이고 등등 이야기들이 분분하다. 우리 황 소장님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황장수 정권이 추미애 장관을 보내서 11개월동안 그 난리를 쳤으면, 그냥 잘라버리지 정직 2개월을 왜 하는가.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오는 과정에 서로 엮인 게 많아서 좀 걸리는 게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상황은 윤석열 입장에서는 꽃놀이패다. 집행정지 처분이 기각돼서 정직 2개월이 확정됐다 치면, 탄압받는 사람으로서 이미지를 더 내세울 수 있다. 그렇다고 검찰총장이 아닌 것도 아니다. 검찰총장이지만 두 달 동안만 안 하는 거고 두 달 뒤에는 다시 하게 된다. 윤석열 입장에서는 법원이 기각시켜서 처분이 그대로 확정되면 그거대로 나쁠 게 전혀 없고, 인용으로 총장에 복귀되면 자기가 정당했다고 우기면 되는 것인데, 정권이 왜 윤석열을 상대로 싸움을 이렇게 하는가에 대해서 제 머리로는 이해가 좀 안 간다. 정권과 윤석열 총장 사이에 피치 못할 일들이 많이 있구나 생각…
김능구 오늘 처음 다룰 주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이다. 현재 3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3단계가 임박한 2.5단계인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5인 이상 모임의 금지가 내려졌다. 이 과정에 백신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논란이 크다. 코로나는 결국 백신 접종으로 정리될 수 있을 건데, 그 백신의 확보 문제를 두고 야당 일각에서는 국정조사까지 주장할 정도다. 황장수 지금 나오는 백신 이야기는 공무원이 무능하다거나, 국가가 정책상으로 실패했다거나, 백신을 확보하는 전략의 문제라거나, 또 총리가 이야기하듯이 7월 시점에 확진자가 적어서 안이하게 했다는 문제가 아니다. 그 보다는 특정한 회사의 항체 치료제와 백신 주권이라는 문제에 집중해서, 국가 지도부가 9월까지도 백신을 이야기하지 않고, 백신 TF를 만들어놓고도 예산이나 권한도 부여하지 않은 채 흘러갔다. 왜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에 저렇게 집착하는가. 큰 회사들도 실험에 다 실패하면서 세계적으로 당분간은 코로나에 딱 맞는 치료제는 없다는 결론이 일반적인데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 하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OEM으로 SK바이오에서 생산하는 방식, 그러니까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술을 가지고 한국에서 만…
지난 23일 오후 ‘폴리뉴스’에서 진행된 정국 좌담회에는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사회로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카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3 라운드 토론에서는 4.7 재보궐 선거 전망에 대해 짚어봤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지금 서울시장의 경우 야권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출마함으로써 야권 단일 후보가 될 건 지의 여부가 쟁점이 될 것이고, 여권에서는 거기에 대항할 만한 후보가 과연 박영선이란 민주당 후보가 최선인지, 아니면 제3의 후보가 있을지, 이렇게 모아진다”고 말했다. 홍 소장은 안철수 대표의 출마선언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그는 “내가 볼 때에는 안철수가 정치적 행보를 결정한 것 중에 이번이 제일 전략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가 서울시장 후보가 되고, 또 박형준이 부산의 후보가 되면 국민의 힘에 던져지는 여파는 굉장히 클 것”이라며 “박형준과 안철수가 후보까지 간다는 것만으로도 제가 볼 때는 국민의힘에 대단한 당내 위기가 찾아오게 될 것이고, 선거를 전후로 해서 야권의 큰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안철수 대표보고 국민의힘으로 들어오면 서울시장 후보를…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3일 진행한 정국 관련 ‘좌담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악화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층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에 미칠 여파와 백신 확보 문제, 잠재적 감염자 수 폭증 등에 대해 논했다. 이날 오후 ‘폴리뉴스’에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사회로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카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해 폴리뉴스 12월 정국 좌담회가 진행됐다. 황장수 소장은 “지금의 백신 문제는 공무원의 무능, 국가의 정책적 실패, 백신 확보의 전략 등의 문제가 아니라 백신 주권이라는 차원에서 국가 지도부가 TF까지 만들었음에도 예산과 권한도 부여하지 않고 그냥 (시간이) 흘러갔다는 데 있다”며 “코로나에 딱 맞는 치료제는 없다고 결론이 났는데 왜 셀트리온 치료제에 집착하는가? 백신을 만든 나라가 먼저 맞는게 당연하다면서 백신 주권을 왜 강요하는가? 공무원 무능이나 예산 배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스캔들로 가는 단계”라고 꼬집었다. 차재원 교수는 황 소장의 지적이 일리 있다면서도 정치적 쟁점화하는 것은 경계했다. 차 교수는 “정부가 판단미스를 했다. 타국이 백신 확보에 나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3일 진행한 12월 정국 좌담회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파장과 내년 출범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해 짚어봤다.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안'이 확정된 가운데, 윤 총장이 바로 징계 효력 정지 신청을 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좌담회 이튿날인 24일 늦은 밤 법원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 효력 중지를 인용, 25일 오후 윤 총장은 바로 업무에 복귀했다. 이번 좌담회는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하루 전날 윤 총장의 최근 행보를 둘러싼 여론과 향후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능구 <폴리뉴스>대표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과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참여했다. 황장수 소장은 '정직 2개월'에 의미가 있을지 의문을 던지며, 윤 총장의 입장은 '꽃놀이패'라고 했다. 윤 총장 입장에서는 기각이 되든 안되든 타격이 크지 않지만, 정부 여당 입장에서는 성과에 따라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황 소장은 "만약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