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9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업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22일 중구 은행회관에서 K뉴딜 관련 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해 “시중의 과잉 유동성 문제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려면 금융권의 역할이 결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유예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준 금융권에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의 고통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과 고민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려면 민과 관의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며 “지금은 과거와 같은 관치의 시대가 아닌 협치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모범적인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과 윤 위원장, 민주당 김병욱(정무위 여당 간사) 유동수 홍성국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금융업계에선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폴리뉴스 정찬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올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 서한을 보내 초청 의사를 재확인하고 앞서 서울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존슨 총리의 G7정상회의 초청 서한 관련 브리핑에서 “존슨 영국 총리가 한국의 G7 정상회의 초청을 재확인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 영국의 참석을 확약하는 내용의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내왔다. 이에 문 대통령도 답신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서한에서 “지난 통화에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의지를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는 6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대통령을 모시게 된 것 역시 기쁘게 생각한다”고 문 대통령의 G7정상회의 초청을 얘기했다. 아울러 존슨 총리는 올해는 전 세계가 코로나 퇴치와 또 다른 팬데믹 예방, 자유무역 옹호,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제 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등의 목표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논의들에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정부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분야 등에 정책금융자금 500조 원 가량을 투입한다. 예기치 못한 리스크로 불거질 수 있는 비은행권의 외환 부문 취약성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 지표 3종도 도입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정책금융 유동성 공급 및 관리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정부는 올해 492조 8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전년 계획보다16조 원이 늘었다. 정책금융 공급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분야와 한국판 뉴딜, 산업경쟁력 강화 분야다. 구체적으로 보면,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에 302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뉴딜기업 육성 특별온렌딩 등 한국판 뉴딜 분야에는 17조 5000억 원 플러스 알파(α), 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산업경쟁력 강화 분야에는 101조 600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코로나19 위기가 과거처럼 금융·외환위기로 전이되지 않았던 것은 완화적 통화정책과 충분한 유동성 공급, 대외부문의 건전성 강화 등 영향이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 화상으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한국 특별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고 19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는27일 화상으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한국 특별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의 한국 특별회의 참석은WEF의 초청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WEF는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메르켈 독일 총리,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모디 인도 총리,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압둘라2세 요르단 국왕 등10여 개국 정상에게 초청장을 보내‘국가별 특별회의’를 개최한다. WEF는 초청장에서“한국이 코로나19방역과 경제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한국판 뉴딜 정책이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하고 지속가능성과 사회안전망 구축 및 기후변화 대응까지 내실 있게 포괄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 특별회의에서WEF회원사 등 국제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글로벌 보건 및 경제 위기 대응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주요 글로벌 기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 뉴딜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2000억 원씩 5년간 총 1조 원을 출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 간접 자본) 디지털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뉴딜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IBK 뉴딜펀드'는 모펀드로 운용되며, 펀드 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맡는다. 또 사모펀드(PEF), 투자조합 등 민간 자본과 함께 자(子)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IBK 혁신경영’의 일환으로 이번에 조성된 ’IBK 뉴딜펀드‘를 포함해 2022년까지 모험자본 1조 5000억 원을 공급해 혁신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또 고객과 은행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고객 최우선 디지털 환경 구축 등 고객 혁신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관계자는 “혁신적인 뉴딜기업 발굴‧육성을 지원해 한국판 뉴딜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혁신 성장 기업 지원으로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등 국내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과 집권 5년차 한반도평화 프로세스 정책 추진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계획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통령 기자회견은 춘추관에서 18일 오전 10시부터 100분 동안 온오프라인 화상 연결 기자회견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년기자회견은 코로나19 방역 등 사회분야, 정치와 경제분야, 외교 안보분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고려해 춘추관 현장에 참석하는 기자는 20명이며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하는 기자는 100명으로 총 120명 기자들이 신년 기자회견에 함께 한다. 아울러 현장과 화상으로 참여하지 못한 청와대 출입기자 전체 대상으로 채팅 질의도 시도한다. 온라인 채팅창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 받을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의 관심사는 국내 정치현안으로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다. 앞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면에 대해 “국민의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가입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에서 얻은 수익으로 ‘한국판 뉴딜 펀드’에 재투자한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2019년8월26일 일본의 수출 규제라는 파고 앞에서 국민과 함께5,000만 원을 소부장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했다. 문 대통령은 필승코리아 펀드에 투자한 원금은 그대로 두고,수익금을 환매한 뒤 신규 투자금을 보태 한국판 뉴딜 펀드5개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5개 펀드는 디지털 분야,그린 분야,중소·중견기업 투자 여부 등을 적절히 감안해 선정했다.각각1,000만 원5,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펀드 수익금만으로는 5,000만원에 다소 못 미쳐서 그 부분은 신규 투자금으로 마련하기로 했다”고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께서는 신년사에서‘한국판 뉴딜이 본격 추진되면 대한민국은 전국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면서‘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은 국민의 삶의 질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며 “이번 결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수출 규제의 파고를 이겨낸 성과를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년 화두를 ‘회복’, ‘포용’, ‘도약’을 얘기했다. 지난 7일 신년인사회에서 밝힌 ‘회복’, ‘통합’, ‘도약’ 3개의 화두 중 ‘통합’을 ‘포용’으로 바꾼 것이다. 문 대통령이 새해 국정운영 방향으로 신년인사회에서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제시한 화두가 불과 나흘 만에 바뀐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변경해야만 할 이유가 뚜렷하다는 의미다. 대통령의 ‘통합’ 메시지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연결돼 정치적 논란을 지속시키서는 안 된다는 이유 외에 달리 설명하기 어려워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들에게 밝힌 신년사에서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다.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 본관에서 5부요인과 정당대표, 정부부처 장관, 시민사회 대표 및 특별히 초청된 시민들과 화상으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는 “새해는‘회복의 해’”, “새해는‘통합의 해’”, “새해는‘도약의 해’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년사에서 올해 목표로 ‘회복’과 ‘도약’,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7일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 화두로 언급한 ‘통합’을 빼고 ‘포용’ 개념으로 변경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밝힌 신년사에서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이다.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신년 화두를 ‘통합’에서 ‘포용’으로 변경한 것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논란과 맞물리면서 정치적 오해의 소지를 없애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어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다.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가 끝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는 선도국가 도약의 길을 향할 것이다. 지난해는,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재발견한 해였다. 2021년 올해는, 회복과 포용과 도약의 위대한 해로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이제는 드디어 어두운 터널의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가진 2021년 신년사에서 올해 목표로 ‘회복’과 ‘도약’,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7일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 화두로 언급한 ‘통합’을 대신해 ‘포용’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다.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가 끝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는 선도국가 도약의 길을 향할 것이다. 지난해는,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재발견한 해였다. 2021년 올해는, 회복과 포용과 도약의 위대한 해로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전문] “국민이 만든 희망 : 회복, 포용, 도약”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 받고,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신년사를 통해 집권 5년차인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힐 것이라고 8일 청와대가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11일 신년사 발표계획을 전하며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상생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점과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전날인 7일 5부요인과 정당대표 등과 함께 한 신년인사회에서 국민들에게 보낸 ‘회복-통합-도약’의 메시지와 차이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신년사를 구체적인 내용까지 들어보고 그다음에 평가해 달라”고 말을 아꼈다. 오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재상고심 판결이 예정된 것과 ‘사면 문제’에 대한 질문에 “사면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답변과 달라진 입장이 없다”고 전제한 뒤 “일단 판결이 나오는 것을 좀 지켜보자”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화두로 ‘회복’, ‘통합’, ‘도약’ 세 가지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새해를 ‘회복의 해’라면서 코로나19 극복을 강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인사회에서 새해의 화두로 ‘회복’과 ‘통합’, ‘도약’을 강조하고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끈질기고 꾸준하게,그리하여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5부요인과 정당대표, 정부부처 장관, 시민사회 대표 및 특별히 초청된 시민들과 화상으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우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희망을 지켜냈다.연대와 협력으로‘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해 화두에 대해 “새해는‘회복의 해’”라며 코로나 3차 유행 극복을 언급하고 “다음 달부터 우리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다.철저한 방역과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다음으로 “새해는‘통합의 해’다.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절감했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다.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자부하며 더 큰 발전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산업은행이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10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12월 카카오가 AI 기반의 B2B 플랫폼 사업 본격 진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산은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그동안 외국 자본에 의존한 대형 '스케일-업'(Scale-up) 투자를 국내 기관이 단독으로 한 이례적 사례라는 게 산은 측 설명이다. 산은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메신저 기반 업무 협업툴 ‘카카오워크(Kakao Work)’, 기업용 클라우드 ‘카카오 i 클라우드(Kakao i Cloud)’ 등을 통해 B2B I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한국판 뉴딜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은은 우량 스타트업에 대한 대형 투·융자 지원을 위해 스케일업금융실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례를 포함해 모두 14개 기업에 100억 원 이상의 대형 투자를 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량 스타트업에 대한 과감한 금융지원이 요구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혁신기업에 대한 대규모 스케일업
[폴리뉴스 정찬 기자] 청와대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5년차인 2021년에 한국판 뉴딜 등 ‘정책 추진’에 집중하기 위해 ‘탈정치 선언’을 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는 보도에 “검토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중앙일보>가 청와대 관계자 말을 빌려 청와대가 올해 ‘정책 청와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정치 현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정치 선언’을 구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 데 대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탈정치 선언’은 검토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중앙일보가 ‘청와대의 정책 중심, 탈정치’ 추진을 위해 집권 후반기 문 대통령의 새로운 PI(President Identity·대통령의 정체성) 재설정 작업을 위해 외부 컨설팅업체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도 강 대변인은 “PI 컨설팅은 매년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사안”이라고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가 ‘문 대통령의 탈정치 구상 검토’ 보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선을 그은 것은 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는 뜻이 정치문제를 여당과 국회에 맡긴다는 뜻으로 잘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올해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는 것”이라며 “이 고비를 잘 넘기면,다음 달부터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공격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올해 코로나를 반드시 조기에 극복하여 잃어버린 국민의 일상을 되찾겠다.위기에 더욱 강하고,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2021년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상황에 대해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국민들께서 일상을 멈추는 어려움을 감내하며 방역 조치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며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정부는 확실한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백신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국산 치료제 개발도 조건부 사용승인을 신청하는 등 가시권에 들어섰다.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백신,치료제,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가 될 수 있다”며 “빠른‘일상 회복’이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새해를 맞아 한국판뉴딜 10번째 행보로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를 시승한 자리에서 2025년까지 철도에 70조원을 투자해 “전국 주요 도시를 두 시간대로 연결하고,수도권 통근시간을30분대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 원주역사 KTX-이음 열차 개통식에서 “철도망을 확대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철도교통은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고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2025년까지70조 원 이상을 투자해 고속철도,간선 철도망과 대도시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약 이행 첫해인 올해 저탄소·친환경 열차 보급의 원년으로 삼겠다.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기관차를‘KTX-이음’으로 대체하겠다.전국에 빠르고 환경친화적인 철도교통을 확산하겠다”며 “소나무 천만 그루를 심는 것에 맞먹는 온실가스7만 톤을 감축하고,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아울러 “철도를 비롯한 교통인프라 강국이 되겠다”며 “특히 고속철도 사업은 국가 단위 프로젝트로 토목,건축,시스템,통신과 같은 연관산업 효과가 매우 막대하다.우리 철도가 세계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새해 첫 일정으로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 지역균형 뉴딜이 교차된 한국판뉴딜 철도 현장 방문해 우리나라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를 시승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EMU-260) 첫 운행을 계기로, 원주역을 방문해 5일부터 정식 운행되는 중앙선 원주-제천간 노선에서 열차를 시승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일정은 ①데이터댐(2020.6.18), ②그린에너지, 해상풍력(7.17), ③그린스마트스쿨(8.18), ④스마트그린 산업단지(9.17), ⑤문화콘텐츠산업(9.24), ⑥스마트시티(10.22), ⑦미래차(10.30.), ⑧인공지능(11.25.)에 이은 한국판뉴딜 9번째 행보다. EMU-260(Electric Multiple Unit, 동력분산식)은 동력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돼 역간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은 우리나라 노선에 최적화되고, 일부 장치 장애 시에도 안정 운행 가능하다. 이번 일정은 KTX-이음(EMU-260) 운행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국민안전을 위한 4세대 철도무선망(LTE-R) 설치 등 SOC 디지털화, 중앙선 개통을 통한 중부내륙 지역균형발전 등 철도를 통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에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민정수석비서관에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유 신임 비서실장과 신 신임 민정수석 임기는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저는 오늘까지 비서실장으로 재임하면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2021년 새해 첫날부터 문 대통령을 모시고 새롭게 대통령비서실을 이끌어갈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은 인사내용을 발표했다. 노 실장은 유영민 신임 실장에 대해 “산업, 경제, 과학계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과기정통부 장관 재직 시절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와 규제 혁신, 4차 산업혁명의 기본 토대 구축 등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선도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경제, 행정, 정무 등 여러 분야에서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덕장으로 코로나 극복과 민생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다양한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비서실을 지휘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유 신임 비서실장은 195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2020년 정부와 여당이한국판 뉴딜을 통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산업현장에 접목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친환경 미래차 보급을 추진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뉴딜 기반 구축과 과제 발굴, 추진체계 마련 등 한국판 뉴딜의 개요와 성과를 소개하는 ‘내 삶을 바꾸는 한국판 뉴딜 2020년 추진성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당·정·청 차원의 한국판 뉴딜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지난 7월 코로나 극복과 대한민국 대전환을 목표로 시작한 한국판 뉴딜은 지난 6개월 동안 15개 법률 입법, 뉴딜예산 21조 원 편성, 뉴딜펀드 지원체계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에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는 추진체계와 함께, 이를 지원하는 법제도, 예산, 펀드 지원체계, 그리고 전략회의, 당정추진본부, 민관정 법제도TF 등 당·정·청의 협력체계를 갖췄다. 이광재 K-뉴딜본부장은 “6개월 동안 한국판 뉴딜을 통해 나와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전환을 이루고자 당정이 부단한 노력을 해 왔고 나름의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위기에 놓인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9조3,000억 원 규모의3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현금지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국무회의에서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 상황과 정부의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직접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100만 원을 공통 지원하고,임차료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영업제한 정도에 따라 추가적으로100만 원, 200만 원을 차등하여 직접 지원하겠다.한시가 급한 만큼 내년1월 초부터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고,착한 임대인 인센티브를 확대하며 전기료와 각종 보험료 부담을 덜어드리는 조치도 병행”한다며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방문 및 돌봄서비스 종사자 등에 별도 소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용유지지원금,긴급복지 확대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