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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내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는 19일 12개의 법안을 심사, 8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19일 오후 2시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를 열어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개정안 등 12개의 법안을 심사했다. 이날 소위에서는 규제자유특구에서 사업 추진이 용이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규제특례법’ 개정안(대안)을 위원회안으로 제안하기로 하는 등 8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한 ‘규제특례법’ 개정안은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 제도인 규제자유특구 내 실증사업자가 규제부처에 법령 정비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신설했다. 규제부처가 법령 정비에 착수한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임시허가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자유특구 제도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회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의 사업 안정성을 제고하고 규제혁신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같은 날 의결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공동 판매 플랫폼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오는 3월 말에 종료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대출 원금 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프로그램’이 다시 연장될 전망이다. 일정 금액을 넘는 고액 신용대출에 원금분할 상환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1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全) 금융권 만기 연장·상환유예, 금융규제 유연화 등 한시적 금융지원 조치는 방역 상황, 실물경제 동향, 금융권 감내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자상환 유예에 은행권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는 것과 관련해 “이자상환 유예가 1만 3000건, 1570억 원 정도 된다”며 “대출 규모는 4조 7000억 원 정도 되는데, 이정도는 금융권이 감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행권과협의를 거쳐 최종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급증한 고액 신용대출을 규제하는 방안으론 ‘원금 분할 상환 의무화’를 제시했다. 현재 신용대출을 받은 차주는 만기까지 매달 이자만 납부하면 되지만, 앞으론 원금도 매달 함께 갚아나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대출은
[폴리뉴스 신미정 수습기자] '얼마에요' 프로그램을 유명한 아이퀘스트가 드디어 상장을 시작한다. 아이퀘스트가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상장 관련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상장 배경과 회사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1996년에 설립된 아이퀘스트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기업들에게 공급하는 기업(B2B)이다. 아이퀘스트는 누구든지 사용하기 쉽고 비용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고자 하는 목표로 출발하여, 2019년에는 13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4년에는 모법 납세기업으로 선정되어 국세청장상을 수여한 이력도 있다. 아이퀘스트의 경쟁력은 소상공인부터 중견기업까지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타사들이 특정시장만을 겨냥한 것과는 차별되는 점이다. 아이퀘스트의 주요제품 포트폴리오는 10억 원 이하 매출의 소상공인을 타켓으로한 ‘얼마’와 10억 원에서 10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을 타켓으로한 ‘얼마에요’, 100억 원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타겟으로 한 ‘얼마에요SAP’ 마지막으로 비영리, 공익단체를 타켓으로 한 ‘얼마에요 NPO’가 있다. 이 중 가장 높은 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설 선물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다음 달 14일까지 ‘올 설에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관장은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선물을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21일까지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얼리버드 설 프로모션 행사에서는 주요 제품 할인과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설날 선물로 인기가 높은 제품에 대해 행사일까지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회원 고객에게는 굿베이스 에센셜케어 비타민 제품을 제공하고,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이 적립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지속되며 면역력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관장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에게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전국 정관장 매장 및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을 통해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매장픽업 서비스’를 통해 정관장몰에서 구입한 제품을 원하는 날짜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아끼지 않고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정부가 중소기업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올해 1년이 향후 한국경제의 판도를 바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핵심은 포용적 경제구조와 성장의 질이고 나 혼자만이 아니라 함께 잘사는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하지만 속도만큼 중요한 것이 방향이다. 전례 없는 전 세계적 위기를 더 나은 재건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팬데믹 위기는 ‘다 함께 안전하고 잘 사는 사회’를 위한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내가 ‘99%가 잘사는 분수경제’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구조’를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새로운 변화의 중심은 단연코 중소기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이미 작년부터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을 추진해왔다"며 "올해도 여러분의 위기 돌파와 도약을 지원하고 방역과 경제의 황금비율을 찾는데 최선을 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40년짜리 장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도입이 추진된다. 취약계층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서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우선 하반기부터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구입자 등을 대상으로 시범 출시할 계획이다. 집 사고 40년간 갚는 대출…상환 부담 낮춰 청년‘내 집 마련’지원 금융위원회는 19일 이런 내용을포함한‘2021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매달 월세를 내고30·40년이 지나면 자기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검토할 시기가 됐다”며 “젊은 사람들이 지금소득으로 집을 갖고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당장 40년짜리 모기지를 낸다고 자신할 순 없지만 시범사업이라도 한 번 하겠다”고 덧붙였다. 모기지는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하여 주택자금을 장기간 대출해주는 제도다. 미국 등 해외에선 50년짜리 모기지 상품도 있지만, 우리나라 대출상품은최장 만기가 30~35년 정도에 머물러 있다. 당국의 계획은 기간을더 늘려 대출 상환에 대한월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집값 급등으로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데 따른 조치다. 실제
[폴리뉴스 정찬 기자]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한 기자의 손가락 욕설 논란에 대해 문 대통령이 당시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다면서 “오해가 있었다면 풀렸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 기자회견 당시 질문 기자가 손가락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있는데 대해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손가락 논란은 저도 듣기는 들었는데 현장에 저도 있었다. 이런 질문 나오는 거 자체가 의아하다. 손가락 모독이라고는 전혀 못 느꼈다. 아마 큰 오해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신년 기자회견 후 문 대통령의 소감이 있었는지를 묻자 강 대변인은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특별히 한 말은 없고 ‘다 끝났네’라는 말을 한 정도”라며 “(기자회견 후) 대통령의 표정은 굉장히 밝으셨다”고 했다. 아울러 손가락 욕설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도 불쾌감을 전혀 느끼시지 않으셨다”고 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전날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거론할 때가 아니라고 말한 데 대해 “문 대통령도 사면 대상이 될 지도 모른다”고 말한데 대해 “그 분의 정치수준을 보여주는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김현우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내국인의 도시민박을 허용하는 ‘공유숙박업’ 도입을 두고업계 간이견'(본지 1월 14일자 보도)으로 합의가 미뤄지는 가운데, 양측 숙박업계는 새로운 숙박업의 도입에 앞서당국의 무허가 숙박업 단속이 시급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유숙박업을 새롭게 도입하는 것보다 ‘에어비앤비’등 합법적 플랫폼을 이용한 무허가 숙박업체의 난립을 막아 기존 숙박업체들의 생존권을 먼저 보장해달라는 것이다.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장은 최근 폴리뉴스 취재에 대해“에어비앤비의숙박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 업소들 가운데 80%가 무허가 숙소”라고 주장했다. 이들 무허가 업소를 그대로 두고 공유숙박업을 도입하면 해외에서 막대한 이익을 가져가는해외플랫폼 업체를 이용하는숙박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대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외국인도시민박업) 사무국장은 “(숙박업으로) 허가 받은 숙박업체는 관련 공중위생관리법으로 단속이나 처벌대상이고세금도 내야 하지만, 현재 플랫폼에 올라온 무허가 업체들은 그런 것에서 자유롭다. 단속을 해도 소액의벌금을 내면 그만”이라고 지적했다. 영업 이익이 훨씬 커 벌금은 처벌효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의 신문사 뉴욕타임스(NYT) 전 세계판에 김치 광고를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미주판 A섹션 5면과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유럽 및 아시아판)의 5면에 동시에 게재됐다. '한국의 김치, 세계인을 위한 것'이라는 제목 아래 '김장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역사적으로 수천년 동안 한국의 대표 음식 문화로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지막 문구에는 '현재는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발효식품으로 자리매김 했고, 한국의 김치는 전 세계인의 것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많은 광고 전문가 및 김치 전문가와 상의를 해 왔고,최근 중국의 어이없는 '김치공정'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 보단 김치에 관한 정확한 '팩트'를 간결하게 전 세계인들에게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뉴욕타임스 광고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이고, 광고 파일을 가지고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각 종 SNS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함께 홍보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서 교수는 "현재 김치에 관한 문화와 역사를 한국어,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비행 중 우주방사선에 노출되는 항공승무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연간 피폭방사선량의 한도가 조정되고 자료 의무 보관 기간도 늘어난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경기 김포시을)은 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내용의 ‘승무원에 대한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규정(국토교통부 고시 제2016-883호)’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당시 국내 10개 항공사 승무원의 연간 피폭량이 원전 종사자 평균 0.43mSv(밀리시버트)의 약 5배인 2.21mSv라며 더 엄격한 방사선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장거리 노선이 많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전체 평균 피폭량은 각각 2.82mSv, 2.79mSv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당시 박 의원이 제안한 피폭량 한도를 연간 6mSv 이하로 하향 조정 내용이 담겼다. 기존 규정의 피폭량 한도는 연간 50mSv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5년간 100mSv 이하로 규정돼 있었다. 임신한 승무원의 경우 피폭량 한도를 강화해 현행 연간 2mSv 이하에서 1mSv 이하로 변경한다. 또한 보관 기간을 연장하는 내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국민의힘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야권 오픈 경선 플랫폼'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안 대표는 국민의당 후보로 나온다는 거고, 우리 당 후보가 확정된 다음에 단일화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그 전엔 단일화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경선 플랫폼을 야권 전체에 개방해 달라, 제1야당이 주도권을 갖고 야권 승리를 위한 게임메이커가 되어주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 입당은 하지 않으면서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경선에는 참여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의 입장에서는 시장 후보 신청을 마감했다"며 "당의 절차를 다 마친 다음에 단일화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며 "우리는 우리 당으로서 할 일이 있는데 (안 대표가) 제안한다고 무조건 수용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온택트 정책 워크숍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와 관련해 "우리 당은 공관위에서 우리 당 후보를 일단 뽑기로 정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당 후보가 뽑힌 다음에 단일화를 논의하는 방안을 잡았다"고 말했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인천공항공사(공항공사)와 스카이72CC간의 법적 다툼이 본격화됐다. 공항공사 측은 제5활주로 예정 부지에 대한 공사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부지에 계약을 맺고 들어온 골프장 운영사 ‘스카이72CC’측에 ‘나가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공항공사 측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스카이72CC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사업자 측이 골프장 부지를 점유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스카이72CC측은, 애초에 계약 만기일이 12월 31일인 이유는 '제5활주로 건설이 예정됐기 때문'이라며 현재로선 해당 부지에 활주로 건설이 지연된 만큼 계약 연장을 합의했어야 하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 10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인천공항 제5활주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당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급감했지만 향후 여객 수요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제 5활주로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활주로 건설 예정 부지는 현재 스카이72CC 코스 중 하나인 ‘바다코스’다. 앞서 국토부와 인천공항은 스카이72CC의 임대계약 만료를 앞두고 향후 제5활주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19일 ‘이봉선 약도라지’가 ‘장한 도라지’란 이름으로 품종 보호 출원(출원 2020-569)을 지난해 12월 1일에 완료했다고 한도라지영농조합법인은 밝혔다. 이봉선 약도라지는 플라틴코딘D가 풍부한 특용 약도라지 종자며, 재래종으로 최고급 품종이다. 특징은 뇌두가 크고 잔뿌리가 많으며 일반 도라지에 비교해 사포닌 함량이 높다. 이봉선 약도라지를 재배, 가공, 판매, 수출하고 있는 한도라지영농조합법인은 이봉선 약도라지(한도라지)와 일반 도라지의 플라티코딘D 함량의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일반 도라지의 플라티코딘D 검출량보다 이봉선 약도라지 3년근은 4배, 5년근은 5배가량 높은 것으로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플라티코딘D는 면역력 상승, 피로해소, 간기능개선, 혈당조절에서 효능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돼 있는 성분이다. 플라티코딘D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식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고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현재 이봉선 약도라지는 충남 예산군에서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 가공하고 있으며, 「KTV 귀농 살어리랐다_대박 큰 슈퍼도라지를 보셨나요?」 유튜브 영상이 21만 뷰가 넘어설 만큼 관심이 뜨겁다. 한편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19일 작전사령부를 찾아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 Center)를 비롯한 공군작전의 핵심 시설을 현장 지도하고,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했다. 먼저 KAOC 전투지휘소에서 임무현황을 보고 받은 이 총장은 “내가 근무하는 동안 적이 반드시 도발한다는 생각으로 전술조치 등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역설했다. 이어 탄도탄작전통제소(KTMO Cell, Korea Theater Missile Operation Cell)와 중앙방공통제소(MCRC, Master Control & Reporting Center)를 찾아 탄도탄 대응 능력과 방공관제 능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확고한 24시간 감시태세 유지를 통해 상황발생 시 완벽한 전술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작전즉응태세 유지를 위한 임무요원들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군사관학교 34기인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전력소요처장,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장, 제10전투비행단 단장,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에 임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전자전기공학 전공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인사 브리핑에 이같이 밝히고 이근 신임 부의장 내정 배경에 대해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왕성한 연구 활동과 후학 양성에 매진해 온 혁신경제 분야의 전문가”라며 “경제학계의 권위있는 상인 슘페터상을 수상하는 등 경제발전론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하면서 쌓은 균형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실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신임 부의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 관악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경제학 석사 수료, 미국 캘리포니아대(버클리캠퍼스) 경제학 박사 등을 마쳤다. 국제슘페터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임혜숙 신임 이사장에 대해 “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기존 형법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채용비리 청탁자 처벌과 피해자 구제 등 내용을 담은 ‘채용비리처벌특별법’을 19일 발의했다. 류 의원은 이날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채용비리처벌에 관한 특별법’ 대표 발의 소식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류 의원은 ‘입법 취지’와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류 의원은 분당에 있는 지역사무실에서 진행한 공동발의 요청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 세대의 현실과 보호법익의 관점에서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류 의원은 “황당한 줄거리의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리얼리즘’을 반영한 각본이 아니라, ‘리얼리티’ 그 자체입니다”라며, 금융권을 비롯한 국내 채용 비리의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류 의원은 심상정 의원이 2017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우리은행 신입사원 부정 채용 사태’ 이후의 실태를 지적하며 법안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해 나갔다. 먼저 류 의원은 ‘첫 번째 황당’으로 당시 업무방해죄로 기소된 6명 중 5명은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퇴직한 1명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계열사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점을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유죄판결을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이스라엘이 전 세계 백신 접종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선접종대상인 고령층으로부터 면역력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60대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비율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보건기관 클라릿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0세 이상 국민과 접종을 하지 않은 동일 연령대 를 조사했다. 그 결과 백신을 접종한 집단이 비접종 집단보다 양성판정을 받을 확률이 33% 낮았다. 연구에 참여한 랜 발리커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백신이 노인에게 효과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결과"라며 "이스라엘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 수가 가까운 미래에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자료조사기관 월드 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18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27.1%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현지 매채 하레츠는 우선접종대상인 60세 이상 고령층 75%가 첫 번째 접종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전체 인구 929만 명을 기준으로 이날까지 22.8%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2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의 차기 대선 여야 일대일 가상대결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는 오차범위 내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는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고 19일 <아시아경제>가 전했다.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야권 후보로 윤 총장을 상정하고 민주당 후보 이낙연 대표와 차기 대선 여야 가상대결을 벌인 결과 윤 총장이 46.8%의 지지율로 이낙연 대표(39.0%)에 7.8%포인트 앞섰다. 지난해 11월 말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윤 총장 지지율은 4.3%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대표는 3.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44.0%)와 40대(53.3%)에서 이 대표 지지가 높았고, 윤 총장은 60대(60.1%)와 70대(66.2%) 이상에서 우세했다. 특히 성별로 보면 남성의 윤 총장 지지가 이 대표 지지보다 15%포인트 이상 높았다. 윤 총장과 이재명 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윤 총장(45.1%)이 이 지사(42.1%)에 3.0%포인트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 지난해 11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윤 총장은 3.2%포인트 올랐고,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2020년 7월 서울특별시장이었던 고 박원순 시장이 사망하면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확정되었다. 당시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그는 잠적했다가 돌연 사망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선인 2022년 3월 9일을 1년 채 남짓 앞두고 치르게 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그야말로 '미니대선' 판이 되었다. 1000만 가까운 서울시민의 민심은 차기 대선 판도를 좌우하는 가장 규모가 큰 유권자층이다. 때문에 민주당으로선 당헌까지 바꾸면서 서울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본래 서울은 '집권여당의 아성'이었다. 2011년 서울시장 보선을 기점으로 10년 가까이 고착된 정치지형이었다. 서울에서 여야구도가 뒤바뀌는 상황은 정치적 지각변동이다. 이같은 이유로 민주당 내부에서는 부산시장은 보수야권에 내주더라도 서울시장 선거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시는 기초자치단체장 25석중 24석구청장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한 상태다. 서초구청장을 제외하고 모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여당이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 지방의원도 거의 100%민주당이다. 또 지난 4.15 총선에서 서울 49개 의석중 민주당 41석,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지난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올해까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국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임대료와 관리비 체납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2선·경기 광주시갑) 의원은 19일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주거위기정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공공임대주택에서 신고된 임대료 체납 건수는 2019년 16만 4960건에서 2020년 28만 5753건으로 4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공공임대주택 임대료체납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1만 295명), 서울(5386명), 인천(2339명) 등으로 1만 8019명에 달했다. 이는 전국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체납자(3만 6229명)의절반(50%)에 해당한다. 지방에서는 광주(2074명), 경남(1880명), 충북(1852명), 부산(1645명) 순으로 많았으며 총 1만 8210명이 임대료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공동주택에서 신고된 관리비 체납 건수는 총 88만 5969건으로 기록됐다.조사 1회당(한 해 6회, 홀수 달 조사) 관리비 체납건수는 평균 14만 7662회에 달해 2019년 평균 8만 821건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