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치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코로나 시대, 장애인 감염병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장애인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또 장애인 감염병 지원 서비스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은철 연세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간담회의 좌장을 맡았다. 이 외에도 이동석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코로나 시대 장애인의 삶과 감염병 지원 서비스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배하석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정영만 서울다누림관광센터 센터장, 이문희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이선영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과장, 홍정익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 과장 등 장애인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관련의견에 토론을 진행했다. 이동석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감염병 정책의 정보 접근권 및 의료기관, 자
[폴리뉴스 박응서 기자] 국내 기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해결할 수 있는 진단키트와 치료제, 백신 3종 세트가 올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21 과기정통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3월에 침방울 만으로 3분 만에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상반기에 임상2상을 완료한 코로나19 치료제를 의료현장에 투입하며, 코로나19 백신도 빠르게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디지털 뉴딜로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한다. 16개 빅데이터 플랫폼과 180개 센터로 데이터 공급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150종을 확충하고, 3280개 중소‧벤처기업에 인공지능‧데이터‧클라우드 바우처를 제공하며, AI에 최적화한 PIM 반도체와 차세대 AI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또 5G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6G와 양자정보통신 핵심기술 개발도 시작한다. 2050년 탄소중립에 필요한 핵심 기술개발 청사진도 마련한다. 먼저 탄소중립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하며 ‘2050 탄소중립 기술혁신 10대 프로젝트 추진전략’을 준비한다. 10월에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이 된 20일 국민들에게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지금의 대오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봄이 저만큼 와 있습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생산 현장을 시찰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코로나19 상황보고서를 500번째로 받았다면서 “500보 보고서에서 저는 희망도 읽는다. 추위가 매섭지만 언뜻언뜻 느껴지는 봄기운 같은 것이다. 영하의 날씨지만 저 너머엔 분명히 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 아침 저는 코로나 상황보고서 500보를 보고 받았다. 매일 아침 눈뜨면 코로나 상황보고서부터 보게 되는데, 중요한 상황이 있으면 일과 중이나 자기 전에도 보고서가 더해지기 때문에 500번째 보고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보고서엔 매일 매일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 같은 아픈 소식이 담겨있고, 코로나를 이기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담겨 있다. 적혀 있지는 않지만, 방역진과 의료진의 노고와 함께, 빼앗긴 국민들의 일상과 무너진 삶의 어려움도 읽을 수 있다. 모두들 1년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20일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백신 생산 현장을 시찰해 “안정적인 백신접종과 자주권 확보를 위해 백신의 국내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예정대로라면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안동시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엘하우스(LHOUSE)서 가진 코로나19백신기업 영상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음 달이면 우리 기업이 만든 치료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자체 백신 개발까지 성공한다면 우리는 코로나 극복을 넘어 바이오산업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정부가 끝까지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최태원SK그룹 대표이사 회장,김훈SK바이오사이언스 최고기술경영자(CTO), 이상균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장,안재용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화상 연결), 정부에서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의 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백신 관련 역량과 기여에 거는 국제사회의 기대가 매우 크다.글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신년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전문> ▲문 대통령 :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 상황 때문에 꽤 오랫동안 기자회견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하게 되었는데, 주로 비대면 화상 회견의 방식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더 많은 기자님들이 참여하지 못하신 것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비대면 화상 회견은 우리가 처음 해 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매끄럽게 진행이 될는지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마는 서로 협력해서 좋은 소통의 시간이 되고, 또 국민들께도 궁금증을 풀어드릴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번에 신년사를 먼저 말씀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특별히 모두 말씀을 따로 말씀드리지 않고 우리 기자님들 질문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곧바로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화면이 작게 쪼개져 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좀 식별하기가 어려워서 부득불 번호로 진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점을 양해를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국내에서 시행되는 백신의 안전성은 국가가 보장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며"가벼운 통증으로 그치는 경우부터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이런 경우에 우리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해 책임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부작용에 대해정부로부터 보호받지 않고 개인이 피해를 일방적으로 입게 되지 않을까 이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며 "백신 접종은 일반 의료기관에서 하는 접종도 접종비를 건보와 국가 재정이 분담하고, 그거에 대해서 만에 하나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이 발생하면 정부가 충분히 보상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백신 접종은 무료다. 일반의료기관에서 하게 되는 백신 접종조차도 접종 계획을 건보와 국가재정이 분담함으로써 무료로 접종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만약 정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아주 높아져서 백신을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 뭔가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저는 그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 내에서 백신에 대한 불안 때문에 백신 접종을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만 19세부터 49세 일반 성인은 올 3분기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대부분의 백신이 2회 접종인 점을 감안해 성인(19∼49세)도 올해 3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최대한 신속한 예방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인구의 70% 이상 접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오는 2월말부터 전국민을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 중이다. 우선접종권장대상은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성인 만성 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경찰·소방 공무원·군인,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이다. 방대본은 다만 아직 검토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향후 코로나19 상황이나 접종 목표, 백신 물량에 따라 우선순위 등은 변동 가능하다고 전했다.가장 먼저 맞게될 대상은 고위험시설에서 종사하는 의료진과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이후 접종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전문가 검토 중인 상황이다. 아울러 이선규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가진 2021년 신년사에서 올해 목표로 ‘회복’과 ‘도약’,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7일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 화두로 언급한 ‘통합’을 대신해 ‘포용’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다.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가 끝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는 선도국가 도약의 길을 향할 것이다. 지난해는,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재발견한 해였다. 2021년 올해는, 회복과 포용과 도약의 위대한 해로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전문] “국민이 만든 희망 : 회복, 포용, 도약”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 받고,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후반에 백신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코로나 방역 및 백신 수급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백신과 관련된 계약서를 보면 일반 산업관련 계약서하고는 다르다”며 “공급 시기나 이런 것에 대해서 특정이 잘 되어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민에게 보고를 드리면 그게 차질이 없어야 하는데 계약서에는 1분기라고만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언제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날짜가 정확히 월별로 혹은 주 단위로 확정이 되어있지는 않은 상태기 때문에 현재는 ‘2월 후반에 시작 하겠다’고만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재 우리나라 안동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생산 중인데 우리는 왜 이것을 사용하지 못하느냐”는 질문에 “식약처에서 사용 허가를 받아야한다”며 “식약처에는 특별팀을 만들어서 가장 빠른 시간에 허가를 내려고 준비 중이다. 한 40일 즈음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사용 허가가 2월 즈음에는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접종에 필요한 사전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인사회에서 새해의 화두로 ‘회복’과 ‘통합’, ‘도약’을 강조하고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끈질기고 꾸준하게,그리하여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5부요인과 정당대표, 정부부처 장관, 시민사회 대표 및 특별히 초청된 시민들과 화상으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우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희망을 지켜냈다.연대와 협력으로‘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해 화두에 대해 “새해는‘회복의 해’”라며 코로나 3차 유행 극복을 언급하고 “다음 달부터 우리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다.철저한 방역과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다음으로 “새해는‘통합의 해’다.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절감했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다.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자부하며 더 큰 발전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文대통령 “2월부터 백신과 치료제 통해 코로나에 공격적 대응 가능”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836 2. [이슈]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정세균, 코로나19 3차 대유행 방역에 올인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831 3. 이낙연 李-朴사면, “국민 마음 모아야 가능, 적당한 시기에 건의... 반성 거부 李·朴측 참 답답”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842 4. [윈지코리아]‘안철수47.4%-박영선37%’, ‘나경원39.8%-박40.1%’, ‘오세훈43.9%-박38.7%’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855 5. [부산시장] ‘박형준46.9%-김영춘30.2%’, ‘이언주35.3%-김영춘36.1%’ http://www.polinews.co.kr/news/a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신축년 새해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는 한해가 돼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남북관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남북 국회회담 추진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신년 화상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정세 전환기일수록 초당적 의회외교가 중요하다"며 "여야가 국익을 중심으로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자고도 제안했다. 박 의장은 "지난 8월,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은 '코로나19 극복 경제특위' 구성을 합의했다"며 "이미 세계 여러 나라 국회가 '코로나 특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도 '국회 코로나19 특위'를 신속히 구성해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짙게 배인 진영논리를 걷어내고 이념의 과잉을 털어내야 한다"며 "진영과 이념을 뛰어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살펴야 한다. 실사구시의 정치로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 국민은 타협의 정치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 먼저, 국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올해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는 것”이라며 “이 고비를 잘 넘기면,다음 달부터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공격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올해 코로나를 반드시 조기에 극복하여 잃어버린 국민의 일상을 되찾겠다.위기에 더욱 강하고,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2021년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상황에 대해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국민들께서 일상을 멈추는 어려움을 감내하며 방역 조치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며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정부는 확실한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백신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국산 치료제 개발도 조건부 사용승인을 신청하는 등 가시권에 들어섰다.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백신,치료제,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가 될 수 있다”며 “빠른‘일상 회복’이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지난 11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 중심으로 급증하자 정부는 지난 12월 6일 2.5단계로 격상한 후 백신 도입, 국내 치료제 개발, 방역에 총력전을 벌였다.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로 이어지는 와중에 방역 최전선에서 앞장서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 19 확산 기세를 꺾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 지 주목된다.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정 총리가 자신의 이름을 대선 주자에서 제외시키라고 발언을 한 것도3차 대유행으로 확산된 코로나19를 잠재우는데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다음 달부터 우리 손으로 개발한 치료제와 이미 충분한 양을 계약한 백신이 방역 현장에 투입될 것"이라며 "이번 겨울이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마지막 겨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방역 의지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전 부처 공직자들에게 배포한 신년 인사말에서 "다음 달부터 우리 손으로 개발한 치료제와 이미 충분한 양을 계약한 백신이 방역 현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내달 2월에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을 발표하며 "이달 말까지 접종계획을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함께한 일상이 어느덧 1년이 돼 간다. 새해이지만 자정에는 보신각 종소리도 들을 수없었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었다. 국내 확진자 '1명' 이란 숫자는 어느덧 현재 6만 4264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981명으로 1000명 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해 1조 3000억 원의 구매예산을 편성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생산하고 있는 백신 2000만 회분, 미국 제약사 화이자 백신 2000만 회분, 얀센 600만 회분이 현재 계약이 됐다. 계약 예정인 백신 제조사는 모더나 4000만 회분, 코백스 퍼실리티 2000만 회분이다. 국내에 들어올 전체 백신은 5600만 명 분량이다. 백신 들어와도 마스크 생활은 '계속' 예상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에 대한 브리핑에서 "2월, 3월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4일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 방침으로 'Winning Together'(함께 이겨내자)를 내세우며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미리 대비한다면 오늘의 상황을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이 시대의 인재로 육성되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일함으로써 행복과 성취를 느끼며 성장하는 길을 닦아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우리의 발전이 자연스럽게 고객, 이해관계자, 사회 모두의 영광으로 이어지는 더 높은차원의 기업 생태계를 다지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시대가 변하더라도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시장과 소비가 회복되고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을 찾아 나서는 미래를 미리 대비한다면 오늘의 상황을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서 회장은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고 적극
GC녹십자(녹십자)가2021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4일 밝혔다.올해 시무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의 일환으로별도의 행사 없이 경영진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은철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의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믿을 수 있으며,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며 "탁월한 의약품 개발과 함께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위기에 대응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늘 성실히 준비하는 행동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회사가 되자"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도록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십자에 관계자에 따르면 "녹십자는 작년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CRV-101’의 미국 임상 중간결과 발표,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중국 허가 및 ‘헌터라제ICV’ 일본 허가 신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갔다"며"올해에도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 및 혈액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이승은 기자]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기획단 간사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은 정태호 의원은 "청와대에 있을 때는, 주로 정책의 합리성 쪽에 관심이 갔는데, 국회 들어와서는 국민들을 피부로 느끼게 되니 정책 효과와 부작용을 생생하게 느낀다"라고 말했다. 정태호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빛나는 초선' 특집 인터뷰에서 21대 국회 의정활동과 윤 총장의 직무 정지 처분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 의원은 3선급 초선의원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다른 분들이 3선급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능력이 부족해 이제야 국회에 들어왔다"라며 "제게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겨주셔서 이 어려운 시기에 당의 여러 가지 전략적 기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거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일자리 수석을 한 것에 대해서 정 의원은 "국회에 들어와서 국민들을 피부로 직접 느끼게 되니, 정책 효과와 부작용을 생생하게 느낀다"라며 "실제로 작년까지 청와대 일자리 수석으로 있었으니 그런 여론들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있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일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다 실수로 치료제를 맞는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ABC 방송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러 간 44명이 의료진실수로 항체치료제 주사를 맞았다. 해당 항체치료제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다. 지난 11월 당시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 약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승인했다.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 2일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았을 당시, 긴급 치료제로 사용돼주목을 받았다. FDA는이번 투약 사고로 인한 부작용 등 이상징후는 접종자에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정맥 주사 방식인 해당 치료제를 모더나 백신으로 오인해 근육 주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로 FDA는해당 치료제를 맞은이들 44명 중 41명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당국이 항체치료제를 투약한 사람에게 곧바로 백신을 접종한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 위반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CDC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투약
김능구 오늘 처음 다룰 주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이다. 현재 3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3단계가 임박한 2.5단계인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5인 이상 모임의 금지가 내려졌다. 이 과정에 백신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논란이 크다. 코로나는 결국 백신 접종으로 정리될 수 있을 건데, 그 백신의 확보 문제를 두고 야당 일각에서는 국정조사까지 주장할 정도다. 황장수 지금 나오는 백신 이야기는 공무원이 무능하다거나, 국가가 정책상으로 실패했다거나, 백신을 확보하는 전략의 문제라거나, 또 총리가 이야기하듯이 7월 시점에 확진자가 적어서 안이하게 했다는 문제가 아니다. 그 보다는 특정한 회사의 항체 치료제와 백신 주권이라는 문제에 집중해서, 국가 지도부가 9월까지도 백신을 이야기하지 않고, 백신 TF를 만들어놓고도 예산이나 권한도 부여하지 않은 채 흘러갔다. 왜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에 저렇게 집착하는가. 큰 회사들도 실험에 다 실패하면서 세계적으로 당분간은 코로나에 딱 맞는 치료제는 없다는 결론이 일반적인데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 하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OEM으로 SK바이오에서 생산하는 방식, 그러니까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술을 가지고 한국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