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과감 혁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신년사를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공을 국민에 돌린 것을 언급하며 "모든 국민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은‘10대 입법과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며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입법과 기업의 새로운 활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2050탄소중립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그린뉴딜을 추진해나가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다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야권에서는 "국민이 듣고 싶은 말씀을 해달라"며 비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지난 4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되돌아보면, 문 대통령이 오늘 말씀하신 비전이 과연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강조한 도약은 현 시국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여전히 튼튼하지 않은 낙관론에 기대고 있었다.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또 "그동안 문재인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강영훈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정의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2세대, 3세대 청년 정치인들이 더 활약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지지율을 올리는 것이다. 전국을 돌면서 허약해져 있는 지역조직을 다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26일 김 대표는 국회 본청 정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하고 정의당의 어젠다와 반성, 서울·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 및 노동개혁 등 각종 현안과 기본자산제, 국민연금 개혁, 토지 공개념 추진 등 앞으로 정의당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대표는 당의 싱크탱크에 대해 “정책위원회하고 연구소 인력이 20인 가까이 있다. 예전민노당 기준으로 하면 당 소속 정책 연구위원만 해도 50명이었다. 순수하게 그것만 하는 사람들이다. 지금은 20명 조금 안 되는 인력이다. 의원 수도 6명으로 줄었고 연구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그것은 당이 커져야 할 수 있지 당장은 어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진보 연구단체들과 연대 및 협업하는 것과 집단지성 의견 수렴을 위한 진보 어젠다 박람회 등을 온라인으로
[폴리뉴스 정찬 기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함께 2일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전략’ 주제로 <폴리뉴스-상생통일 15차 경제산업포럼>을 열어 ‘한국판 뉴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치열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15차 경제포럼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과 ‘그린’, ‘사회 안전망 확충’ 등 3개의 방향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방안들을 정·관·학계의 의견을 모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가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고 김태년 원내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아 민주당 투톱의 K-뉴딜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판 뉴딜은 정부가 지난 7월 14일 발표한 정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두 축으로 추진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방점이 찍혀 있다. 그러나 정부의 노력에도 아직까지 K뉴딜의 구체적 실체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 K-뉴딜은 문재인 대통령 중심으로 정부가 주도하고 있고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정치적 뒷받침으로 추진동력을 얻고 있다. 여기에
26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국회 본청 정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지고 정의당의 어젠다와 반성, 서울·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 및 노동개혁 등 각종 현안 및 기본자산제, 국민연금 개혁, 토지 공개념 추진 등 앞으로 정의당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대표는 정의당의 신임대표가 된 것에 대해 “사실은 부담이 많이 된다. 솔직히 말하면 제 앞에 대표를 하셨던 분들이 노회찬·천호선·심상정·이정미 대표 등 국민들이 볼 때 굵직굵직한 분들이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이번에 하게 되니까 물론 민노당 때 서울시장도 나가고 해서 초기에 알려지긴 했지만 꽤 잊혀졌다가 다시 등장했기 때문에 잘하지 못하면 큰일 나겠다. 당선된 날도 30초 정도 잘됐다 생각하고 30초가 지나니까 이거 어떻게 하지 잘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혁신이 필요한 당의 문제에 대해 “첫 번째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민주당과 정의당 같은 진보정당이 함께 해온 역사가 길었다. 야권연대, 단일화도 많이 하고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왔는데 그 상황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강영훈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당의 어젠다에 대해 “기본자산제 아니면 국민연금 개혁이라던가 토지 문제 이런 것에 대해 강력한 대안을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26일 김 대표는 국회 본청 정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지고 정의당의 어젠다와 반성, 서울·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 및 노동개혁 등 각종 현안 및 기본자산제, 국민연금 개혁, 토지 공개념 추진 등 앞으로 정의당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대표는 정의당의 신임대표가 된 것에 대해 “사실은 부담이 많이 된다. 솔직히 말하면 제 앞에 대표를 하셨던 분들이 노회찬·천호선·심상정·이정미 대표 등 국민들이 볼 때 굵직굵직한 분들이 했다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이번에 하게 되니까 물론 민노당 때 서울시장도 나가고 해서 초기에 알려지긴 했지만 꽤 잊혀졌다가 다시 등장했기 때문에 잘하지 못하면 큰일 나겠다. 당선된 날도 30초 정도 잘됐다 생각하고 30초가 지나니까 이거 어떻게 하지 잘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혁
[폴리뉴스 강영훈 기자] 이번 정의당 대표 경선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됐다. 투표는 23일부터 온라인 투표 위주로 진행됐다. 27일 결과가 발표됐으나 당 대표의 경우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정의당은 1차 경선에서 4,006표(29.79%)를 얻어 1위를 한 김종철 후보와 3,723표(27.68%)를 얻어 2위를 한 배진교 후보 간의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5일부터 투표가 시작되어 9일 결선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당 대표 1명을 제외한 부대표 5명,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1명, 전국위원 53명, 당대회 대의원 344명은 27일 선출됐다. 김종철 VS 배진교 김종철 후보는 권영길 전 의원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해서 낙선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서 대변인을 지냈다. 2016년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결과 16번을 받았다. 현 정의당 선임 대변인이다. 배진교 후보는 20대부터 노동운동을 하기 위해 위장 취업을 했다. 1992년 손가락이 프레스 기계에 눌리는 산재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사고 이후 노동 관련
[폴리뉴스 강영훈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4일 국회 본관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심 대표는 “14개월간 맡아온 당대표직을 마무리 한다. 재난의 시대, 불평등의 시대에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희망을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정의당은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고,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희망이 되리라는 믿음을 굳게 다져 본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뒷받침해주신 당원여러분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저는 기득권 양당체제를 혁파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당대표가 되었다. 국민을 닮은 국회를 만들어 다양성의 정치를 실현하고, 촛불 국민들의 열망에 과감한 개혁으로 응답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오랫동안 진보정치 안에서 단련된 유능하고 헌신적인 우리 당 정치인과 청년정치인들에게 공직의 기회를 넓게 제공할 수 있는 정의당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혼신의 힘을 쏟아 부어 이뤄낸 개정선거법은 실현되지 못했다. 개혁공조로 천신만고 끝에 일군 제도적 성과가 기득권 공조에 의해 유린된 과정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뼈아픈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언급했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은 촛불혁명의 정신이며, 다 이루지 못할 수는 있을지언정 우리 정부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첫 청년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청년기본법’ 제정이 청년들의 요구로 설계된 ‘종합운동장’에 비유하고 “정부는 ‘기회의 공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들은 상상하고, 도전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주기 바란다. 정부는 청년들이 원하는 훈련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종목별로 지원체계를 갖추고 최고의 시설로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논란,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야기된 문재인 정부 ‘공정’ 문제와 관련해 “여러분과 우리 사회의 공정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기성세대는 오랫동안 특권과 반칙이 만연한 사회에 살았다. 기득권은 부와 명예를 대물림하고, 정경유착은 반칙과 특권을 당연하게 여겼다. 독재권력은 이념과 지역으로 국민 마음을 가르며 구조적 불공정을 만들었다”며 “기성세대가 불공정에 익숙해져 있을 때, 문제를 제기
[폴리뉴스 강영훈 기자] 정의당 대표 경선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현역 의원인 배진교 후보를 비롯하여 박창진 갑질근절특별위원장, 김종철 선임대변인, 김종민 부대표는 12일 정의당 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고, 온라인 연설에 출연했다. 후보들은 ‘민주당 2중대’에서 벗어나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한편 배진교 후보는 민주당과 거리를 두면서도 법안을 놓고 연계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번 정의당 대표 경선은 11일부터 시작됐다. 투표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투표 위주로 진행되며 27일 1차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당 대표의 경우 1차에서 과반이 안 될 경우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당 대표 1명, 부대표 5명,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1명, 전국위원 53명, 당대회 대의원 344명을 선출한다. 배진교-박창진-김종철-김종민 출사표 가장 먼저 출마한 박창진 후보는 대한항공 사무장으로 근무하면서 땅콩회항 사건을 폭로했다. 이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장으로 활동했다. 2017년 정의당에 가입하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했으나 6위로 낙선했다. 현 정의당 갑질근절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배진
[폴리뉴스 강영훈 기자]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진보정당의 대중적 가치 정당 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배 의원은 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고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마 선언을 했다. 배 의원은 “저는 이번 정의당 6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원내대표 자리를 내려놓고자 한다”며 “2020년 정기국회가 오늘 개회하는 만큼 원내대표의 공백을 최소화하여 5대 우선 입법과제를 비롯한 원내 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창당부터 줄곧 벼랑 끝에 서서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해왔습니다. 정의당에 희망이 없다며 국민들이 마음을 거둘 때, 더 이상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당원들이 떠나갈 때에도 우리는 희망을 놓지 않고 끝내 길을 찾아 5만 당원의 힘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진보정치 20년의 경험과 실천을 곱씹고 성찰하여 이를 든든한 버팀목 삼아, 숱한 위기를 함께 이겨 온 자랑스러운 당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며 “국민 앞에 화답하는 더 크고 담대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당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인의 어깨 위에 올
[폴리뉴스 강영훈 기자] 31일 박창진 정의당 갑질근절 특별위원장이 SNS를 통해 정의당 당대표 출마의사를 밝혔다. 정치 신인이자 원외 인사임에도 출마한 박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인배진교 現 원내대표를 넘어야 한다. 박 위원장은 대한항공 객실 사무장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얽힌 일명 ‘땅콩회항’사건의 피해자였다. 그런 가운데 지난 4월 총선에서정의당비례대표 경선에 도전하여 후보에 올랐으나낙선했다. 배 원내대표는 현역의원이자 前 인천 남동구청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 총선 비례대표 경선에서 최다득표를 하며 1위를 했다. 비례 순번은 청년과 여성에게 보장된 의석 순서에 따라 4번을 받았다. 박 위원장 이력은▲1971년생 ▲경남 거제 출신 ▲前 대한항공 사무장 ▲땅콩 회항 사건 폭로 ▲정의당 갑질근절 특별위원장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장 박 위원장은 이날 SNS를 통해 “저는 곧 있을 정의당 당직 선거에서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려 합니다”라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우리 정의당은 지금 기회와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며 “총선에서 당이 커지길 기대했으나, 요동치는 선거판에
문재인 대통령 ‘폴리뉴스’ 창간 20주년을 축하합니다. 민주주의가 크고 넓어지는 과정에 ‘폴리뉴스’ 20년이 있었습니다. 최초의 대통령후보 초청 인터넷 토론회 ‘천만 국민과의 대화’는 국민을 대통령 선거의 주인으로 만든 혁신적인 기획이었고, ‘폴리뉴스’는 선거마다 특집 사이트를 마련해 국민주권에 앞장섰습니다. ‘기자들이 먼저 읽는 언론’, 정치정보센터로 자리매김하고, 민주주의의 현장에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도록 애써주신 ‘폴리뉴스’ 임직원과 기자들께 감사드립니다. ‘폴리뉴스’는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나가고 있습니다. ‘상생과 통일’의 가치로 언론의 사명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역 인터넷 신문들과 협력하여 보도의 주제와 지리적 영역을 넓히고 더하여 경제 분야까지 전문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폴리뉴스’가 만들어낼 성과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한 우리 국민들은 ‘한국판 뉴딜’을 통해 다시 상생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국진단’, ‘폴리좌담회’, ‘정국인터뷰’를 비롯한 깊이 있는 분석과 품격 있는 칼럼으로 국민들과 동행해온 ‘폴리뉴스’가 ‘혁신적 포용 국가’를 향한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정세균 국무총리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무총리 정세균입니다. <제14차 경제산업포럼 -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성장 전략>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이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하는 ‘상생과통일포럼’과 저와는 인연이 좀 깊습니다. 2014년 포럼 발기인 모임부터 공동대표로 함께 해왔고, 상임고문을 맡았습니다. 포럼이 진행하는 리더십 최고위 과정에서 졸업식 특강을 맡기도 했습니다. ‘상생과통일포럼’은 그동안 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왔습니다. 이번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성장 전략’입니다. ‘코로나19’의 파고에 직면해 있는 요즘, 매우 시의적절하고 긴박한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낯설었던 ‘비대면’이 어느새 당연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유연 재택근무제’를 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의료·쇼핑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비대면 활동이 갑자기 증가했습니다. 눈을 떠보니 미래의 어느 시점에 불시착했다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2년간 이뤄질 디지털 전환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연제14차 경제산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9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위한 정·재·학계의 다양한 전망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사회가 나아갈 방향, 우리 산업이 어떻게 변모해 가야하는지 등 미래사회를 주제로 개최해향후 포럼의 주제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의의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운영위원장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이어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의 축사,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노웅래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장 4선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4선), 윤관석 (3선), 박광온 (3선), 이원욱 (3선) 의원 등이 축사를 맡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상생과통일포럼의 공동대표인 설훈 의원은 “제가 상생과통일포럼의 공동대표 맡았지만 저보다 김능구 대표가 주도
[폴리뉴스 송희 기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앞장섰던 정의당이 21대 총선에서 6석을 얻는 데 그치면서 전문가들로부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의당이 진보진영의 대안세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책적 차별성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의당 싱크탱크인 정의정책연구소와 심상정 의원실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21대 총선 평가와 정의당의 과제’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면서 총선 결과를 총평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병권 정의정책연구소 소장이 진행한 토론회에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이 대표로 발표를 하고 토론에는 김용신 정의당 선거대책본부장, 이대근 우석대 교수, 이상일 케이스탯컨설팅 소장,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위원이 참여했다. 토론회에 앞서 심상정 대표는 거대 야당의 비례위성정당을 언급하면서 “정당의 발전은 선거제도 개혁에만 의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선거제도 개혁을 중심에 두면서 정의당의 정체성 후퇴 또는 훼손 그리고 기대가 높았던 만큼 또 상실감과 실망감도 내부적으로 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참석한 전문가들에게 “많은 제언, 평가, 조언을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보낸 옥중 서신이 정치권에 논란이 된 가운데 미래통합당을 뺀 나머지 여야는 맹비판에 나섰다. 4일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최측근이자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전달한 서신을 통해 최근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유 변호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서신을 낭독하며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편지에 화답하며 “역사적 터닝포인트가 돼야 할 21대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전해진 천금 같은 말씀이라 생각한다. 자유민주세력의 필승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에게 반가운 선물이다”며 “오직 통합만이 승리로 가는 길이다. 미처 이루지 못한 통합의 남은 과제들을 끝까지 확실하게 챙겨나가겠다”는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의 편지를 강하게 비판했다. 5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는 최악의 정치 재개 선언이다. 탄핵당한 대통령이 옥중 정치로 선거에 개입하는 행태도 묵과하기 어렵다”라
<[편집자주]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가 예상되는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폴리뉴스는 이들 여성 정치인들에게 총선 출마의 변 및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경기 안양동안을’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여성 정치인인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4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의당은 현존 정당 중 가장 여성 친화적인 정당”이라며 “지금 남성과 여성이 특히 20대에서 젠더 갈등을 겪고 있지만, 서로 대결구도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상호 존중하는 동료 시민으로 살아가는 문화와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 정의당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여성이 참정권을 갖게 되면서 민주주의가 확대됐는데, 그 역사가 길지 않다. 많이 노력했음에도 아직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여성이 정치 권력에서 책임과 권한을 가진 자리를 차지하는 비율은 굉장히 낮다”며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서 여성들의 정치 진출을 양적, 질적으로 확대하는 역할을 하겠다. 민주주의를 완성시키는 것은 곧 페미니즘”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연고가 없는 안양 동안을 지역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 추
2020 21대 총선진단 김만흠 진행자 : 개괄적으로 총선 일정, 오늘이 D-86일인 것 같은데 최근까지 진행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을 한 번씩 듣고 시작하겠다. 황장수 : 제가 봤을 때, 여야 양쪽 다 엄청난 불안감, 뭔가 한방에 터지면 한쪽이 무너져 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담보된 선거가 되어가고 있다. 지금 한국당은 제가 볼 때는 황교안이라는 리더십 자체가 제일 위기의 본질이고, 또 다른 민주당 쪽으로 봤을 때는 그야말로 당이 청와대의 거수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부분이, 앞으로 또 검찰이 거의 베트남 전쟁이나 스탈린그라드 전투처럼 문 정권을 녹아 내리게끔 끌고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만흠 진행자 : 민주당의 자율적인 역할이 없는 게 오히려 불리한 상황이다? 황장수 :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적당하게 제동을 걸어서 이 수준 이상으로 더 해서는 안 되고, 적당히 선을 긋는 역할을 해줘야 되는데 당이 지금 앞장서서 공격의 선봉에 서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범여권 전체에서 어디도 브레이크가 없다. 지금으로 보면 거의 우측에서 독재라고 말할 정도로 힘이 실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국민 다수가 관망하고 있는데, 어느 시점에
김능구의 총선진단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선거 결과의 분석까지 21대 총선과 관련한 각종 이슈와 국민들이 특히 주목하는 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이 총선까지 D-85일이고, 후보등록일인 3월26일까지는 D-65일입니다. 제 정치세력이 총선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국민들에게 준비된 내용을 전달하고 후보공천을 하기까지 실질적으로 남은 기간이 두 달임을 뜻합니다. 패스트트랙 과제들이 정리되면서 총선을 향한 각 정당의 행보가 바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현 시점의 여론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시점 여론은, 여당과 통합 보수야당이 경합하는 수준 지난 주 1월 17일 갤럽조사에 의하면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평가가 45%, 부정 46%로 조사되었습니다. 최근 소폭 하락했지만 대통령 지지도가 지속적으로 45%와 50% 사이에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2%, 정의당 5%, 새보수당 3%, 무당층 27% 로 나타났습니다. 1월 20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결과는, 대통령지지도가 45.3%, 부정이 50.9%입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38.4%, 한국당 32.7%, 새보수 4.7%입니다. 대통령지지도는 같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0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2020, 21대 총선 스타트, 변수와 전망’을 주제로 놓고 좌담회를 가졌다.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먼저 황장수 소장은 최근까지 벌어진 각 당의 총선 준비상황에 대해 “제가 봤을 때는 여야 양쪽 다 엄청난 불안감이 있다. 뭔가 한 방에 터지면 한쪽이 무너져 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담보된 선거가 되어가고 있다”며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지금 한국당에는 제가 볼 때는 황교안이라는 리더십 자체가 제일 위기의 본질이고, 민주당 쪽으로 봤을 때는 그야말로 당이 청와대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이런 부분과 지금 청와대와 검찰하고의 싸움에서 검찰이 거의 베트남 전쟁이나 스탈린그라드 전투처럼 문재인 정부를 녹아내리게끔 싸움을 끌고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적당하게 제동을 걸어서 이 수준 이상으로는 더 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