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출마'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8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의 차기 대선 여야 일대일 가상대결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는 오차범위 내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는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고 19일 <아시아경제>가 전했다.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야권 후보로 윤 총장을 상정하고 민주당 후보 이낙연 대표와 차기 대선 여야 가상대결을 벌인 결과 윤 총장이 46.8%의 지지율로 이낙연 대표(39.0%)에 7.8%포인트 앞섰다. 지난해 11월 말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윤 총장 지지율은 4.3%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대표는 3.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44.0%)와 40대(53.3%)에서 이 대표 지지가 높았고, 윤 총장은 60대(60.1%)와 70대(66.2%) 이상에서 우세했다. 특히 성별로 보면 남성의 윤 총장 지지가 이 대표 지지보다 15%포인트 이상 높았다. 윤 총장과 이재명 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윤 총장(45.1%)이 이 지사(42.1%)에 3.0%포인트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 지난해 11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윤 총장은 3.2%포인트 올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문 구애가 뜨겁다. 이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 끝나자 페이스북을 통해 “100년 만의 세계사적 감염병 위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계셔 다행”이라며 “경기도가 문 대통령의 구상이 실현되도록 민생과 경제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낯 뜨거울정도로 극찬했다. 이 지사는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와 관련해서도, “대통령의 평생주택(기본주택) 철학을 현실에서 구현하겠다”, ”대통령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 “포용적 회복과 미래 대비를 강조하신 대통령님의 신년사는 경기도가 이를 선도해 구현할 것”이라며 ‘문비어천가’를 불렀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낙연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사면론을 제안했을 때 이 지사는 발빠르게 친문 입맛에 맞는 발언을 내놓았다. 이 지사는 사면에 대해 “대통령께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이 지사는 “사면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라며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상태에서 대통령이 결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여권내 선두권을 달리는 그지만 한껏 몸을 낮췄다. 확실하게 이번 기회에 당내 친문 세력을 끌어안겠다는 심산이다. 이 지사의 친문에 대한 러브콜은 한 두 번이 아니다. 이 지사는 조국 전 법무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신년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전문> ▲문 대통령 :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 상황 때문에 꽤 오랫동안 기자회견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하게 되었는데, 주로 비대면 화상 회견의 방식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더 많은 기자님들이 참여하지 못하신 것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비대면 화상 회견은 우리가 처음 해 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매끄럽게 진행이 될는지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마는 서로 협력해서 좋은 소통의 시간이 되고, 또 국민들께도 궁금증을 풀어드릴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번에 신년사를 먼저 말씀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특별히 모두 말씀을 따로 말씀드리지 않고 우리 기자님들 질문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곧바로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화면이 작게 쪼개져 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좀 식별하기가 어려워서 부득불 번호로 진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점을 양해를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김능구의 정국진단] 문재인 정부 5년차,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16 2. [이슈] 이낙연발(發) '코로나 이익공유제' 여야 연일 '갑론을박’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32 3. [전문] 오세훈 서울시장 출마선언…"중도사퇴는 큰 빚, 시정경험 살려 빈사상태 서울 살릴 것“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09 4. 안철수 "야권 선거 승리 전망 불투명…방법은 단일 후보뿐“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07 5. 우상호 "박영선 서울시장 결심했으면 빨리 밝혀야…'제3후보' 불가능해“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15 6. 김종인 위원장 "종합적인 부동산 감세,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은 1월 정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대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대 초반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 2, 3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14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지사(23%), 윤석열 총장(13%), 이낙연 대표(1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3%),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41%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지사는 3%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낙연 대표는 6%포인트 하락했으며 윤석열 총장은 변동이 없었다. 또 홍준표 의원도 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7월까지 이 대표가 20%대 중반의 지지율로 선두였으나, 8월 들어 이재명 지사가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그러나 최근 한 달간 이재명은 재상승, 이낙연은 급락해 양자 격차가 커졌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줄곧 이낙연 대표가 이재명 지사를 10%포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의 출마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출마 소식이 더딘 여권에서는 제3후보 없이 기존 후보군으로 경선을 치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지고 있다. 선거를 10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여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 지지율 추이가 범야권 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약세를 면치 못하자 여권 제3후보 필요성이 부상했지만,당내에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더케이서울선거기획단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제3후보론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논의하거나, 보고받거나, 접수된 바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제3후보론’이란 후보 경선을 붐업하기 위해 기존 후보군이 아닌 새로운 인물을 차출해야 한다는 당내 주장을 말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말 당헌 당규를 개정해 입당하면 바로 선거에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소위 ‘하이패스’ 카드를 만들었다. 그동안 당원권 행사 6개월 전에 입당해 일정 기간 이상 당비를 낸 권리 당원에게만 공직 선거 후보 자격을 부여해왔던 것을 변경한 것이다. 당시 당헌 당규 개정이 ‘제3후보’로 거론되는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깜짝 새 인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매경] 차기 ‘이재명21.9%-이낙연15.3%-윤석열14%’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810 2. [SBS] 서울 與 ‘박영선18.4%-추미애7.7%’ 野 ‘안철수26.9%-오세훈12.1%-나경원7.4%’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782 3. [이슈] 이낙연 사면론, 청와대 교감 있었나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794 4. 임종석, 서울시장 후보 우상호 공개 지지 “제 마음 다 실어서 지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820 5. [21대 국회 빛나는 초선] 정태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② "여야 진영대결 해결은 승자독식 구조 깨야...다음 정권 초반 개헌으로“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
[폴리뉴스 정찬 기자] 매일경제신문이 신년을 맞아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3일 전했다. 매일경제와 MBN이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8~29일 이틀 간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 질문에 이재명 지사가 21.9%의 지지율을 보였고 이낙연 대표가 15.3%, 윤석열 총장은 14.0%였다. 이 지사가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이 대표와 윤 총장에 앞섰다. 여러 언론사들의 신년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의 지지율 강세와 이 대표의 지지율 하락 추세 경향의 공통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총장 징계문제 등 검찰개혁을 둘러싼 진영 간 갈등, 코로나19 백신 확보 논란 등의 영향에 따른 당청 지지율 하락과 이 대표의 지지율 흐름이 동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이 지사는 당청 지지율 하락 흐름에서 한 발 비껴선 데 따른 반사이익과 함께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기본소득, 기본주택 등 차별화된 정책 행보의 덕을 봤다. 윤 총장은 문재인 정부에 대립각을 세운 야권 대선주자 반열에 오르면
창간 21년의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폴리-미디어리서치]문재인 정부 잘한 정책 1위 ‘적폐청산-개혁’, 잘못한 정책 1위 부동산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676 2. [알앤써치] 차기 ‘윤석열23.5%-이재명21.2%-이낙연19.3%’ 3강 오차범위 내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628 3. [단독] 부산시장 선거 ‘다크호스’ 박성훈 경제부시장 "1월3일 이후 출마위한 사퇴 입장 밝히겠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699 4. [유창선 칼럼] 김진욱 공수처, 박범계 법무부의 숙제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639 5. [강필성 칼럼] 안철수·오세훈·나경원 야권잠룡이 서울시장 출마하는 이유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664 6. [폴리 1
[폴리뉴스 정찬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언급이 여권 내부에 ‘폭탄’을 던졌다. 이낙연 대표의 차기를 향한 리더십도 이번 제안으로 백척간두의 시험대에 올랐다. 이낙연 대표는 새해 벽두인 지난 1일 뉴스 통신사들과 인터뷰와 현충원 참배 현장에서 “적절한 시기가 되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께 건의드릴 생각이 있다”며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이, 박 전 대통령 사면 건의 언급은 지난해 12월31일 페이스북에 올린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 사회갈등을 완화하면서 국민통합으로 가겠다”는 새해 각오를 실천하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즉 ‘갈등 해소와 통합의 리더십’을 내세워 차기 대권에 다가가려는 행보로 읽혀진다. 그러나 이 대표의 이, 박 전 대통령 사면 건의 언급으로 여권 내부는 분열의 골에 빠져들고 있고 야권은 여권의 분열을 지켜보면서 정치적 득실을 챙기는 분위기다. 이는 지난 2005년 8월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을 내홍으로 몰아넣은 단초가 된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 당시 상황과 닮은 꼴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무렵
[폴리뉴스 정찬 기자] 새해를 맞아 KBS-MBC-SBS 방송3사가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3곳 모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이 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강 구도를 나타냈다. KBS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실시해 지난 2일 보도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가 21.7%, 이낙연 대표 16.9%, 윤석열 총장 13.8%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5%, 무소속 홍준표 의원 3.9%를 기록했고 다른 여야 주자들은 2% 미만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재명, 이낙연 두 사람의 적합도는 지난해 추석을 전후로 동률이었지만, 이후 오차범위 내에서 이 지사가 앞서는 추세가 형성됐고 지난 12월 들어 이 지사가 격차를 벌이는 흐름이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이재명 36.3% 대 이낙연 40.9%’로 치열하게 경합했다. 윤석열 총장의 대선 출마가 바람직한지 여부를 물은 결과 ‘바람직하다’가 33.9%, ‘바람직하지 않다’가 52.1%였다. 40~50대는 60% 이상이 부정적이었고, 60대는 긍정적 답변이 더 많았다. 이념 성향으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지난 12월 정례 정치지표 조사 결과 여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했고 야권에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박빙의 격차로 1위 다툼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미디어오늘> 의뢰로 지난달 28~31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 이낙연 민주당 대표 23%로 조사됐다. 이 지사가 이 대표에게 3%p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 다음으로 추미애 법무부장관 4%, 정세균 국무총리 3%,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 3%, 임종석 전 비서실장 2%, 박용진 민주당 의원 2%, 이광재 민주당 의원 1%, 최문순 강원도지사 1%, 염태영 수원시장 1% 등이었다(다른 인물 : 7%, 무응답 : 27%). 11월말 대비 추미애 장관만 1%p 소폭 올랐고, '이낙연·정세균·박용진' 세 사람은 1~2%p 동반 하락한 가운데 다른 주자들은 변동이 없었다. 참고로 염태영 수원시장은 본 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46%) △이재명(35
김능구 대선정국 이야기로 넘어가겠다. 내년 4월에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고, 그 직후에 양당의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 그리고 현재 민주당의 당헌 기준으로 보면 180일 이전에 대선 후보를 확정하게끔 되어 있다. 그렇게 계산하면 9월10일이다. 내년 하반기면 양당의 대선 체제가 가동될 것이고, 내후년 3월 9일에는 대선, 6월 1일에는 지방선거가 있는데, 양 선거의 동시 실시 여부 확정도 그때쯤 될 것 같다. 이렇게 내년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일련의 정치 일정들이 준비돼 있는데, 핵심은 결국 내후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이기 때문에 제가 전체적으로 ‘내년은 대선 정국이다’라는 표현을 했다. 대선 정국을 앞두고 보궐선거를 승리해야 하고 전당대회에서 당의 체제를 새롭게 가져가는 등 여러 정치 이슈들이 있다. 대선 주자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다. 홍형식 다음 대선에서 여권은 당의 존재감이 분명해서 후보와 함께 당이 플레이어가 되겠지만, 야권은 조직이나 당보다는 대권 주자들이 플레이어가 되어서 어떤 형태로든 판을 짜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지금은 과거에 비해서 대권주자가 많지 않은 편이다. 새로 출마 의사를 밝히는 분들이
'폴리뉴스'에서 지난 23일 진행된 정국 좌담회에는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사회로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카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소장이 참석했다. 4라운드 토론에서는 내년 4.7 보궐선거에 이어 내후년 대선까지를 일컫는 '대선정국'과 미국 바이든 체제에서의 남북관계 전망 등에 대해 논했다. 홍형식 소장은 내년 4‧7 보궐선거에 이어 내후년 대선까지 이루어지는 ‘대선정국’에 대해 “야권은 당보다는 조직이나 대권 주자들이 플레이어가 되어 어떤 형태로든 판을 짜게 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현재 여권, 야권 각각 2~3명 정도의 대권 주자 범주 내에서 판이 짜일 것이다. 그런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했다. 야권에서 유력한 주자 1명이 빠지게 된 셈이다. 만약 안 대표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야권에서는 차기 대선에서 단일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황장수 소장도 대선 정국에 대해 “지방선거가 끝나면 여야의 개헌론이 등장하지 않겠나. 개헌된 내용대로 대선을 치르자, 지자체에서 지방선거나 보선이나 대선을 같이 치르자, 이런 이야기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지금 야당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대다수는 아마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12월 5주차(27~29일)에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결과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는 3강 구도를 나타냈다고 30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차기 정치지도 적합도조사에서 윤석열 총장 지지율은 23.5%를 기록했고 이재명 지사가 21.2%, 이낙연 대표는 19.3%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1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윤석열 총장은 1.0%p 하락했고 이재명 지사는 2.1%p 상승했으며 이낙연 대표는 3.2%p 하락했다. 다음으로 서울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5.0%)가 지난 조사 대비 2.3%p 상승했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4.4%),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3%), 오세훈 전 서울시장(2.6%), 추미애 법무부 장관(2.3%), 정세균 국무총리(1.8%), 나경원 전 의원(1.6%), 원희룡 제주도지사(1.5%),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1.4%), 김경수 경남도지사(1.2%) 순이었다. 그 외 기타후보는 1.2%, 지지후보 없음 6.4%, 잘 모름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정부 집권 5년차 최대 고비는 4.7보궐선거다. 보선 결과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 가속화 여부가 갈리고 2022년 3월 차기대선에도 영향을 미친다. 문재인 정권 집권 5년차 향배와 차기대선 승부를 미리 점칠 수 있는 선거다. 4.7보선의 핵심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다. 여기서 드러난 선거지형은 11개월 후의 대선으로 이어진다. 8개월 전 4.15총선에서 드러난 서울과 부산의 표심이 4.7보선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 지가 관건이다. 선거지형 변화가 일어나면 단기간에 되돌릴 수 없다. 따라서 4.7보선은 차기대선의 풍향계이자 문재인 정부 집권 5년차의 향배에 영향을 준다. 보선 여야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서울시장 선거다. 더불어민주당이든 야권이든 서울시장 선거 승리는 전국 유권자 중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 표심에 보다 가까이 접근했다는 의미다. 반대로 선거 패배는 수도권 민심을 잃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비상이 걸린다. 특히 서울은 ‘집권여당의 아성’이다.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선을 기점으로 10년 가까이 고착된 정치지형이다. 서울에서 여야구도 뒤바뀌는 상황은 정치적 지각변동이다. 때문에 민주당 내부에서는 부산시장은
2020년 내내 계속됐던 윤석열 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줄다리기는 ‘윤석열 총장 직무 복귀’로 막을 내렸다. 그간 추 장관이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고, 윤 총장에 대한 직무 배제를 단행하면서 관련 수사에 제동이 걸렸지만, 법원의 판결에 따라 사실상 윤 총장이 남은 7개월의 임기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되면서 ‘라임‧옵티머스 수사’,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임‧옵티머스 사건’, ‘월성 1호기 사건’은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이 연관되어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라임 사태란 당초 설명과 달리 투자 수익률을 허위로 꾸미는 등 부실 운용을 하다가 환매 중단된 사건이다. 피해 규모는 1조 6000억 원대에 이른다. 이에 검찰은 2020년 3월 15일 라임자산운용 핵심 인사에 대한 특별 체포팀을 구성하였고, 2020년 4월 23일 오후 9시경 스타모빌리티 김봉현 전 회장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이 라임 자산운용에 대해 '의도적 봐주기'를 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제도권에서 이뤄진 사기 사건으로 수조 원대 피해를 초래했음에도 연루된 운용사, 은행, 증권사에 대한 제재가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2월 정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마이뉴스>의뢰로 지난 21~24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총장이 23.9%로 지난달 조사 대비 4.1%p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는 모두 18.2%를 기록해 공동 2위였다. 지난달 대비 이 대표 지지율은 2.4%p 이 지사는 1.2%p 각각 하락했다. 윤 총장과 이 대표, 이 지사 지지율과의 격차는 5.7%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총장은 조사 이래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법원의 윤 총장 징계 집행정지 가처분 판단 기간 중 진행돼 윤 총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4위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으로 0.9%p 상승하며 6.0%를 기록했다. 그 뒤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전월 대비 0.5%p 올라 4.0%를 기록했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전월과 동일한 3.1%를 얻었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이승은 기자] 내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저는 강북과 강남을 모두 경험한 ‘균형감각이 있는 적임자’라 볼 수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남에 다 기반한 현역들이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저는 지역구를 떠나 강북과 강남을 모두 경험해봤다”고 말했다. 이혜훈 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이유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며 이같이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 의원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원인진단이 정확하면 처방이 올바르며 그 처방이 효과가 있다고 본다. 그런데 지금 현 정부는 진단 자체가 완전히 오진이다"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이어 "최악의 미친 전세, 미친 집값, 미친 세금이 온 국민을 잠 못자게 하고 있지 않나. 현 정권이 처음 오진을 내린 것은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였다. 그래서 공급을 가로막았다. 그런데 지금은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며 방향을 전환했다"며 "내용을 보면, 공급 확충이라고 볼 수 없다. 국민들에게 살기 원하는 주택을 공급해줘야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오수진 기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아마 대한민국이 가장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만든 치료제로 대한민국 국민을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17일 오후 국회 본청 위원장실에서 <폴리뉴스> 상임위원장 특집 인터뷰를 갖고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국민 우려와 치료제·백신 보급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치료제(1월)와 백신접종(3월) 시기에 관해 언급하면서 기대와 함께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불거졌다. 이에 서 위원장은 정부의 백신 보급 계획과 각각의 백신에 대해 설명하고,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우리보다 '더 위급한' 미국이나 영국에 먼저 백신이 보급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진단했다. 서 위원장은 "화이자(미국 제약사)나 모더나(미국 제약사) 백신은 가장 위급한 곳에서 먼저 계약한 것 같다. 미국은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엄청나 우리와 비교가 안 된다"며 "미국이나 영국의 사망자와 확진자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