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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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유경 수습기자]월성1호기가 5년간 1556억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원자력발전소 노형별 손익 비교'에 따르면 월성1호기에서는 지난 2014~2018년 사이 총 1566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월성2~4호기의 손실은 19억 원에 불과했고, 다른 원자로 모델은 모두 1000억원대 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에 관한 논의가 이어지자, 전 의원은 오래된 발전소일수록 수익률이 떨어지는 석탄발전소의 예를 들며 원전도 오래된 노형과 최신 노형 간 수익성 비교표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제출된 비교표에서 월성1호기의 경제성이 직관적으로 드러났다. 전 의원은 “월성1호기는 안전성 문제만으로도 폐쇄가 필요했지만, 경제성을 따져봐도 수명연장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우리 사회가 월성 1호의 경제성에 관한 소모적인 논쟁 대신 원전안전을 위한 노력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우리나라는 원전 2~4호기를 모두 가동하고 있어 월성1호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전기가 남아도는 상황”이라며 월성1호기 수명연장의 불필요성을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월성 1호기 조기폐쇄를 두고 감사를 벌여온 감사원이 ‘경제성에 대해 지나치게 낮게 평가됐다’는 부정적인 감사 결과를 밝히고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한 감사 자료를 당국에 통보하고 감사 방해자들에 대해 수사기관에 자료를 보내기로 했다. 감사원의 이 같은 감사결과는 정계에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유감’을 표명하며 “월성1호기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탈원전’ 공약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가 군사작전을 하듯이 폐쇄를 결정하고 감사를 방해했다고 비난했다. 민주 “감사원 결과, 절차미흡·관계자 경징계...경제성 평가 지적없어” 20일 신영대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 결과는 일부 절차 미흡에 따른 기관경고와 관계자 경징계에 불과하다”며 “월성 1호기 폐쇄결정이 잘못됐다거나 이사들의 배임과 같은 문제는 전혀 지적되지 않았다. ‘제도상의 미비점’으로 인한 ‘경제성 평가 결과의 신뢰성 저하’라는 의견이 있을 뿐 전체적으로 경제성 평가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성 평가는 향후 발생할 일에 대한 예측일 뿐,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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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1년 02월 27일 06시 1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