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6일 보궐선거에 출사 선언을 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제발 최소한의 염치라도 좀 갖고 삽시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과 이를 '미투를 가장한 정치공작'으로 몰아세웠던 강성 지지자들은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적반하장으로 목소리를 높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 전 시장은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사퇴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한 일'이라며 마치 권력형 성범죄가 남의 당 일인 것처럼 논평을 내고 피소사실 유출의혹을 받고도 6개월간 모르쇠로 버티던 남인순 의원은 6개월만에야 '불찰' 운운하며 전형적인 물타기 사과를 했다"고 비판했다. 오 전 시장은 "민주당 인사들과 강성 지지자들에겐 자신의 허물엔 몰염치한 뭉개기와 불복으로 맞서고 남의 흠에는 분연히 달려드는 참으로 해괴한 유전자"라며 일갈했다. 이어 오 전 시장은 박영선 후보를 향해 "4선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자 문재인정부 장관까지 지낸 후보가 다른 선거도 아닌 자당 소속 시장의 성범죄로 인한 보궐선거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오수진 기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는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승패 여부는 "후보들의 공약 실현 가능성"이라고 판단했다. 김진표 공관위원장은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지금은 민주당이 선거에서 불리하지만, 고등교육을 받은 유권자들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갖고 '이익투표'를 하기에 본선에 가면 우리 당 후보가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우리 당 전임 시장들의 미투 성격으로 치러지는 선거지만 1년 2개월짜리 선거"라며 "서울시 유권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생업에 종사하지만, SNS 활동 등을 통해서 나름의 정치적인 의식과 판단력을 갖고 있는데 과거의 기준이 아닌 미래를 기준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항상 미래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세력이 이겼다. 이번도 마찬가지다"면서 "지방선거는 전통적으로 여야 후보들의 공약이 95% 같다. 지역 이슈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다 똑같아서 본선 국면으로 가면 누구의 말이 실천 가능한 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 대전환을 이끌어 G7 글로벌 디지털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비대변 '시민보고' 방식의 보고회를 열어 "코로나19의 고난과 어려움을 뚫고 회복과 재건의 시간을 맞이 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이후 서울을 G7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로 도약시킬 서울시장이 필요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우리를 죽이지 못한 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니체의 말을 인용해 "서울 시민들의 삶이 바뀌는 대전환이 이뤄져 곧 봄날 같은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 대전환'의 첫 번째로 '21분 컴팩트 도시'를 설명했다. 21분 컴팩트 도시는 서울 인구 50만명 기준으로 21분 이내 교통거리에서 직장·교육·보육·보건의료·쇼핑·여가·문화가 충족되는 도시를 말한다. 도심 집중화에서 다핵화로 양극화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을 21개의 컴팩트 앵커로 재구성해 21개 다핵분산도시로서 서울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전 장관은 21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시민보고’ 형식의 간담회를 열어 슬로건과 핵심 공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전 장관 측은 25일 "16년간 국회 의정 경험과 1년 9개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당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디지털시대 글로벌 수도 서울의 미래 100년 계획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을 확 탈바꿈할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력과 '따뜻한 어머니'의 소통능력을 앞세워 정책 과제들을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는 의지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박 전 장관의 유튜브 '박영선 TV'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된다. 또 참석한 시민들과 랜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장 출마 선언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만난 박 전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께서 앞으로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민주당이 계획하고 있는 정책들을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
[폴리뉴스 정찬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후보단일화를 통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후보로 나설 경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두 후보에 비해 우위였고 야권 단일후보로 나경원, 오세훈 후보가 나설 경우 민주당 우상호 후보에게는 앞섰지만 박영선 후보와는 경합을 벌였다고 <주간조선>이 보도했다. 22일 주간조선 온라인판 보도에 따르면 주간조선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알앤씨>가 16~18일 실시한 서울시장 보선 여야 양자 가상대결서 여당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나선 경우 먼저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로 가상대결을 할 때 ‘박영선 33.5% 대 안철수 41.5%’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박 전 장관과 맞붙었을 경우에는 ‘박영선 36.1% 대 나경원 38.3%’였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박영선 35.0% 대 오세훈 31.5%’,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박영선 34.7% 대 조은희 23.7%’로 집계됐다. 안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8.0%p의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박 전 장관에 앞섰다. 국민의힘 후보인 나 전 의원은 박 전 장관에 2.1%p 오차범위 내
[폴리뉴스 정찬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고별 만찬을 가진 사실을 전하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임하는 자신의 각오를 얘기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20일 면직된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드전환 이틀째 새벽, 모드전환이 쉽지 않다. 그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작별했고 어제는 끝까지 곁에서 보필해 드리고 싶었던 대통령님과 매우 아쉬운 고별만찬을 했다”며 전날(21일) 문 대통령과의 만찬 사실을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개각으로 퇴임하는 박 전 장관과 함께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비공개 저녁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는 문 대통령이 퇴임하는 장관들의 재직 기간 중 노고를 치하하고 덕담을 나눈 자리로 알려졌다. 박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성찰 이틀째인 오늘(22일)은 공교롭게도 제 생일이다. 생일 맞아 내가 나에게 작은 선물 하나 주려한다. 손거울이다. 내 손바닥만 한 거울”이라며 “다시 보겠다. 내 욕심, 내 시선, 내 능력, 내 경험, 내 의지, 내 소망, 눈 크게 뜨고 하나하나 다시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것이 보이면 채우겠다. 넘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알앤써치] 文대통령 지지율 40.6% 7주만에 40%대, 부정평가54.6%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717 2. [신년기획] 4.7 서울시장 보선 분석 보고서 ② - 10년만의 서울 변화 누가 이끌까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743 3. [이슈] 문 대통령 ‘윤석열 감싸기’에 머쓱해진 친문 강경파…알고 보면 이중 플레이?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744 4. [김능구의 정국진단] 나경원 서울시장예비후보 인터뷰-위기의 서울, 숨부터 틔워야 한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741 5. [김능구의 정국진단]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① "중도는 없다? 이념이 그렇다는것. 중도와 좌파 지지층 끌어오겠다“ http://www.polinews.co.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이번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진표 윤곽이 서서히 잡히고 있다. 당초 여야가 모두 '뉴페이스'를 발굴하는데 집중했지만, 결국 제3인물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신인 발굴을 적극적으로 시도했지만, 사실상 성과가 없는 듯하다. 대신 당내 중진끼리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고, 양당 모두 경선 흥행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기업벤처장관이 20일 출마를 위한 사의를 표명함으로서민주당은 우상호-박영선 양강구도로, 야권은 안철수-나경원-오세훈 3강구도로 유력후보군들의 선거판이 짜졌다. "10년만에 다시 모인 박원순의 경쟁자들... 10년의 서울시의 어떤 변화 만들까 '박원순 10년 이후'에 나선 여야 유력 후보군들은 모두 박원순 전 시장과 연관이 되어 있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50%의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5%의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17분의 아름다운 양보'로박시장을 당시 야권 단일후보로만들어낸 당사자이고, 오세훈 전 의원은 당시 무상급식 선별복지냐 보편복지냐의 논쟁 과정에서 중도사퇴함으로서 10.26 보궐선거판을 만들어냈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박 장관이 지난 2019년 4월 취임 이후 1년 9개월만인 20일 장관직에서 물러나고, 일찍부터 출마 대상으로 거론되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불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민주당은 박영선-우상호 2파전을 확정 짓게 됐다. 앞서 제3후보로 거론됐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역시 출마를 고사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사의 소식을 알렸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중기부를 비롯해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 부처 개각을 단행하면서 민주당은 2파전이 확실시 됐다. 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결국 헤어질 시간이 됐다.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떠나야만 하게 됐다"며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광야로 떠난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박 장관이 오늘 사의 표명을 하면서 그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는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돌입한다"며 "우상호 후보와 치열한 경선 국면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서울시민께서 우상호-박영선, 성만 따지만 '우박 후보'에 우레와 같은 박수로 성원해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권칠승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3개 부처 장관 인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의용 장관 후보자 인선 배경에 대해 “평생을 외교·안보 분야에 헌신한 최고의 전문가다.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협상,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도 가장 깊숙이 관여했다. 외교·안보 현안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이 있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 전문성 및 식견, 정책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맞아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중국·일본·러시아·EU 등 주요국과 관계도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는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와 신남방·신북방정책도 확고히 정착·발전시키는 등 우리의 외교 지평과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의용 후보자는 1946년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외교학과, 미국 하버드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경선은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파전으로 굳어졌다. 박 의원은 20일 오전 페이스북에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가 우리 당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비록 출마하진 않지만, 후보처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저에게 출마를 권유해주셨던 많은 분들께는 감사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늘 힘이 되어주시는 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 글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약속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와 위기 속에서도 ‘잊혀진 사람’ 없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어디서든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최근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고 수십 권의 책을 읽으면서, 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흘러가고 있는가, 대한민국은 어떤 도전에 직면했는가, 국민 개개인의 삶은 나아지고 있는가, 우리는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되고 있는가, 고민하고 있다"며 "176석을 만들어주신 국민의 뜻을 깊이 가슴에 새기고 전환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이 저의 가슴을 뛰게 하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2020년 7월 서울특별시장이었던 고 박원순 시장이 사망하면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확정되었다. 당시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그는 잠적했다가 돌연 사망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선인 2022년 3월 9일을 1년 채 남짓 앞두고 치르게 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그야말로 '미니대선' 판이 되었다. 1000만 가까운 서울시민의 민심은 차기 대선 판도를 좌우하는 가장 규모가 큰 유권자층이다. 때문에 민주당으로선 당헌까지 바꾸면서 서울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본래 서울은 '집권여당의 아성'이었다. 2011년 서울시장 보선을 기점으로 10년 가까이 고착된 정치지형이었다. 서울에서 여야구도가 뒤바뀌는 상황은 정치적 지각변동이다. 이같은 이유로 민주당 내부에서는 부산시장은 보수야권에 내주더라도 서울시장 선거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시는 기초자치단체장 25석중 24석구청장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한 상태다. 서초구청장을 제외하고 모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여당이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 지방의원도 거의 100%민주당이다. 또 지난 4.15 총선에서 서울 49개 의석중 민주당 41석,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신년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전문> ▲문 대통령 :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 상황 때문에 꽤 오랫동안 기자회견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하게 되었는데, 주로 비대면 화상 회견의 방식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더 많은 기자님들이 참여하지 못하신 것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비대면 화상 회견은 우리가 처음 해 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매끄럽게 진행이 될는지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마는 서로 협력해서 좋은 소통의 시간이 되고, 또 국민들께도 궁금증을 풀어드릴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번에 신년사를 먼저 말씀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특별히 모두 말씀을 따로 말씀드리지 않고 우리 기자님들 질문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곧바로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화면이 작게 쪼개져 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좀 식별하기가 어려워서 부득불 번호로 진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점을 양해를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김능구의 정국진단] 문재인 정부 5년차,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16 2. [이슈] 이낙연발(發) '코로나 이익공유제' 여야 연일 '갑론을박’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32 3. [전문] 오세훈 서울시장 출마선언…"중도사퇴는 큰 빚, 시정경험 살려 빈사상태 서울 살릴 것“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09 4. 안철수 "야권 선거 승리 전망 불투명…방법은 단일 후보뿐“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07 5. 우상호 "박영선 서울시장 결심했으면 빨리 밝혀야…'제3후보' 불가능해“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15 6. 김종인 위원장 "종합적인 부동산 감세,
더불어민주당에서 홀로 서울시장 도전에 나서고 있는 우상호 의원이 출마를 미루고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경선 일정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는 당에 불만을 드러냈다. 또 여권의 제3후보 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다. 우상호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2030 그린서울 프로젝트 공기 질 개선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출마를 한다 안한다는 기사로만 한달 보름 이상을 이어져온 것이 썩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다"면서 "박 장관이 (출마를) 결심했다면 조속히 출마 의사를 밝혀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당내 경선 일정이 미뤄지는 것에 대해서도 "당내 경선 일정이 너무 늦어진다. 경선 실무를 많이 봤는데 참 희한한 일"이라며 "당 모양이 이렇게 가면 참 그렇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이번 주 초 박 장관이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지자, 우 의원은 "빨리 의사를 타진했으면 좋겠다"며 "경선 준비에 큰 차질이 생겨 상당히 피해가 큰데, 당에 다시한번 경선 일정 확정을 촉구한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제3후보가 등장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은 거론이 안되는 사람이 훅 뛰어드는 것은 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흥행에 적신호가 켜진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신 제3후보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차출설이 재부상하고 있다. 한 달째 '나홀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우상호 민주당 의원의 경쟁 후보로 박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지만, 중도층 확장을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항마로 김 전 부총리 카드를 띄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현재 우상호 의원과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박영선 장관 등 민주당 후보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대표에 밀리는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윈지코리아 1월5일자, 동아일보 1월3일자 조사) 민주당은 일단 김 전 부총리 출마설에 선을 그었지만, 아직 박 장관이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지 않은 만큼 제3후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는 관측도나온다. 박영선 대신 김동연 출마, 與 "이미 흘러간 이야기" 우선 지난 15일 조선일보에서김 전 부총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장관이 불출마하고 김 전 부총리가 나올 수 있다는 그런 인과관계는 '소설 같은 이야기'
서울시장 출마 유력 후보로 꼽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시 한 편을 공유했다. 김동연 등 제 3 후보가 거론되면서 박영선 장관의 출마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 글이 출마 여부를 시사하는 지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뻐꾹새 한 마리가 쓰러진 산을 일으켜 깨울 때가 있다”며 한남대 교수의 시 ‘뻐꾹새 한 마리 산을 깨울때’를 올렸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이 시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뻐꾹새가 참 애닯고 애쓰는 구나. 저리도 혼신을 다하여 쓰러지고 무너진 산을 일으켜 세우러 마음을 다하는구나”라고 적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대통령님. 무너지고 쓰러진 식당 사장님들 소상공인들, 그분들의 '낭자하게 파헤쳐진' 아픔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생피를 토해내듯' 뛰는 우리주변 어디엔가 계시는 분들 .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버팀목이 되어 희생하고 참아주는 참 고마운 국민들. 어쩌면 대한민국은 이 모든 분들이 코로나로 힘들어 무너지고 쓰러진 산을 되살리고 치유하는 뻐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야권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야권이 후보단일화만 실패하지 않는다면 차기 서울시장은 야권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래서 야권의 후보 경쟁 판도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야권에서는 ‘빅3’ 간의 경쟁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선제적으로 출마선언을 한데 이어 국민의힘의 오세훈,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세 사람 사이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아직은 인지도 조사의 성격이 강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앞선 세 사람이 야권의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다 보니 유권자들에게는 별다른 감흥을 줄 수 없는 ‘그때 그 사람들’ 사이의 경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안철수 대표는 10년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출마 입장을 밝혔다가 박원순 시장에게 양보했던 일이 있고,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3위에 그친 전력이 있다. 오세훈 전 의원은 2011년 당시 서울시장으로 있다가 무상급식 찬반투표를 강행하다가 사퇴하여 보궐선거를 있게 한 장본인이었다. 나경원 전 의원은 그 때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갈지(之)자 행보를 하는 분에게 서울을 맡겨도 되는지 물음이 든다"고 비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한민국 서울은 세계의 10대 도시 가운데서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글로벌화된 도시"라면서 "과거 일어난 일을 가지고 '내가 결자해지하기 위해 뭘 해 봐야겠다'는 (안철수의) 미래 비전은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 (결자해지는) 정말 옛날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후보 가능성에 대해 "거기까지는 생각을 안해봤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도 "중기부 장관을 지속할 것이냐는 문제는 임명권자 결저엥 따라야 하는 것"이라면서 "당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상황이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에 저도 매우 크게 비중을 두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 시점은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을 두고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비판한 것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박 장관은 "충분히 그런 비판을 하실 수도 있다"면서도 "촬영 당
영하 15도를 넘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치는 삼복을 앞둔 여름처럼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2월 20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면서 야권의 제 3후보로 등장한 이후, 이제 정치권은 용광로가 되어 버린 상태다. 2011년 무상급식 논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시작되었는데, 당시 50%의 지지를 받고 있던 안철수 대표가 5% 지지에 머물던 고 박원순 시장에게 후보를 양보했었다. 이번에 안 대표는 그 대목이 안타까웠던지 ‘맺은 자가 풀어준다’는 결자해지의 원칙을 언급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거기에 더해서 야권의 대선승리를 위해 자신은 대선을 포기한다 하고,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요구했다. 안대표가 보여준 가장 뛰어난 정치적 결단이라는 평가도 있는데, 아무튼 정치판을 뒤흔드는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안철수 대표의 승부수에 대해 여론도 긍정적이다. 출마선언 이후 연말연시 여론조사는 범보수층 후보 중 1위뿐 아니라, 여야 양자대결 구도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후보적합도는 안철수 24.2%, 박영선 17.5%, 나경원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