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 당했지만 주민들 청원으로 기사회생하여 민선 7기 구청장에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 김 구청장은 “수색역세권에 컨벤션센터 등을 건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1919년 3.1 항일독립의 의미를 담고 있는 진관사 태극기 사진을 구청 책상 뒤편에 걸어둔다는 것은 매일 매일을 재정자립도 현재 23위에 있는 은평을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살기 좋은 구로 만들려는 결연한 의지 같은 것을 담고 있는 듯하다. <폴리뉴스>와 <폴리피플>의 발행인 김능구 대표는 지난 8월 31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김미경 구청장을 만났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제 4, 5대 은평구 의원과 제 8, 9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여성 최초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출신이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울시민캠프 상임대표를 맡으면서 현 정부와의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주민 8000명의 서명을 모아 경선 1,2차 압승 ‘오뚝이’ 구청장" 김 구청장은 “당내 경선이 본선보다 더 치열했던 상황에서 지역주민이 청원
‘청년, 미래의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3만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해 올해 두번 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선동, 장제원,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또한 이병훈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장, 김부희 고용노동부 과장과 한창섭 충청북도 부지사 그리고 홍경창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등 정부부처 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플래시몹을 비롯해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주거정책 토크콘서트, 기념식 및 시상식, 페스티벌 그리고 뷰티존, 취업지원존, 스타트업존, 푸드존, 크리에이터존, 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청년의 날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신인걸그룹 위걸스와 함께 20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플래시몹으로 시작됐다. 대한민국 최초로 기획되어 진행된 해외청년 퀴즈대회는 400여명의 해외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외교부장관상과 300
태풍 제비가 4일 오전 4시기준 일본 가고시마 동남쪽 해상에서 시속 30㎞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최대 풍속은 초속 40m다. 기상청은 4일 오전 6시 현재 경상북도에 호우 특보를 발효했다. 시간당 20㎜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전 7시 30분 현재 예보에 따르면 경상도를 중심으로 5~30mm 정도의 비가 좀 더 내리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21호 태풍 제비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봄소식을 전하는 ‘제비’를 뜻한다.
경북 구미시는민선 7기 첫 외부인사 수혈에금정철 삼성그룹 임원 출신을 정책보좌관에 임명했다. 금 보좌관(55)은 포항출신으로부산상고,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삼성코닝에 입사해 삼성코닝 정밀소재(주) 영업팀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삼성코닝 혁신4인방'으로 불리며 사내 다면평가에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대외관계, 리더십 등에서 최상급의 평가를 받으며 3회의 특진 영예를 안은 기업인이다. 30년간 투자관리 및 마케팅, 영업기획 등을 담당해 온 경제전문가로 7년간 영업총괄을 담당하며 구미에서 근무하여 시정 현안에도 밝아 기업, 언론 등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중앙정부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미래 신산업 유치에도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 정책보좌관은 "장세용 시장의 정무적 판단을 돕는 동시에 국비 확보,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협조시스템을 구축해 구미시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영입은 도시경쟁력 강화정책의 일환이다. 외부 전문가 조언과 시민 의견을 청취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실효성 있게 자리잡
부산시 아동 삶의 질이 전국 1위로 조사됐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 더 칠드런이 4번째 사례 연구한 결과다. 부산시는 아동 삶의 질에 대한 모든 영역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며 아이들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첫 해 4위에서 꾸준히 상승하여 이번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1위로 등극했다. 이번 연구는 17개 시도 초등학교 3학년, 5학년, 중학교 1학년 등 총 1만650명을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2012년, 2013년, 2015년에 이어 4차례 같은 주제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 삶의 질 종합지수 (child well-being composite index)는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영역, 46개 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다만8개 영역 중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분야가 각 5위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오거돈 부산시장은 "아이가 행복한 세상, 아동친화도시 i-BUSAN을 조성하기 위해 삶의 질 지수 8개 분야 중 정책추진이 더욱 필요한 2개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