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아크릴-폴리에스터 계열 혼방섬유로 보이는 이물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주사기 70만개를 수거 중이라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7일 주사기 내에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 21건이 들어와 LDS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며 이번 주까지 주사기 70만개를 수거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수거 예정 물량 63만개의 수거가 완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사항은 업체가 당국에 자진 신고한 사항으로 정부가 공식 회수명령을 내린 바는 없다. LDS주사기 이물질 발견 최초 신고는 2월 27일 경북지역에서 들어왔으며, 정부는 이에 대해 3주간 신고 내용을 개별 조사 후 3월 18일에 사용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물질 신고가 들어온 21건 가운데 19건은 두원메디텍, 1건은 신아양행, 1건은 풍림파마텍 제품이었다. 신아양행 제품은 피스톤 뒷부분에서, 풍림파마텍 제품은 조사 결과 이물이 발견되지 않아 두원메디텍 제품만 전량 수거 대상이 됐다. LDS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또 다시 나온 대권 도전설에 대해 “뇌피셜이다.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유 이사장은 16일 자신이 출연하는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북'S’에 출연해 “2013년 2월에 정치를 그만하겠다고 말했고, 재작년에 선거에 나가거나 공무원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이사장의 대권 도전에 대한 추측이 나온 것은 지난달 31일 자신이 쓴 ‘나의 한국현대사’ 개정증보판 출판 기념 교보문고 유튜브 방송에서 나온 언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 이사장은 방송에서 “우리 삶은 많은 것들이 운명으로 온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게 좋다”고 언급한 것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와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 등과 연결되면서 대권 도전 의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으로 이어졌다. 노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운명을 받아드린 것처럼 유 이사장도 같은 길을 간다는 것으로 해석된 것이다. 유 이사장은 알릴레오 방송에서 “삶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중에 많은 것들 것 나의 선택과 무관하게 왔고 노력해 바꿀 수 없는 요소는 운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규제완화 기대감에 집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자 정부는 다음주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을 논의한다. 또 금융당국은 신한금융지주 등에 대해 라임 사모펀드 사태 관련 제재를 다시 심의한다. 정부는 2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를 연다. 오 시장취임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4월 둘째 주 서울아파트 가격은 전 주에 비해0.02% 인상된 0.07%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와 맞물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물러나고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새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신한은행의 라임 크레딧인슈어드(CI) 펀드 분쟁조정위원회를 연다. 이번 분조위는 사후정산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환매가 중단된 라임 사태에서 손해 확정까지 4~5년이 걸리는 펀드들이 많아 피해를 본 투자자가 오랜 시간 고통받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도입된 방식이다.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한 조정 결정을 피해자들에게 우선 배상하고 추가로 회수한다. 오는 22일에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재개된다. 위원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경찰이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아파트 임차인을 불러 조사했다. 1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아파트 전셋값을 과하게 올렸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인상 가격으로 전세 계약을 한 경위를 조사했으나, 김 전 실장의 소환 조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임대료 인상폭을 5%로 제한한 주택임대차 보호법 개정안의 전월세 상한제 시행직전에 본인 소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14.1% 올려 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김 전 실장이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전월세 상한제 적용을 피했다며, 김 전 실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달 초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이 사건을 배당했다.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미국 재무부가 16일(현지시간)환율 보고서를 내고 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서 재무부는 한국과 중국, 동일, 일본, 이탈리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을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아일랜드와 멕시코가 새로 포함돼 관찰대상국은 총 11개국이 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대미무역 흑자(248억 달러)와 경상수지 흑자(4.6%) 등 2개 항목으로 인해 관찰대상국 명단에 올랐다. 2016년과 2019년을 제외하면 매해 대상국으로 기록됐다. 미국은 관찰대상국에 대해 지속적인 환율 모니터링 대상에 올리지만 특별한 불이익은 없다. 재무부는 한국이 공시하는 외환당국 순거래 내용으로 외환시장 개입 요건을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우리가 공시하는 내역에 대한 미국의 신뢰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재무부는 우리나라에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한 확장적 재정·통화정책 지속과 잠재성장률 제고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 사회안전망 강화 등 구조개혁 추진 등을 제언했다. 미국은 2015년 재정된 무역촉진법에 따라 △지난 1년간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658명으로 집계돼 11만 344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673명보다 15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한 주간 신규확진자는 평균 643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614명을 기록한 후, 14일에는 731명, 15일에는 698명을 기록했다.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경기도권, 대전, 부산은 2단계를 나머지 지역은 1.5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0명, 해외유입은 28명이었다. 서울 213명, 경기 204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에서 총 4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신규 발생의 69.8%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 발생 현황을 보면 부산 33명, 울산 25명, 대구 10명, 광주·대전 각각 4명, 제주 1명을 기록했다. 경남 36명, 경북 28명, 전북 15명, 강원과 충북은 각각 11명, 충남과 전남은 각각 6명 등이었다. 숨은 지역 감염 지속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16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임으로 노형우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기획재정부에서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노형욱 후보자는 변 장관에 이어 2·4 부동산 공급대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불법투기로 촉발된 LH 조직 개혁안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노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2016년 2월 국무조정실 국무2차관(차관급)에 임명됐고,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도 자리를 유지하다 2018년 11월에서 지난해 5월까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국무조정실장은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을 지휘 감독하고, 정책 조정 및 사회위험·갈등의 관리하며 정부업무 평가 및 규제개혁에 관해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문 대통령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토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갈 인물로 노 후보자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4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에 어울리는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1962년 순창에서 태어난 노 후보는 연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서울대에서 행정대학원 석사를 1996년 파리정치대학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주택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하위 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내용을 신고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의 내용은 주택임대차 신고 지역과 금액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임대차 보증금이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기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주택 임대차 신고를 해야 한다. 신규나 갱신계약 모두에 해당하며,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했다. 4월말 개정 시행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임차보증금을 확정일자 없이 최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최소금액인 6000만원인 점을 고려해 정했다. 신고지역은 서울과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및 여타 자치 도의 시 지역으로 정했다. 국토부는 지역의 군(郡)은 임대차 거래량이 작고, 계약 임대차 비중이 높아 신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제외했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 항목은
“건설현장의 95% 이상이 불법하도급으로 공사를 진행하며,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약 22만명에 달한다.” 박문서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재선) 개최로 열린 ‘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소규모 건설현장 사고의 근본 원인과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체제’란 발제를 통해 “발주처의 책임·감독 강화로 시공자의 불법하도급 등을 감시하고, 안전관리 평가지표 개선을 통해 입찰 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규모 공사 사망사고의 원인은 실제 현장이 소규모라서 아니라 근로자 대부분이 일용, 임시근로자이기 때문”이라며, “근로자에게 현장 위험성을 알리는 기초안전 및 보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무일 한국재난안전정책개발연구원 고문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기법도 현장에서 스스로 하려는 손발이 없으면 사고 예방에는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며, “안전조직 및 인력 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고문은 “안전관리자는 참모로서 지휘권이 없어 업무추진이 소극적으로 되고 책임만 무거워 이 직책을 기피하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GS건설이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으며,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GS건설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하고, ESG 위원회 신설을 승인했다. 앞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부문 내에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다. 특히 GS건설은 ESG 위원회를 내년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위원회로 격상해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위원회는 GS건설의 사외이사 4인 전원을 포함한 5인의 이사로 구성되며 ESG 위원회 위원장은 이희국 사외이사(전 LG그룹 기술협의회 의장 사장)가 맡게 된다. 위원회는 향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해 승인한다. 이번 ESG 위원회 출범을 통해 GS건설은 국내 대표 ESG업체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오는 5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181-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52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412가구 △114㎡, 111가구로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서산예천’에 이어 서산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전 세대 중대형 평형의 프림미엄…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자랑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지방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114㎡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단지다. 남향위주의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DL이앤씨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한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가 있는 실내놀이터를 설계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으로 추진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2차 선도사업 후보지 총 13곳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1만 2900호 신규주택을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확실한인센티브를 제공하고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했지만, 실제 사업이 성사되는 것부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주택 공급 확대가주택 가격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전제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서울 강북구 11곳(역세권 7곳, 저층주거 4곳), 동대문구 2곳(역세권 1곳, 저층주거 1곳) 등이다. 국토부는 2·4대책에서 약속한 토지주에 최고 수익률 30%를 보장하고, 도시·건축 규제 완화 인허가를 우선 처리하는 등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도사업 후보지 가운데 올해 안에 주민동의를 받아 예정지구 지정돼사업이 시작되는 지역은 토지 등 소유자가 현물 보상으로 주택을 우선공급 받는 경우 주택 소유권 등기 후 전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우선공급 대상자에 실거주 의무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보상금 총액 범위 또는 종전
[폴린뉴스 이민호 기자] 4·7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최고의원직을 사퇴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마포구갑·4선)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개정을 통해 재산세 인하와 공시가격 현실화율 인상 속도완화, 서민 대상 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 인하 등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반성은 부동산 정책 전환에서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노 의원은 재산세는 “미실현 이익”에 대해 거두는 세금이라면서 “과도한 세부담은 가처분 소득을 감소시키고 필연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책을 마련하는 세금 인상으로 국민 부담을 높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에 현행 1가구 1주택자의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 적용하는 재산세 감면 기준을 9억원으로 대폭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시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재산세가 적용 기준이 되는 아파트 가격의 훌쩍 오르게 된다. 그는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은 약 7.57%. 공시가격은 19% 상승률을 보였고, 서울 아파트값은 3% 상승에 그쳤지만 공시지가는 19.9% 올라 (국민이) 세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쪽방 주민들의 주거권이 동자동 주민 전체의 재산권 침해를 상쇄할 정도로 (무리한 사업 추진의)정당한 이유가 될 수 있나요?"서울역 동자동 주민대책위원회 임원들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앞에서 자유 발언 자리가 주어지자,작심한 듯미리 써온 입장문을 읽어내렸다. 화살은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향했다.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특위)가 14일 오전서울 용산구 동자동 KDB생명타워에 위치한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 강당에서 ‘서울역 동자동 주민대책위원회’(주민대책위)와 현장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5일 발표한 서울역 인근 동자동 일대와 쪽방촌에 대한 ‘공공주택 및 도시 재생사업 추진계획’(동자동 정비사업)의 문제점과 향후 대책을 특위와 주민대책위가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자동 정비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동자동과 쪽방촌 일대에 공공주택사업으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공공주택 1450호와 민간분양주택 960호 등을 총 241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종수 주민대책위 간사는 정부가 동자동 정비사업에 공공주택특별법(특별법)을 적용해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포스코건설이 오는 13일부터 채용연계형 인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2021년 9월 입사가 가능한 기 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분야는 기계, 전기, 건축, 토목, 안전 등 5개 분야이다. 경력사원은 설계, 시공, 안전, 노무, 홍보, IT 등 14개 분야의 전문가를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5월 3일(월) 오후 1시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gorecruit.posco.net)를 통해 가능하며, 입사지원자들의 채용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20 ~ 22일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어 인사 담당자와 직무별 선배사원이 직접 화상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입사원 모집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 본사 인턴십(1개월) – 현장 인턴십(1개월) -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는 9월에 이뤄진다. 이번 상반기 채용의 가장 큰 변화는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 제공 및 회사 조직문화 탐색 차원에서 인턴십을 도입하여 4주간 본사 지원부서 근무 후, 우수자에 한해 직무별로 4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경력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