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6.10 민주항쟁 31주년을 맞아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평화는 민주주의와 한 몸이라며 민주주의의 진전은 평화의 길을 넓히고 평화의 정착은 민주주의의 토대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제, 610 민주항쟁에서 시작해 촛불혁명으로 이어져온 국민주권 시대는 평화의 한반도에서 다양한 얼굴의 민주주의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잘 가꾸어야 한다며 조금만 소홀하면 금세 시들어 버린다.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일상의 민주주의를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민주주의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얼굴로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자신의 자리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할 때 6월 민주항쟁도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의 민주주의 역사에는 고문과 불법감금, 장기구금과 의문사 등 국가폭력에 희생당한 많은 분들의 절규와 눈물이 담겨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장소가 남영동 대공분실이라며 민주주의자 김근태 의장이 고문당하고, 박종철 열사가 희생된 이곳에 '민주인권기념관'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새로 만들어지는 '민주인권기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FIFA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 나라 대표팀 유니폼에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31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지난 2주간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인스타 계정에서 전범기 응원 사진이 사용됐고, 또한 러시아 월드컵 응원가 뮤직비디오에서도 전범기가 사용되어 많은 논란이 됐었다고 전했다.특히 그는 네티즌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항의 메일을 보낸 결과 전범기 장면들이 다 사라졌다. 하지만 한 네티즌의 제보로 한국팀 유니폼 판매 페이지에 'Featured Japan Jerseys(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와 'Featured Japan Gear(일본 국가대표 응원복장)'로 잘못 소개한 것을 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또한 서 교수는 다른 본선 진출국들의 소개는 다 올바른데 유독 한국팀만 잘못 소개되어 있었고, 현재 잘못된 문구 수정을 위해 항의 메일을 FIFA측에 2차례나 보내 봤지만 아직 수정이 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지난주에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다양한 나라의 축구 유니폼 및 응원 티셔츠 등이 판매되고 있는 또 다른 공식 사이트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국토부, 고용부, 자동차노조, 버스운송조합 등 노사정은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연착륙을 위한 노사정 선언문에 합의하는 서명식을 개최했다.31일 합의된 노사정 선언문은 올해 7월 근로기준법의 개정시행에 따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운행감축 등 노선버스의 현장 혼란과 버스 이용자의 큰 불편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를 해소하고, 근로시간 단축이 연착륙되도록 노사정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데에 의의가 있다.노사정은 지난 2월 근로기준법 개정이후 지속적으로 인력 충원과 임금감소 문제 등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지난 17일 정부합동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 지원대책의 발표 이후에는 노사정 집중교섭을 진행해 왔다.그 결과 노사정은 근로기준법 개정 취지를 준수하고 국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에 이르게 됐다.이번 선언문에서 노사정이 합의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노사정은 노선버스의 운행이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2019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1일 2교대제 미시행 지역 및 사업장에 대해 근로형태를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데 협력한다.노사정은 노동시간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경기도는 도내 공항버스 23개 노선이 올 6월 한정면허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시외버스로 전환하여 6월 3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이로써 경기도 공항버스에도 국토교통부가 정한 ‘거리비례요금제’를 적용할 수 있게 돼 버스요금도 약 21.6%, 최대 4,800원까지 인하될 전망이다.우선 6월 3일부터는 4000번 등 수원•안양•군포 지역을 운행하는 8개 노선이 시외버스로 운행을 시작하고, 이어 5일에는 7000번 등 안산•부천 지역 운행 3개 노선, 9일에는 5000번 등 성남•용인 지역 7개 노선과 7200번 등 경기북부 지역 운행 5개 노선이 시외버스로 운행을 시작한다.아울러, 주요 정류소에서 수하물 상하차를 도와주는 포터요원이 추가 배치되며, 일부 노선에는 추가 차량 투입으로 배차간격이 좁아지는 등 공항버스 서비스도 높아진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다만 4개 권역 중 6월 3일부터 운행예정인 수원•안양•군포 등 1권역 노선들의 경우, 현재 운송 사업자 변경에 따른 노사협의가 진행 중으로 정상운행이 어려워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는 임시(전세)버스가 투입된다.이들 노선의 경우 임시(전세)버스 투입으로 인한 승객불편 등을 고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박근혜 정부 시절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재판을 두고 청와대와 협상하려 한 정황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담화문을 발표했다.김 대법원장은 31일 대국민담화문에서 지난주 특별조사단이 발표한 참혹한 조사결과로 심한 충격과 실망감을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사법행정권 남용이 자행된 시기에 법원에 몸담은 한 명의 법관으로서 참회하고, 사법부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대국민사과를 했다.이어 특별조사단의 최종 조사결과만을 보고받았습니다만, 조사결과를 접한 순간 비참한 심정을 억누르기 어려웠다며 그러나 제가 이번 특별조사 실시를 결단한 것은 지난 사법부의 과오와 치부를 숨김없이 스스로 밝혀냄으로써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었기에, 이번 조사결과를 사법부가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대법원장은 최고 재판기관인 대법원을 운영하는 조직과 사법행정을 담당하는 법원행정처의 조직을 인적물적으로 완전히 분리하고, 법원행정처를 대법원 청사 외부로 이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김명수 대법원장 대국민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지난주 특별조사단이 발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경찰이 ‘갑질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했다.31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청은 이 씨에 대해 특수상해와 상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평창동 자택 등에서 직원 11명에게 24차례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앞서 영상으로도 공개된 바 있는 지난 2014년 인천의 호텔 공사현장에서 직원을 때리고 공사 자재를 발로 찬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이외 이 씨는 경비원에게 가위를 던지거나 차량에 물건을 싣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전기사 다리를 발로 차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더불어 경찰은 “이 씨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상습폭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를 없앨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사업자등록을 한 고액체납자와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모두 경기도 단속에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타인 명의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고액체납자 14명을 4개월 동안 집중 조사하고 이들 가운데 명의를 빌린 고액체납자 3명과, 명의를 빌려 준 2명 등 모두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액체납자 3명이 체납한 세금은 모두 5억 원에 달한다.현행법은 강제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사업자등록을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이를 허락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일부 체납자가 가족 등 타인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이를 이용해 사업을 계속하면서 체납세액을 납부하지 않고 있어 납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진행됐다고 도는 설명했다.체납자 A씨는 3억 2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하면서도 배우자 성명으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고급 외제차 여러 대를 운행하는 등 호화 생활을 하고 있어 배우자와 함께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7천만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13일 앞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이날 담화문 발표는 이날부터 선거운동 기간이 개시됨에 따라 공명선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양 부처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전 국민의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우선 각종 탈법•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검찰과 경찰, 중앙선관위 등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철저히 단속하고, 특히 언론보도의 외형을 띤 가짜뉴스나 악의적인 흑색선전 행위가 사이버공간과 지역사회, 군부대 등에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공무원이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줄을 서거나 SNS 등을 통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과 감찰을 강화하는 한편, 권한대행 체제에 있는 자치단체에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단체 감독과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외 주민 대표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감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정부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한 가운데 불법행위 등에 대해 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 발표하고 각종 탈법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박상기 법무장관과 김부겸 행자부 장관의 담화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이 이제 1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등 총 4,016명을 선출하는 7종류의 지방선거와, 1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대규모의 선거입니다.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오늘부터는 총 9,363명의 후보자들 간 열띤 선거운동이 펼쳐지게 됩니다.그동안 우리 선거문화가 많이 개선되고, 후보자와 유권자의 의식수준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만, 여전히 흑색선전 등 불법탈법 선거운동이나 일부 공직자의 선거개입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특히, 최근에는 SNS를 이용한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포 등 새로운 유형의 선거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유권자들의 혼란이 우려됩니다. 정부는 이번 선거가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내달 4일부터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국행 (괌, 사이판, 하와이, 본토) 항공편 탑승수속이 개시되며 이로 인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7개 국적사(대한, 아시아나, 제주,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 진에어)의 모든 노선에 대하여 수속이 가능해진다.지난 1월 17일 개항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그동안 미국행노선을 제외하고 국제선 탑승수속 서비스를 했으나 5월 중 전 입점 항공사별로 미 교통보안청(TSA)의 미국행 수속 운영계획 승인과 체크인 인력의 보안질의 교육을 완료함에 따라 미국 교통보안청과 6월 초 수속 개시에 합의했다.광명역 도심공항의 5월 기준 탑승수속 실적은 하루 평균 약 210명 수준으로 서울역 도심공항의 개항초기 실적(하루 평균 약 150명, 현재 약 700명) 등과 비교해 볼 때 비교적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광명역 도심공항과 인천공항을 논스톱 운행하는 리무진버스(광명역 인천공항 1터미널 : 약 50분)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1,000 여명 수준으로 코레일에서 버스 증차(8대 12대)를 준비 중이다.광명역 도심공항에서 발권과 출입국 수속을 마치고 리무진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경우, 서울역 경유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지난 1년 간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 신체, 재산상 피해를 입은 국민 47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변경됐다.31일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이해 성과를 발표했다.변경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심의하는 합의제 의결기관으로, 지난해 문재인 정부 탄생과 함께 출범했다.출범 1년 간 총 1,019건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이 접수됐고, 변경위원회는 이 중 765건에 대하여 신청인이 제출한 입증자료와 사실조사에 근거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 결과, 총 47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변경됐다.변경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이후에도 주민등록번호 변경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번호가 변경된 국민들의 피해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주민등록번호가 변경된 분들의 피해유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재산 피해 및 피해 우려가 312건(65.5%), 생명․신체상의 위해 및 위해 우려가 164건(34.5%)이었다.지역별로는 우선 지 서울 114건(23.9%), 경기도 113건(23.7%)으로 수도권 지역이 가장 많았고,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수원시에 사는 A(65)씨 말기 암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가난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치료는커녕 생계를 꾸려가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오래전 연락이 끊긴 아들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8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A씨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책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권리구제를 위한 안건 51건을 심의했다. B씨는 사실조사 후 아들과 가족관계 해체가 인정돼 혜택을 받게 됐다.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법적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을 때 그들의 사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법조인, 의료인, 교수, 공직자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된다.이날 심의한 안건은 부양 불이행자 선(先) 보장 및 보장 비용 징수징수제외 적정성 43건, 재산의 소득환산 제외 1건, 사실 이혼 배우자에 대한 적정성 5건, 종일 간병부정수급자 보장비용 징수제외 심의 2건 등이다.수원시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치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부정수급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한다.산재보험 부정수급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나 사업주, 근로자 또는 제3자 등이 사고경위 등을 치밀하게 조작은폐하는 경우 적발이 쉽지 않다. 그래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는 산재부정수급신고센터 홈페이지또는 가까운 지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정보는 철저히 비밀로 보장하고, 조사결과 부정수급 사실이 확인되면 부당하게 지급된 액수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그 동안 공단은 산재보험 부정수급 예방 및 적발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인력 증원 및 조직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한편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보험재정의 누수방지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활동과 보험범죄 적발 활동을 매년 강화한 결과 지난 해 말까지 2,250건이 적발되어 969억 원이 환수 조치되었고, 1,783억 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와 함께 공단 측은 산재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업무 시스템을 정비(개선)해 나가고 있으나 조직적으로 공모하거나 전문 브로커 등이 개입하는 사건들의 경우 적발이 쉽지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계란가격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내 계란 생산유통업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경기도는 지속적인 계란가격 하락으로 도내 산란계 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31일 도 북부청사에서 도 동물방역위생과장 주관으로 대한양계협회 경기지회장,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장, 농협경기본부, 생산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계란유통 협의회를 열고, 계란가격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각 분야 대표들은 최근 계란 가격 하락의 원인을 살충제 계란 여파에 따른 소비위축과 AI 발생이후 산란용 병아리 과다 입식에 따른 계란 공급 과잉으로 판단, 정부 차원의 계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함께 산란 노계 조기 도태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최근의 계란 소비 위축은 작년 8월부터 시작된 살충제 계란으로 인한 에그 포비아의 결과라는 점을 감안, 소비자의 계란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양계농가의 책임의식 제고와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품질 관리 등 농가 스스로 자구책 마련을 고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홍보 강화와 함께 살충제 성분 검출 우려가 높은 계군에 대해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해경이 국내-외 선원 및 해양종사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조사한다.해양경찰청은 일부 언론에서 외국인 선원들에 대한 폭행협박성추행 등 인권침해 사례 보도와 관련하여 지난 달부터 국내-외 선원 및 해양종사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전수조사와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전수조사는 어선, 염전, 양식장 등 전국 8만 3,000여 곳에서 일하는 해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면담, 전화(문자메시지) 등 방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전수조사를 통해 밝혀진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6월말까지 특별단속을 통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아울러 언론에서 보도된 서귀포 어선에 선원으로 승선했던 베트남 근로자 N씨(21세)가 선장으로부터 상습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사항에 대해 현재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가해자 상대 폭행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다.또한 협박, 성추행 추가 협의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같은 날 해양경찰 관계자는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등 외국선원 담당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해양종사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