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구서 씨 별세, 박찬우(GC녹십자 상무(QM실장))·정희·찬호씨부친상 = 5일, 천안하늘공원 장례식장 7호실,발인 7일 오전 10시, 천주교 대전교구 성환공원묘원,041-553-8000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최종윤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지난 26일 재원이 이미 확보된 광역교통시설사업 및 광역버스운송사업의 예타(예비 타당성) 면제를 골자로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이 본회의를통과할 경우 지하철 3호선 하남시 연장도 예타면제 대상이 될 수 있다. 앞서 신도시의 광역교통시설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재원을 부담하는 정책이다.하지만분양가 산정에 더해져 신도시 입주자들이 부담하게 된다. 즉 주민의 돈으로 사업을 하는 셈이다. 이런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으로 시행되는 광역교통시설사업은 국가재정이 투입되지 않아 일반적으로 정부정책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가 생략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법상정확한 내용이 법률로 정해져 있지 않아, 예타로 사업이 늦어지는 등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이중고가 됐다는 지적이 따른다. 개정안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광역교통시설사업및 광역버스운송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서 제외(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이 광역교통시설사업 및 광역버스운송사업의 재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0분의 80 이상인 사업에 한함)하여, 보다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종윤 의원은 "제3기 신도시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체계를 현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일괄 적용되고 있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 대신 단계별로 인원 제한 기준을 세분화하는 개편안 초안을 마련했다. 개편안을 적용하면 현재 국내 유행 상황은 '2단계'에 해당돼 '9인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거리두기 개편안 공청회에서 개편안 초안을 공개했다. 개편안 초안에 따르면 우선 현행 5단계(1단계->1.5단계->2단계->2.5단계->3단계)는 4단계(1단계->2단계->3단계->4단계)로 재편된다. 1단계에서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없으며 2단계에서는 8인까지(9인 이상 모임금지), 3∼4단계에서는 4명까지(5인 이상 모임금지) 모이는 것이 허용된다. 다만 4단계 때는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적용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자율과 책임 기조하에 사실상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가 대부분 폐지된다. 클럽·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일부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4단계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영업제한 시간은 3단계부터 업종별로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정부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정체 상태에 있으며 3차 유행이 장기화할 우려가 있는 만큼,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5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현재 400명대 환자 수가 한 달 반 정도 유지되고 있다”라며 “3차 유행이 아직 안정화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윤 반장은 “(방역 상황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지만, 확진자 추이가 감소세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 바이러스 활동량이 증가하는 시기들이 계속 유지되고 있어 (유행 정체)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를 반전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0시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하루 평균 371.9명이다. 이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에 해당한다. 수도권에서는 연일 신규 확진자의 70∼80%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수도권의 지난 1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95.4명으로, 직전 1주(278.7명)보다 16.7명 늘었다. 비수도권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대웅제약이 복약편의성을 높인 레바미피드 성분의 개량신약을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레바미피드는 위점막의 혈류를 증가시켜 점막의 손상을 예방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약물로 위궤양 및 위염 치료에 사용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기준, 지난해 레바미피드 성분 의약품의 원외처방실적은 1,106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4.8%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관게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복용으로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레바미피드 일반정은 1일 3회 복용해야 하지만, 서방정은 1일 2회로 복용횟수를 줄였다.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은 대웅제약이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임상 3상에서 레바미피드 일반정과 유사한 위염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일반정과 유사한 1cm 미만의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복약편의성을 높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뮤코트라서방정 출시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의 치료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건복지부가3월8일자로 국장·과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을 냈다고 4일 발표했다. 국장급 ▲ 건강정책국장 임인택 ▲ 보건산업정책국장 이강호 ▲ 노인정책관 정경실 ▲ 첨단의료지원관 정윤순 과장급 ▲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우경미 ▲ 통합돌봄추진단장 지원 근무 송준헌 ▲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 임은정 ▲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김충환 ▲ 보건의료정책실 질병정책과장 한상균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276억원, 영업이익 3621억원, 당기순이익 240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48%, 영업이익 337%, 당기순이익은 27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해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유럽 시장의 가격 안정화와 견조한 처방이 지속된 점, 미국에서의 주요 의약품처방 확대, 일본·중남미 등 글로벌 지역 내 판매 확대 등이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미 지역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처방 확대가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TEVA)는 2020년도 실적발표를 통해 ‘트룩시마’가 미국에서 작년말 기준 24%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선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룩시마의 처방 확대와 더불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성장세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먼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유럽 시장 확대를 앞두고 있다.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4일째를 맞는 가운데, 백신을 접종 받은 뒤 사망하는 사례가 3명이 추가됐다. 어제 사망한 2명을 포함해총 5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4일0시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3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3명 중 2명은 전북 지역 요양병원 2곳에서, 나머지 1명은 대전 중증장애시설에서 각각 나왔다.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았다. 전북 지역 사망자 2명은 50대 남성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지난 2일 오전 9시쯤 백신을 접종받았고, 41시간 뒤인 오늘 새벽 2시에 사망했다. 또 다른 1명은 어제(3일) 오전 11시경 백신은 맞고 15시간이 경과한 오늘 새벽 2시 숨졌다. 또 다른 사망자 1명은 대전에 위치한 중증장애시설 입소자로 20대 여성이다. 지난 2일 접종을 받고 15시간이 지난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사망했다. 추진단은 이날 추가로 사망한 3명의 사인이 코로나19 백신과의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최근 연예계, 스포츠계 등 공인들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잇따라제기되고 있다. 연이은 학폭 소식에 피해자들은 "평생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가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트라우마는 과거 경험했던 위기 혹은 공포와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당시감정을 반복해 느끼면서심리적인 불안감을 겪는 증상을 뜻한다. 일반적인 의학용어로 '외상'을 지칭하거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 '충격'을 말한다. 이 트라우마는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를 동반한다. 이미지가 장기 기억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학폭, 성추행, 강간 등의 피해를 어린 나이에 당하게 되면, 이후 사회생활, 대인관계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크다는 지적이다. 추가로 반복적인 트라우마 발생을 그대로 방치하면 복합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유발할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심한 경우, 환청이 들리는 등 정신병적 증상까지 나타난다. 극심한 정신·정서적 충격으로 슬픔이나 분노, 두려움과 같은 표정도 잘 구분하지 못 하는 경우가발생할 수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PTSD가 있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엔씨소프트(엔씨)가MBC와지식재산권(IP)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엔씨와MBC가 각각 보유한 웹툰,웹소설,게임,영화,드라마 등IP를 원천소스로 활용,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새로운IP를 창작하거나 외부IP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엔씨는 공동개발 대상IP의 웹툰화,웹소설화,게임화를 맡아 진행한다. MBC는IP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양사는IP의 확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긴밀하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IP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원천소스 데이터와 각종 기술 및 인프라,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민보영엔씨 컨텐츠사업부센터장은 "엔씨와MBC는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서로의 강점들을 토대로 협업하게 된다면 크로스미디어 시장에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도인태 MBC 미디어전략본부장은 "MBC가60년 동안 구축한 원천IP를 활용해 양사가TV•OTT시리즈,영화,웹툰,게임 등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엔씨의 게임 및 웹툰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2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것으로 보고돼 예방접종과 사망 간에 인과성이 있는지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새롭게 신고한 사례는 사망 2건을 포함해 총 53건이다. 두 건의 사망사례 중 첫 번째 사망자인 50대 남성은 경기 고양 소재 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지난 2일9시 30분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마치고 11시간이 지난 후 흉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해 치료했으나 오늘(3일) 오전 7시 사망했다. 두 번째 사망자인 60대 남성은 경기 평택 소재 요양병원 입원 환자다.지난달 27일 2시 30분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33시간 경과 후 발열과 전신 근육통의 증상을 보였고, 호전됐다가 상태가 악화돼 오늘(3일) 오전 10시 사망했다. 이 남성은평소 뇌졸중, 심장질환, 파킨슨병, 치매, 당뇨 등을 앓고 있던 기저질환자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요양병원이 위치해있는 지자체와 함께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은 여성이 2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인 60대 여성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후생성)은 정확한 사인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일본 현지 언론매체 등은 사망한 여성이 지난달 26일 백신을 접종했고 기저질환이나 알레르기 전력은 없었다고보도했다. 또한 여성은 뇌졸중의 일종인 지주막하 출혈로 추정되는 증상을 일으켰다고 알려졌다. 현재 일본 보건 당국은 여성의 사망 원인이 백신 접종과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모리오 도모히로후생성 백신분과회 부작용 검토부회장은 "해외 접종 사례에서도 지주막하 출혈과 코로나 백신 간 관련이 있다고는 돼 있지 않은 것 같다"며 "관련 정보를 더 수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2월 14일 화이자 백신을 승인하고 17일부터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앞서 노르웨이 등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노인 여러 명이 사망하는 등 몇몇 나라에서 부작용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3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다시 평화의 봄, 새로운 한반도의 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의 사회와 개회사는 각각 더불어민주당허영, 김영호 의원이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총 46명의 의원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미국의 바이든 정부 출범으로 남북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감, 그리고 신종플루나 메르스 감염병에 따른 남북 감염병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남북 생명공동체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한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선 의원과 신현영 의원이 각각 ‘남북 생명공동체 실현 교두보, 접경지역의 의미와 활용방안’,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의 중요성과 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맡는다. 이어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교수가 ‘생명공동체와 평화공동체’라는 주제로, 이우태 통일연구원 인도협력연구실장은 ‘남북 보건의료협력의 필요성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남북한 감염병 관리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690만명에게 최대 5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총 19조 5천억원 규모다. 정부는 2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추경안(2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대책은 총 19조 5천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3차 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계층에게선별 지원한다. 추경 규모는 지난해 3차 추경 23조 7천억원, 지난 2009년 17조 2천억원에 이은 역대 3번째 큰 규모다. 지급금액은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업종에게 500만원, 금지에서 제한으로 전환된 업종은 400만원, 집합제한 업종에게는 300만원이 지급된다. 일반업종도 매출이 20% 감소하면 200만원, 나머지 업종도 100만원을 지원한다. 추가로 근로자 5인 미만 규정도 없앤다. 따라서 지원 대상 업종은 39만 8천 곳이 추가됐다. 일반업종의 지원 대상 매출한도는 4억원에서 10억원으로 인상됐다. 특수고용직(특고)·프리랜서등 고용취약계층 80만명에게는긴급고용안전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존 지원자는 50만원, 신규 지원자는 100만원이다. 아울러 긴급 고용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괜찮은걸까? 26일,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두통, 발열 등 후유증 신고 사례도 나오고 있어서 걱정이 많은데요. 전문가들은 경증 반응의 경우 대부분 3일이면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진통제 처방 등이 필요한 심각한 경우는 4% 정도라고 해요. 화이자의 경우 임상시험 대상자 약 2만명 중 안면 마비, 사망 등의 심각한 사례는 각각 4명 2명이었죠. 사망자들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던 환자였어요. 경증 증세는 독감 등 다른 백신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후유증은 ‘아낙플락시스’ 반응입니다. 접종 후 10~30분 이내에 나타나는데, 숨이 차거나 협압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의식을 잃게 됩니다. 이 경우 현장에서 즉시 치료한다면, 회복이 가능해요 하지만 방치하게 된다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접종 후 적어도 15분은 현장에 대기해야 하는 이유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백신 항체는 체내 흡수 시 쉽게 깨지는데, ‘PEG’라는 성분이 보호를 해 줍니다. 그.런.데, 이 성분이 아낙플락시스를 유발하게 되죠 PEG는 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