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9일 (사)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용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보호수 스토리텔링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년간 도내 보호수에 얽힌 전설, 민담, 설화 등을 조사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관된 이야기를 찾아 보호수를 새로운 관광 자원화하는 작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착수부터 현재까지의 추진 과정과 그간 성과를 살펴보고, 참석자들은 표지 디자인, 편집, 향후 홍보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호수 이야기로는 ▷신라 의상대사가 꽂은 지팡이가 싹이 터서 자란 나무라고 택리지에 전하는 ‘영주 부석사 조사당 선비화’▷단종(端宗) 복위운동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영화 <워낭소리>의 첫 장면이자, 사찰에서 부지런히 일하다 죽은 뿔 세개 달린 황소에 대한 전설을 갖고 있는 ‘봉화 청량사 삼각우송(三角牛松)’▷사람들의 소원과 하소연을 들어주는 ‘칠곡 대흥사 말하는 은행나무’▷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이 삿갓을 벗어놓고 쉬어간 뒤부터 나무가 그가 쓰고 다녔던 삿갓을 닮은 모양으로 바뀌었다고 전하는 ‘안동 신전리 김삿갓 소나무’등 302편
경상북도는 경북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2021년‘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당 상 사업비를 2천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경주시농협쌀조합법인‘이사금’, 농협양곡(주)안동라이스센터‘안동양반쌀’, 영주연합농협RPC의‘영주일품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의‘풍년쌀골드’ , 동문경농협RPC‘새재청결미’ 고령다사농협RPC의‘고령옥미’로 6개 이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상북도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 원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13개 경영체의 브랜드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평가를 담당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담당하였으며,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식미치, 단백질 함량을 평가하는 등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공정성을 기했다.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공식적인 경상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경상북도는 12일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5,515억원으로 확정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금년 당초예산 10조 6,548억원 보다 5,515억원(5.2%) 증가 한 11조 2,063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9조 8,294억원(당초대비 ↑4,974억원, ↑5.3%) ▷특별회계 1조 3,769억원(당초대비 ↑541억원, ↑4.1%)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 대한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재정력을 집중하고 도정현안의 적기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한편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피해지원과 방역대응을 위한 재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예산 현황을 보면 첫째,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 에 따라 지난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 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00억원, 운수업계 다시살리기 지원 7.5 억원, 여행업 살리기 2억원 등 109.5억원의 긴급 재정지원에 이어, 이번 추경예산에 962억원을 추가편성 했다.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존의 위협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중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캠퍼스로 출범하는 19개 시군 입학생들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통합입학식’을 개최했다. 경북형 평생학습대학 모델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1년 과정으로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수차례 관련 전문가 회의와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올해 19개 시군 캠퍼스가 첫 문을 열었다. 대학본부가 소재한 (재)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통합입학식은 3월 초부터 캠퍼스별로 입학 신청을 받아 총 1,200여명의 신입생들이 모집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학생과 관계자 등 캠퍼스별 최대 10명 정도를 초청하여 대면 행사와 실시간 온라인 중계가 함께 진행했다. 행사 세부내용으로는 도민대학 추진경과보고와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인사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의 축하영상,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어서 명사 특강시간에는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교수의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입학생들이 행복한
경상북도가 권한, 예산, 아이디어 및 데이터 자원 등을 민간과 공유하는 혁신도정 플랫폼‘넷북(Net-Buk)’구축에 나선다. 넷북은 네트워크 경북을 축약한 신조어로 민간의 다양한 주체들이 각종 정책기획, 설계 단계부터 공동 참여하는 새로운 행정 시스템이다. 이철우 도지사가 강조해 온 ‘연구중심 혁신도정’이 넷북으로 구체화되면서 일하는 방식까지 크게 달라진다. 당장 실과별로 대학․연구기관 등과 함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할 연구단을 운영하고 일부 출자출연기관은 과제 협력 수준을 넘어 공동운영까지 나아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도청 공직자들과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현재 도정이 처한 문제를 ▷정보소외와 아이디어 한계 ▷지역 혁신역량 응집력 미약 ▷문제해결능력 부족 ▷공감능력 부족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네 가지 전략으로 외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는 ▷넷북 연구단, 출자출연기관과 대학 등의 운영을 공유하는 ▷넷북 공동운영,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 플랫폼 Qs, 도민이 행정에 바라는 바를 쉽고 간편하게 제안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넷북샵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부서별로 설치될 ‘넷북 연구단’은 기존 전문가들과 함께 소장파 교수, 현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발달, 학업 성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6일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시작했다. 상주시는 학생승마체험사업비로 국·도비 7천4백만원을 지원받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승마 479명, 재활승마 15명 등 총 494명의 체험 희망자를 모집했다. 승마체험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실시되며, 참여 학생들은 1인당 10회에 걸쳐 기본적인 안전교육, 이론 수업, 말과 교감하기, 승마체험 등을 전액 무료로 배운다. 승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말과 만났을 때는 생각보다 커서 무서웠지만, 먹이로 당근을 주고 쓰다듬어 보니 친근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라며 체험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는 7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와 학생, 교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경북도립대학교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 3월 취임한 김상동 총장의 취임식을 겸해 진행되었으며 김상동 총장의 취임사와 PROMISE 2025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지역 명문대로의 발전 방향 및 핵심중점과제를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동 총장은 ‘THE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학비 걱정 없는 교육복지 실현 ▷지역과 함께하는 성인학습 체제 구현 ▷학생이 정주하고 싶은 RC캠퍼스 조성 ▷지역민이 신뢰하는 행복 경북 실현 ▷배움의 희망이 있는 사다리 교육시스템 구축을 ‘5대 중점과제’로 제시하며 “경북도립대학교가 경상북도의 고등 교육정책을 견인하는 실무인재양성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북도립대는 지금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립대의 발전은 우리 경북도의 발전이자
경상북도는 7일 지역 최초로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에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경북도와 경산시 관계자와 센터 이용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기업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20년 ~ 2022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이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수집, 축적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576코어, 4,806GB램, 1,290TB스토리지 규모로 구축하게 되며, 이는 중소기업 300여개사까지 지원 가능한 규모로서 향후 지역 제조업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허브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클라우드는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고, 저장 용량도 크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대용량의 빅데이터를 빠르게 저장 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환경 변환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경북소방본부에서는 6일 안동호 일원에서 내수면 깊은 물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안동소방서와 합동으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 119특수구조단과 안동소방서 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헬기, 구조보트 등 10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30m 이상의 깊은 물 수난사고 대비 사고 수습 및 현장대응 잠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안동호에서 낚시객들이 타고 있던 낚싯배가 전복되면서 수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30m가 넘는 깊은 물속에서의 요구조자 수색훈련과 수중 인명구조기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실종된 요구조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수색활동과 제트스키, 구조보트를 이용한 수상 수색활동 등 수난구조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실전 상황과 같은 합동훈련을 반복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현장 전반에 대한 구조대원들의 수중구조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지난 3년간 도내 수난사고 출동건수와 구조인원을 살펴보면, 2018년 출동건수 501건 구조인원 223명, 2019년 출동건수 519건 구조인원 2
경상북도는 6일 도청안민관에서 신(新)한류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문화 신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대학, 종교인, 문학가,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해‘한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 했다. 한글은 창제된 그날부터 경북에서만 유일하게 지켜지고 간직되어 왔다. 1940년 안동에서 훈민정음 해례본(간송본)이 최초 발견 되었고, 2008년 상주본도 경북에서 나왔다. 또한, 경북은 광흥사 월인석보, 경상관찰사 한글문헌, 상주 쾌재정(최초 한글소설), 내방가사 등 국내 최다 한글 기록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글을 백성에게 보급하기 위한 전기 기지로서 역할(안동․상주 간경도감, 희방사-언해본)을 한 한글의 중심지이다. 현재, 전 세계의 문화 트렌드는 한국 대중문화를 넘어 K-푸드, K-방역, 한글 등 다양한 범위의 한국 문화를 추구하는 신한류 시대로의 성장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비대면․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이다. 이에 경북도는 기존 강․산․바다, 유교․불교․가야(3대문화) 세계유산의 문화관광자원 정책 산업을 넘어 신한류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NEW 문화산업 육성 필요에 따라‘한글 문화․콘텐츠
경상북도는 6일 도청 제1회의실(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2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발굴된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471건 6조 2,576억원)에 대한 사업별 추진상황을 설명하였고, 금년에는 전년도 목표액 4조 7천억 원보다 6천억 원이 증가한 5조 3천억 원이 목표액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국가투자예산은 건의사업 5조 808억 원과 道 예산서에 담기는 일반국비 4조 6,354억 원을 합하여 국비 9조 7,16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국비 건의사업 5조 3,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예산에 편성하는 일반국비 4조 7,000억 원을 확보하여 순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핵심사업 추진현황과 실국별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문제점, 부처 반론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道의 주요 국비확보 사업으로는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중앙고속도로(읍내JC~의성IC) 확장,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경부선・중앙선 연결철도(대구경북선) 건설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
경상북도는 6일 경북도청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철우 도지사,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단장 김민석)과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원장 정재민)이 미래이슈에 대한 연구와 전략 수립에 있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미래전략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이광형 현 카이스트 총장이 주도해 2013년 설립됐으며, 미래전략연구센터를 통해 매년 ‘카이스트 미래전략’을 발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미래전략 수립 및 미래이슈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모색하는‘2021 경북 역발상 미래포럼’등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은 지난 2월 포스텍 박태준 미래전략연구소(소장 김승환)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미래전략 연구 및 실천 과제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 道 미래전략기획단은 인구, 기술, 기후변화라는 3
경상북도는 5일 경북대․계명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안동대(이하 5개 대학)과 연구중심 도정추진을 위한‘경북 100세 행복플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100세 행복플랜’업무협약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어르신 복지 수요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보다 더 여유롭고, 즐겁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성되는‘경북 100세 행복플랜 추진단’은 어르신 복지 주요 5대 분야별 대학간 1:1 매칭을 통해 ▷생활실태 조사․분석 ▷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 및 어르신 욕구조사를 통한 필요사업 도출 ▷ 중장기 실행 로드맵 수립 및 미래형 노인복지정책 발굴․실행 ▷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경북권 사회과학대학이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분야별 5명, 총 25명의 추진단이 구성되며, 5년간 분기 1회 협의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차년도 사업에 반영한다. 대학의 연구역량과 경상북도 어르신복지과의 정책 노하우를 결집하여 급변하는 어르신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노인복지 정책 발굴과 실행으로 경북형 어르신복지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운영허가를 심사 중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신한울 1·2호기 조속한 운영허가’를 건의하는 공문을 발송해 공정률이 99%로 사실상 완공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신한울 1·2호기의 운영허가를 촉구했다. 당초 ‘18년 4월, ‘19년 2월 상업운전 예정이었던 신한울 1·2호기의 운영허가가 3년 가까이 연기돼 오다 지난해 11월부터 신한울 1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사에 보고안건으로 상정되어 8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위원들 간 의견이 합치되지 않아 심의를 못하고 있다. 경주·포항 지진 사태 이후 지진위험성을 반영한 부지안전성을 평가해야 한다는 이유로 심의가 그동안 지연돼 왔다. 또한, 최근에 국내 원전에 설치하는 수소제거안전장치(PAR)의 결함 가능성 등을 제기하면서, 안전성 문제 검증을 이유로 심의가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한울 1호기의 경우, 2014년 12월 운영허가를 신청한 지 약 7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원안위에서 보고안건으로 상정되어 논의 중에 있다. 반면, 같은 노형인 UAE 바라카원전 1호기의 경우 약 59개월 만인 지난해 2월 운영허가를 받아 현재 상업운전 준비 중에 있고, 바라카원전 2호기도 지난 3월 운영허가를 취득하여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경북에서 꿈을 이루고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21년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라고 할 수 있는 시행계획은‘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경북’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사업수로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인 14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국비 포함 총 2,6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보면 △청년 일자리 분야 76개 사업 △주거 분야 5개 사업△교육 분야 26개 사업△복지문화 분야 21개 사업, △참여권리 분야 20개 사업 등이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업 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일자리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청년일자리 4천여 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해 예비창업-초기창업패키지-청년CEO심화육성-재도약 지원으로 연계되는 청년창업 원스톱 지원체제 구축과 함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알찬 사업들을 통해 1천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