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쿠팡은 봄을 맞아 인기 식료품을 한곳에 모은 ‘2021 푸드페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행사는 식재료부터 건강식품, 스낵과 음료, 커피 및 차류까지 여러 식료품을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19일까지 진행된다. ‘2021 푸드페어’는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했고,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한 곳에 모든 ‘브랜드관’도 별도로 마련했다. 재미있는 쇼핑을 위한 요소도 더했다. ’이 조합 찰떡궁합’ 코너에는 같이 먹으면 식료품들을 매칭해 선보인다. 여러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봄철 인기 식료품 9개를 선정해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에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이 마련돼 있다. 일부 상품에 한해 즉시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대표상품으로는 몰티져스,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담터 둥굴레차 (3개), 보뚜 유기농 레드비트즙, 넛츠팜 구운 아몬드, 맥콜 등이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봄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거나 먹거리를 고민하는?고객들을 위해 자주 찾는 인기 식료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놨다”며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이번 푸드페어 기간 동안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오비맥주가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사회공헌(CSR)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소개됐다고 11일 밝혔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세계 산림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로 오비맥주의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을 소개했다.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11년째 조림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4년에는 유엔사막화 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림사업 이외에도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몽골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제공해 직접 양목하도록 하고, 열매를 재배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국내 ESG선도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중점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하는 산림 분야 최대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고교학점제 시행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하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다. 이와 맞물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법 개정 역시 본격 추진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수 방식으로 ‘학점제’를 도입한다. 이는 취득한 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 자격을 부여한다. 또 디자인·미용·관광 등 특정 교과를 한시적으로 담당할 필요가 있는 경우 담당 교사를 시간제 근무 기간제교원으로 임용할 수 있다. 여러 선택과목 개설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박 의원은 “단순 지식암기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통과를 통해 고교학점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교학점제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CJ제일제당이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제2의 뇌'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수십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일컫는다. CJ제일제당은 8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의료원에서 황윤일 바이오사업부문장(부사장)과 박해심 아주대 의료원장 등 양측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결합해 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수십 년간 쌓아온 차별화된 미생물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개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주대 의료원은 뇌·간·소화기 질환 관련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해 질환별 ‘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를 구축한 뒤, 바이오마커, 진단 및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아주대 의료원은 질병 치료에 유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인적·학술 교류와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원F&B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 GNC의 종합비타민, 유청단백질, 글루코사민, 아쿠아셀 오메가3, 밀크씨슬같은 선수별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한다. 동원F&B는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후원사다. 또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본부석 하단 LED 전광판에 GNC 브랜드 광고를 게시하고, 키움 히어로즈 공식 SNS와 GNC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수 사인볼 증정 행사를 하는 등 여러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한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장은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히어로즈 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홍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GNC와 함께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성장세가 주춤했던 화장품 업계가 이커머스와 중국 두 가지 성장축을 기반으로 전략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외 모두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개편되고 있는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화장품 매출의 핵심 시장인 중국의 소비심리가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어서다. 빠르면 올 1분기부터 중국 등 해외시장 선전으로 매출 선방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산업의 올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총합은 매출액 4조1667억원, 영업이익 54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 7.1%, 20.3% 증가할 것이란 게 에프앤가이드의 전망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화장품 제품 구성을 개선한 효과로 1분기 중국 시장 매출이 11분기 만에 두 자릿수 증가세인 15.1%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도 집중 투자로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아모레는 지난달 8일 중국 여왕절 기간 다오윈 채널 내 아모레퍼시픽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한 34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271만 위안의 매출을 올려 가장 많이 판 화장품 판매액 세 번째 순위에 이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생수 브랜드 ‘아이시스8.0’ 및 ‘아이시스 에코’에 점자를 넣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초 ‘아이시스8.0’ 300mL 제품에점자 표기를 적용하고, 앞으로 생산 계획에 맞춰 아이시스8.0 200mL, 500mL, 1L, 2L와 아이시스 에코 500mL, 1.5L, 2L 등 8개 제품에도 점자 표기를 확대 한다는 계획을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취지에 대해 "ESG경영의 하나로, 시각장애인의정보접근성을 높이고제품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점자는 페트병 몸체 상단에 브랜드 이름인 ‘아이시스’로 표기된다. 시각장애인들이 점자 해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점자의 높이와 간격을 표준 규격에 맞추고,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점자 인식 검증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08년부터 음료캔 음용구에 점자를 표기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칠성사이다와 밀키스, 펩시콜라 같은 탄산음료 제품에 ‘탄산’ 점자를 넣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분들이 원하는 음료 제품을 선택할 때 불편함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아이시스8.0 생수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음료 브랜드의 점자 표기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삼양식품 노조와 사측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책임의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8일 원주공장에서 김정수 ESG위원장과 양승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은 ESG경영 필요성에 대한 노사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노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경제 전환 추진 △사회공헌 지속 추진 및 확대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윤리, 준법경영을 통한 투명한 기업문화 이룩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삼양식품은 최근 신설한 ESG위원회와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기반으로 ESG경영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더불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기부활동과 장학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역할을 강화한 이사회와 내부 컴플라이언스 조직 등을 중심으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수 ESG위원장은 “이번 노사 공동선언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4·7 재·보궐선거 본 투표일인 7일 오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55.5%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은 58.2%, 부산 52.7%로 잠정 집계됐다. '최종 투표율'은 전체 개표가 끝나면 확정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가운데 674만 795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54%와 거소(우편)·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이 포함됐다. 사전 투표율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20.14%보다 0.4%포인트 높다. 이번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마의 60%'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 투표율인 66.2%와 비교하면 10.7%포인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 60.2%보다4.7%포인트 낮다. 평일에 치러진 만큼 과거 전국 단위 선거보다 낮지만, 재보선 기준으로는 높은 편이다. 2019년 4·3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4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842만 5869명 가운데 490만 3624명이 투표해 5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투표율인 48.6%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7일 오후 6시 현재 4·7 재보선 투표율이 49.5%로 집계됐다. 서울 모든 자치구는 투표율이 40%를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가운데 601만 4791명이 참여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 2170명 가운데 574만 998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60.2%보다 10.7%포인트 낮은 기록이다. 하지만 2019년 4·3 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인 48%는 앞질렀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51.9%로 전체 투표율보다 높았고, 부산은 이보다 낮은 46.9%로 집계됐다. 해당 투표율은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과 비교하면 서울의 경우 59.9%보다 8%포인트, 부산은 58.8%보다 11.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437만 3117명, 부산에서는 137만 6872명의 유권자가 투표했다.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8시며, 투표소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고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SPC그룹이 해외 4개국에 자체 개발한 제빵용 토종효모 특허를 냈다. SPC그룹은 지난 2015년 자체 발굴한 토종효모(SPC-SNU 70-1)와 유산균에 대해 미국과 중국, 프랑스, 일본 등 4개국에 1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은 2005년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설립 후, 서울대 연구진과 11년간 1만여 개의 토종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누룩과 김치에서 제빵에 적합한 효모와 유산균을 찾았다. 또 이들 조합을 통해 제빵 발효종인 ‘상미종’을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이를 커피에도 적용해 국내 최초로 ‘무산소 발효 커피’를 개발했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발굴을 통해 그간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던 제빵용 효모 대신 자체 개발한 효모를 사용해 매년 70억원가량의 수입 대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C그룹은 미생물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노하우 축적을 통해 바이오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진호 SPC생명공학연구소 소장은 “특허 등록이 까다로운 미국을 비롯해 해외 4개국에서 국내 토종 미생물 자원으로 차별성을 인정받은 것은 기업은 물론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오후 4시 현재 46.1%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현재까지 유권자 524만 1078명이 투표했다. 오후 1시부터는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3일 사전투표분(서울 21.95%, 부산 18.65%)을 더해 발표되고 있다. 이 시각 전체 투표율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53.2%보다 7.1%포인트낮다. 다만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와 달리 평일에 치러지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장 선거에는 399만 5758명이 참여해 투표율 47.4%를 나타냈다. 특히 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서초구의 투표율은 52.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금천구 투표율은 42.0%로 가장 낮았다. 같은 시각 부산시는 124만 5320명이 참여해 투표율 42.4%로 집계됐다. 연제구의 투표율은 44.9%로 제일 높고, 강서구가 38.0%로 제일 낮았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7일 진행된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38.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가운데 466만 15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관위는 오전과 달리, 오후 1시부터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0.5%)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를 반영했다. 현재 투표율 38.3%는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의 43.5%보다 5.2% 낮다. 하지만 2019년 4·3 재·보궐선거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32.1%보다는 6.2%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현재 서울시장은 40.6%, 부산시장은 35.5%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또 울산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유권자 수 29만 6419명 가운데 8만 3547명이 투표를 해 28.2%로 나타났다. 시도의회 의원 선거는 31.3%, 구시군의회 의원선거는 26.2%로 집계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 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각 포털사이트, 또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등을 통해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재·보궐선거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15.0%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1216만 1624명 가운데 182만 486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11시 투표율보다 2.8%올랐다. 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각 투표율인19.7%보다 4.7%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15.6%,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14.4%다. 투표는 오늘 오후 8시에 마감된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7일 오전 10시 서울과 부산을 합산한투표율은 9.3%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시각 서울시장 투표율은 9.5%, 부산시장은 8.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서울시장 선거에는 지금까지 80만 2446명이 참여했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11.7%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가 11.3%, 송파구가 10.6%, 중구가 10.3%, 강동구가 10.0% 순이었다. 부산에선 24만 8677명이 투표했다. 연제구가 9.4%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북구가 9.2%, 사상구가 8.5%, 금정구·강서구·동래구 5.9%가 뒤를 이었다. 현재 투표율은 지난 2018년 진행된 지방선거보다서울이 0.4%포인트, 부산이 2.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3년 전 같은 시각 투표율은 서울이 9.9%, 부산이 11.1%였다. 한편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사전투표는 거소투표(우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