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 경기 15 등 수도권에만 35곳

11일 6시를 기해 발표된 4.11총선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전체 246곳의 선거구 중 새누리당이 85곳, 민주통합당은 91곳, 통합진보당은 4곳, 자유선진당은 2곳, 무소속 1곳에서 당선이 예상됐고 나머지 약 60곳은 당선 예측이 어려운 경합선거구로 드러났다.

이들 63곳의 경합 선거구는 ▲서울 15곳(전체 48곳), ▲경기 15곳(전체 52곳), ▲인천 5곳(전체 12곳) 등 수도권에서만 35곳에 달했다. 투표 개표결과 수도권 35곳의 경합지역의 승부가 4.11총선 승패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또 여야간 경합이 치열한 ▲부산 7곳(전체 18곳), ▲경남 4곳(전체 16곳) ▲충남북 5곳(전체 19석), ▲강원 2곳(전체 9곳), ▲ 울산 2곳(전체 6곳) ▲대전 1곳(전체 5곳) 등 21곳의 경합지역 승부도 예측을 불허해 개표방송 결과에 따라 여야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 56곳 이외의 경합지역은 전북(1)과 광주(1), 대구(1)와 경북(1) 등이 있으나 여야간 대결구도로 보기 어려운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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