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정현 1곳만 선전...통합진보 2석 두고 경합

30석이 걸린 호남권(광주, 전남북)에서는 민주당이 최소 23석에서 최대 27석은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이정현 후보가 출마한 ▲광주 서을(이정현 vs 통합진보 오병윤) 1곳에서만 접전을 보이는 양상이다. 이곳은 투표율이 높을 경우 통합진보당에 유리한 곳이다.

호남권에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광주 서을, ▲전남 순천곡성(노관규[민] vs 통합진보 김선동)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또는 친민주당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예상된다. 통합진보당의 경우 투표율 변수에 따라 2석 획득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광주지역 8곳에서 ▲남구(장병완), ▲북구갑(강기정), ▲북구을(임내현), ▲광산갑(김동철), ▲광산을(이용섭) 5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선잡음으로 후보를 내지 않은 동구(양형일 vs 박주선)에선 무소속 후보만이 혼전을 벌이고 있으며 ▲서구갑(박혜자 vs 무소속 조영택), ▲서구을 등도 접전지역이다.

전남지역의 경우 ▲나주화순(무소속 최인기 우세), ▲순천곡성(노관규 vs 통합진보당 김선동)의 접전지역 등 2곳을 뺀 ▲목포(박지원), ▲여수갑(김성곤), ▲여수을(주승용), ▲광양구례(우윤근), ▲담양함평영광장성(이낙연), ▲장흥강진영암(황주홍), ▲고흥보성(김승남), ▲해남완도진도(김영록), ▲무안신안(이윤석) 등 9곳에서 우세하다.

전북지역의 경우에도 친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유성엽 후보가 출마한 정읍을 제외한 10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하다. ▲전주완산갑(김윤덕), ▲전주완산을(이상직), ▲전주덕진(김성주), ▲군산(김관영), ▲익산갑(이춘석), ▲익산을(전정희), ▲남원순창(이강래), ▲진안무주장수임실(박민수), 고창부안(김춘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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