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과메기가 온다"... 볼거리·먹거리 어우러지는 축제 3년만에 열려
제23회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 12월 3일~4일 구룡포읍 아라광장서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아라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제공=포항시>
▲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아라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제공=포항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구룡포과메기문화거리(아라광장)에서 개최된다.

포항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구룡포 가요제, 과메기 깜짝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산품 코너에서는 시식행사와 더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메기, 문어, 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체험장에서는 경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지역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제23회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포항시>
▲ '제23회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포항시>

좌동근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과메기, 오징어, 대게의 최대 산지인 구룡포를 제대로 알리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코로나19, 힌남노 태풍피해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3년만에 구룡포과메기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9일 구룡포 과메기를 홍보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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