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과메기가 온다"... 볼거리·먹거리 어우러지는 축제 3년만에 열려
제23회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 12월 3일~4일 구룡포읍 아라광장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구룡포과메기문화거리(아라광장)에서 개최된다.
포항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구룡포 가요제, 과메기 깜짝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산품 코너에서는 시식행사와 더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메기, 문어, 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체험장에서는 경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지역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좌동근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과메기, 오징어, 대게의 최대 산지인 구룡포를 제대로 알리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코로나19, 힌남노 태풍피해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3년만에 구룡포과메기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9일 구룡포 과메기를 홍보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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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석 기자(=경북)
kwtas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