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 맞대

고향사랑기부제농업분야답례품발굴간담회<제공=경남도>
▲ 고향사랑기부제농업분야답례품발굴간담회<제공=경남도>

박영순 기자=경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을 위해 지난 18일 오전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경남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거주하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제도 시행 이전에 답례품 개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브랜드와 연계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의견청취와 아이디어를 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

도는 답례품은 기부금액 30% 이내서 지역농축산물 위주로 기부자에게 공급돼 농산물 소비촉진 효과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와 수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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