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서 ‘대상’
'신산업 육성' 및 '친환경 생태도시로 전환' 등 지방자치 발전 노력 인정받아

왼쪽 3번째부터 정경원 행정안전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배성호 정책기획관 <사진=포항시>
▲ 왼쪽 3번째부터 정경원 행정안전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배성호 정책기획관 <사진=포항시>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지만 이 시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관계로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다.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정책과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시장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R&D 적극 투자 △전략산업 특구 지정으로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 △미래차 핵심부품,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 △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 및 본격 공장 가동 △바이오헬스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 △친환경 수소도시로 전환을 위한 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의 인재와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4차 산업혁명 대전환을 준비했다.

아울러, △휴식과 힐링의 그린웨이 확대 △도심의 물길 여는 생태하천 복원 등 회색빛 철강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해 지방자치 발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2000여 포항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포항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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