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2만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큐넷 앱(APP) 접수 가능

오는 10월 29일 시행될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 접수가 마감됐다. 시험 접수 기간은 8일 부터  12일까지 였으며, 이번에 접수하지 못한 사람들은 빈자리 추가 접수 기간인 오는10월13일 부터 14일에 가능하다. 참고로 올해부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홈페이지와 함께 모바일 큐넷 애플리케이션(APP)으로도 접수가 가능해졌다.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PC 방식. <사진=정다원 기자>
▲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PC 방식. <사진=정다원 기자>

기존의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 접수 방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홈페이지에서 PC로만 접수 가능했는데, 서버 과부하로 홈페이지에 지체 현상이 심했다. 특히, 약 40만 명이 몰렸던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기간에는 동시간대 수만 명의 대기인원이 발생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몇 시간째 대기 중이다'라며 접수 전쟁이 일어났다.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방식. <사진=큐넷 애플리케이션 제공>
▲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방식. <사진=큐넷 애플리케이션 제공>

한편, 올해부터는 모바일로 큐넷 애플리케이션 접수 방식을 병행하면서 홈페이지 접속 오류가 많이 개선됐다. 일부 공인중개사 카페 회원들은 '접수 방식이 분산되면서 모바일로 빠르고 간편하게 접수했다. 작년에 비해 원서 접수시간이 많이 단축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어른들의 수능'이라 불리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열기는 갈수록 더해진다. 올해는 약 42만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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