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폴리뉴스 정주희 기자] 금융노동조합이 6년 만에 총파업을 예고했다.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안으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금융 노조에는 KB국민, 신한 등 시중은행을 포함해 국책은행과 지방은행까지 전국 39개 지부가 소속돼 있다. 금융노동조합의 총파업 여부는 오는 19일 조합원의 찬반 투표로 결정된다. 내달 총파업에 돌입하면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의 총파업이 된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인상률 6.1%를 요구했고 사용자 측은 1.4%를 제시했다. 임금인상율 차이는 5.2%포인트에 달한다. 지난해 금융노조는 정규직 임금 4.3% 인상을 요구했고 사용자 측은 1.2% 인상안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했으나 노사 양측이 2.4% 인상으로 극적 타결했다. 총파업을 앞둔 노조는 “사측의 임금 인상안은 급격한 소비자 물가 상승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사측은 “금융권의 임금 수준이 전 산업 평균 대비 높고, 기본 인상률 이외에 호봉 상승, 성과급 등 실질 임금 인상분을 감안해야 한다”고 대응했다. 금융노조는 내달 초까지 각 지역 결의대회를 마치고 본격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달 16일 1차 총파업, 내달 30일 2차 총파업이 예정된 상태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정주희 기자 zooey0805@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축구 중계 방송] 대한민국 VS 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IFA(피파) 랭킹 및 역대 상대 전적은?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김남주-차은우, ‘혐관-위로’ 오가는 관계성 맛집 [총선여론] 부산 18개 지역구, 국힘 8곳 야권 2곳 우세.. 8곳은 오차범위 내 팽팽 4월 15일 첫방 '최강야구' 시즌3 티저 공개 "We are ready" '줄서는 식당2' 한남동 냉동삼겹살-약수동 본삼겹&바질쌈-충정로 두꺼운 삼겹살,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공개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영암군, 왕인문화축제에서 만나는 ‘세계의 탈, 아프리카 흑단 특별전’ 목포시, 양대체전 대비 1숙박업소-1담당 관제 가동 순천경찰서, 금융기관 협의 보이스피싱 예방 국립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경상대 한상덕 교수 초청 특강 전남도교육청 ‘청렴한 전남교육 실현 위한 학교운동부의 역할’ 연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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