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방침, '군민 우선', '약자 동행', '현장 중심'

오태완 의령군수 취임식<제공=의령군>
▲ 오태완 의령군수 취임식<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난 1일 의령군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취임식에 '군민 우선', '약자 동행', '현장 중심'이라는 군정 방침을 응축시켜 군민들께 펼쳐 보였다.

오 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장 현안업무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군민 '흥 돋우기'를 통해 의령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자는 주변 만류에 명분보다 '실리'의 취임식을 택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을 ‘변화의 시작, 더 살기좋은 의령’으로 정했고, 변화의 출발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의미에서 취임 첫 행보를 민생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동 우수저류시설 공사 현장과 올해 말 완공을 앞둔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오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군민을 위해서 무엇이든 해내겠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 모두가 잘 사는 의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축전과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은 화환으로 오 군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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