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까지 국회의결 안 될시 文 고발할 것

서해피격 유족이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 서해피격 유족이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 측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찾아 사건 관련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요구했다.

이씨의 친형 이래진씨와 김기윤 변호사는 "민주당 내 태스크포스(TF)의 1호 과제로 대통령 기록물 공개의 국회 의결을 해달라고 건의할 것"이라며 "7월 4일까지 기록물 공개를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하지 않거나, 7월 13일까지 국회 의결이 되지 않을 경우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고발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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