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내 ‘빗썸경제연구소’ 설립
투자자 대상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시장 발전 위한 정책 제언도 수행

[폴리뉴스 정주희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빗썸경제연구소’ 출범을 앞두고 있다. 

빗썸은 현재 운영 중인 경영혁신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해 가상자산 정책연구를 수행할 리서치 조직 출범을 준비 중이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 2분기 내 설립을 목표로 현재 빗썸 경제연구소를 준비 중”이라며 “객관적인 시각에서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크립토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제언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경제연구소를 통해) 풍부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투자자와 시장 간 정보 비대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 사무관 출신 인사가 빗썸으로 이직한 뒤 현재 경영혁신TF 실장을 맡고 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하나금융투자 채널 애널리스트 이미선 연구원도 TF에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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