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 (목)

  • 흐림동두천 17.6℃
  • 구름많음강릉 16.8℃
  • 서울 19.8℃
  • 흐림대전 19.5℃
  • 맑음대구 16.5℃
  • 맑음울산 17.5℃
  • 구름조금광주 18.4℃
  • 맑음부산 19.0℃
  • 구름조금고창 19.9℃
  • 구름조금제주 20.7℃
  • 흐림강화 17.4℃
  • 구름많음보은 16.5℃
  • 흐림금산 17.1℃
  • 구름많음강진군 19.3℃
  • 맑음경주시 16.5℃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정치


배너
배너

[尹정부] 尹당선인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임명, 부위원장 권영세-기획위원장 원희룡

“安은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 공유, 安 인수위 이끌 의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60)를 임명했고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선대본부장 겸 사무총장이었던 권영세 의원(63세)을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안 대표는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서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면서 “안 대표 역시 인수위를 이끌 의지가 있다.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게 됨에 따라 대선후보 단일화과정에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가 합의한 공동정부 구성도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안 대표가 새로 출범할 정부의 초 대 총리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권 부위원장 인선에 대해 “풍부한 의정 경험과 경륜으로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유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신뢰를 표하고 “안철수 위원장과 함께 정부인수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인수위 기획위원장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58)가 임명됐다. 윤 당선인은 “원 기획위원장은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으로서 공약 전반을 기획해왔다”며 “기획위원회는 제가 국민께 선거과정에서 드린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이를 새 정부의 정책 과제에 효과적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구성에 대해 “일 잘하는 정부, 능력있는 정부로 국민을 주인으로 제대로 모시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며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기획위원장을 비롯 7개 분과에 총 24명 인수위원을 임명하고, 1개 위원회(국민통합위원회), 2개 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와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통합위원회는 유능하고 능력 있는 국정운영으로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 비상대응 특별위원회는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에 대한 신속한 손실 보상과 방역·의료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은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제가 약속드린 지역공약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고, 국민들이 어디에 사시든 기회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비상대응 특별위원회는 안철수 위원장이 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국민통합위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 인선은 추후에 발표하기로 했다. 윤 당선인은 이번 주 중으로 인수위원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수위원장 등 주요 인선은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이날 오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윤 당선이 이날 오후 직접 발표했다. 이는 안 대표와의 공동정부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국민들에게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관련기사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살아있는 근현대사'였던 최고령 MC, 故송해 향년 95세로 별세…윤대통령 조문메시지·정치권 추모 행렬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 최고령 진행자였던 송해(본명 송복희)씨가 향년 95세로 8일 별세했다. 34년간 국민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았던 MC다. 1927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그의 삶은 살아있는 근현대사다. 1949년 황해도 해주예술전문학교에 입학해 성악을 공부한 그는 이듬해 터진 6.25전쟁으로 끝마치진 못했다. 1.4후퇴가 벌어지던 해에 가족들과 헤어지게 되었으며, 북한 인민군에 의해 부산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송 씨는 바다를 건너 와 실향민으로 살던 때에 지금의 바다 海(해)를 예명으로 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는 코미디언으로 웃으면 복이와요, 고전 유머극장, 유머1번지, 코미디 하이웨이 등에 출연하다 1988년 전국노래자랑 MC로 등판하게 되어 올해 2022년까지 34년간 진행했다. 전국노래자랑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MC 원조 송 씨는 역대 한국 현역 방송인 사상 최고령 진행자였으며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송 씨는 8일 오전 8시경 노환으로 쓰러져 향년 95세를 기록하고 사망했다. 그의 자택에서다. KBS 측은 그의 별세에 맞춰 8일 밤 10시엔 송해 선생 추모 특집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