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명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이나 위중증 환자는 11일 연속 1천명대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수도 역대 두번째 규모로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87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3만838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지난주부터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자 수도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은 눈에 띄는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69명이 추가 발생해 총 894명이 됐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코로나19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