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황성완 기자] PASS앱 내 QR출입증이 강화돼 접종 완료자뿐만 아니라 완치자·접종 예외자도 증명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KT·LG 유플러스(이하, 통신 3사)는 코로나19 접종증명(방역패스) 도입에 맞춰 패스(PASS)앱 내 QR출입증의 증명 기능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기존 QR출입증은 전자출입명부와 백신 접종 증명만 가능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코로나19 완치자와 기타 접종 예외자 등에 대한 증명도 제공하게 됐다.

통신 3사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제공 중인 패스 QR출입증은 다른 서비스보다 보안이 강화돼 월 1회 재인증 절차없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코로나19 시기에 PASS 앱 강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